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만수봉, 만수계곡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만수봉&만수계곡 /충북 제천
○ 산행일자 : 2020년 07월 25일(토) /흐렸다가 비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만수휴게소~용암봉~만수봉~만수계곡~출발지
○ 산행기점 : 만수휴게소(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 산행시간 : 4시간 23분(9.1km)
□ 산행일지
07: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동래, 덕천을 경유하고, 건천, 문경(양평)휴게소에서 정차했다.
10:39 만수휴게소에서 하차
10:45 산행시작
만수계곡 표석을 지나고 만수교 직전 산행로 게이트로 들어섰다.
10:47~50 만수탐방지원센터 앞
지원센터를 지나는 길은 자연탐방로다. 좌측 탐방로를 따랐다.
11:02 갈림길
이정표(←만수봉 2.4km, ↑만수봉 3.9km/자연관찰로,
↓만수교 0.5km //월악 06-01 해발 338m)
직진하면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다. 좌측 계단으로 올라섰다.
가파른 길은 계속 이어진다.
11:31 주능선
이정표(↑만수봉 2.0km, ↓만수교 0.9km//06-12 해발 543m)
11:57 이정표(↑만수봉 1.5km, ↓만수교 1.4km//06-11 해발 737m)
12:14~17 용암봉 갈림길
이정표(↗만수봉 1.0km, ↓만수교 1.9km//06-10 해발 833m)
탐방로는 우측 비탈길로 이어진다. 회원들은 탐방로를 진행했지만
혼자 능선길로 올랐다. 좁은 길이라 젖은 풀섶에 옷이 다 젖었다.
12:25~39 용암봉(×891.0)
표찰(용암봉 892m)이 걸려있을 뿐, 숲에 가려서 조망도 없다.
올라선 방향대로 내려갔다가 돌아왔다. 우측길로 내려서야 한다.
12:41 난간대가 있는 탐방로
전망데크를 조금 지나쳐 온 곳, 탐방로를 따라 데크로 진행했다.
12:43~13:04 전망데크 /중식
넓지 않은 전망데크다. 점심을 먹고 있는 회원들과 합류했다.
13:01 안부
이정표(↑만수봉 0.5km, ↓만수교 2.4km//06-09 해발 829m)
13:31~34 만수봉(×984.6)
정상석(만수봉 983m), 이정표(←포암산 5.0km/만수교 4.4km,
↓만수교 2.9km //06-08)
13:45 만수봉 삼거리
이정표(→만수교 3.8km, ↑포암산 4.4km, ↓만수봉 0.6km//06-07 해발 876m)
능선길을 두고 우측 계곡길로 내려섰다. 곧 물길을 만난다.
13:57 이정표(↑만수교 3.5km, ↓만수봉 0.9km)
14:02~07 이정표(↑만수교 3.4km, ↓만수봉 1.0km)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소나기가 되어 끝까지 계속 내렸다.
14:13 이정표(↑만수교 3.0km, ↓만수봉 1.4km //06-06 해발 648m)
14:22 이정표(↑만수교 2.5km, ↓만수봉 1.9km //06-05 해발 572m)
14:26 이정표(↑만수교 2.3km, ↓만수봉 2.1km)
14:31 이정표(↑만수교 2.0km, ↓만수봉 2.4km //06-04 해발 514m)
14:40 이정표(↑만수교 1.5km, ↓만수봉 2.9km //06-03 해발 443m)
14:47 다리 직전 갈림길
이정표(↑만수교 1.0km, ←자연관찰로, ↓만수봉 3.4km //06-02)
직진해서 내려가도 되지만 다리를 건너 자연관찰로를 따랐다.
15:08 만수휴게소 /산행종료
15:50 산악회 버스 이동
16:30~17:46 문경새재 주차장 주변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20:37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만수봉은 이름난 만수계곡을 품고 있는 산이다.
처음이지만 평범한 산은 아닐 것이다.
수려한 월악산, 그 국립공원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허나 아무리 좋은 산도 비가 오면 별로가 된다.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 또한 능선에는 자욱한 구름이 덮고 있다.
초입부터 가파른 길은 능선에 오를 때까지 계속된다.
급한 계단과 된비알 돌길이 반복되는데
그만큼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등성이라 하겠다.
촉촉한 능선길에 푸른 숲이 싱그럽다.
가끔씩 시야가 트이면 하얀 공간뿐, 백색천지다.
얼마나 멋진 경관이 안개로 가려있을까.
용암봉을 피해가는 탐방로를 두고 혼자 올랐다.
길은 뚜렷했지만 폭이 좁은 길이다.
물 맺힌 풀섶에 스치어 바지가 흠뻑 젖었다.
만수계곡을 내려서는 길은 시종 완만하고,
폭류가 넘쳐흘러도 탐방로답게 안전한 길이다.
계곡길이 컴컴해지더니 소나기가 쏟아졌다.
우중대비를 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
방수배낭은 수납이 불편했고,
방수디카는 화질이 신통치 않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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