정족산 신년 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정족산 /경남 양산
○ 산행일자 : 2021년 01월 02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용연마을~금봉~낙동정맥~정족산~출발지
○ 산행기점 : 용연삼거리(내원사 입구 정류장)
○ 산행시간 : 6시간 37분(15.2km)
□ 산행일지
09:00 범어사역 2번 출구에서 집결
내원사로 가는 버스는 11번과 12번, 12번을 탔다.
09:52 내원사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범어사역에서 버스로 오는데 50분쯤 걸렸다. 오늘
산행인원은 7명이다.
09:54 산행시작
내원사 진입로를 들어서면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육교가 있다. 육교를 건너면 좌측이 들머리다.
09:58 육교 끝 좌측 들머리
이정표(↖황토숲길 용연분기점 0.3km, ↑내원사
주차장 3.2km, ↓용연마을)
10:01~05 달성 서씨묘
10:08 납골묘지
이정표(↑정족산, 녹동마을 방향, ↗내원사주차장
1.7km, ↓내원교 0.3km)
10:09 도자기공원 약수터
이정표(↑정족산, 녹동마을 방향, ←도자기공원,
↓내원사진입로)
10:16 등산로 분기점
이정표(↗정족산 5.9km, ←녹동마을 입구,
↓내원사주차장 2.3km)
10:19~29 벤치 쉼터 /휴식
완만하지만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느린 걸음으로
수시로 쉬어가면서 걸었다.
11:19~22 전망바위 /영축산 능선 조망
11:28~31 487.9m봉(△487.9)
삼각점과 푯말이 있다. 본래 글씨가 지워진 삼각점
푯말에 누가 ‘용바위봉’이라 써 놓았다.
11:40 송전철탑 /국가지점번호판(마마 4576 1874)
11:41~12:12 금봉(지도상 무명봉) /중식
‘천성산 금봉 518m’이라고 써 놓은 돌멩이가 놓여
있다. 능선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정족산으로 이어
지는데,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12:17 포장임도
이정표(←정족산 3.6km, →금봉암 2.2km, ↓용연
마을 3.6km)
12:26 임도 우측 산길
12:28 송전철탑 /국가지점번호판 마마 4623 1952)
내려서면 바로 임도와 합류하고, 몇 걸음하면 다시
올라서는 산길이 있다.
12:32~35 임도
이정표(↗정족산 2.6km, ↑삼덕리마을회관
2.1km, ↓용연마을 4.6km)
이곳부터는 가까이 붙어오던 임도는 멀어진다.
반드시 산길로 올라야 한다.
12:44~48 솔밭산 공원묘지와 인접
13:07 산불감시초소 /길 좌측
13:12~14 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
이정표(→정족산 1.3km, ↖동부마을, ↓용연마을
5.9km)
낙동정맥과 만나는 봉우리다. 준희님의 표찰(낙동
정맥 662m)이 걸려있다. 지금부터는 정맥길이다.
13:21 임도(방화선)
이정표(↗정족산, ↙삼덕공원묘지 0.5km, ↓동부
마을 5.9km/용연마을 6.3km)
13:40 갈림길
이정표(↗정족산 0.1km, ↑주남고개 3.1km/영산
대 5.0km, ↓동부마을 6.7km 용연마을 7.1km)
13:44~58 정족산(△748.0)
정상석(정족산 700.1m)의 높이가 틀렸다. 좌측의
낙동정맥을 두고 우측 능선길로 진행했다.
14:15 대성암 갈림길
곧바로 내려서면 대성암으로 가게 된다. 우측으로
굽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갔다.
14:29~41 넓은 공터봉 /휴식
15:06~16 급비탈 직전 능선길 주변 /휴식
15:25~27 목교(노전암 직전)
이정표(↖내원사매표소 2.0km 성불암 1.8km,
→노전암 0.1km 정족산 4.5km, ↓천성산 2봉
5.0km 짚북재 4.2km)
15:47 성불암 갈림길
16:01~05 내원사 일주문(매표소)
16:31 용연삼거리 /산행종료
□ 산행후기
신년 첫 산행이라고 한다면
통상적으로 기념비적인 산행을 도모한다.
이름난 명산이나 환상적인 설산 등...
하지만 코로나 세상에선 엄두도 못 낼 일,
산방에서는 아무도 요구하지 않았고
누구도 일러 말하는 이도 없었다.
양산 정족산은 많이 찾는 산은 아니다.
바로 옆에 천성산이라는 명산이 붙어있는 데다
정상 바위덤을 빼면 특별한 것도 없다.
그러기에 거리 두기를 강조하는 이때
오히려 적합한 산일 수도 있겠다.
우리 외에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음이다.
“어이, 5인 이상 다니지 말라 했잖아.
앞에 네 사람, 뒤에 세 사람은 뚝 떨어져서 와.“
이런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산길을 걸었다.
상리천에 내려서자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천성산으로 오르는 길목을 차단하고 있음이다.
우리는 용케 허용된 길을 다녀 온 것일까.
뒷풀이를 위해 찾은 음식점은 입장사절이다.
4명과 3명이 따로 떨어져 앉겠다 해도 안 된단다.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 없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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