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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사~아

운문산 북릉(호거대~대비골)


운문산 북릉 반쪽 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운문산 북릉/호거대~대비골

 ○ 산행일자 : 20181110()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운문사주차장~호거대~대비치~운문지맥~팔풍재~대비골~대비사

 ○ 산행기점 : 운문사주차장(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 산행시간 : 6시간 05(11.8km)

 

산행일지


 08: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10:20  운문사주차장

          버스가 청도IC에서 내려 둘러 온 탓에 언양을 거쳐 오는 길에 비해 20분 정도 더 소요되었다.

 10:27  산행시작

          호거대로 오르는 들머리는 다리 건너편 왼쪽 끝에 있다. 화랑교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10:31~33  들머리

          언덕을 올라서면 호거대는 직진해서 계곡을 건너야 한다. 능선을 바꿔 타고 올라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앞선 회원들은 우측길로 해서 능선을 향해 오른다. 이 길은 방음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11:18~27  방음산 직전 갈림길

          방음산을 약 100m 앞둔 지점이다. 산행대장은 좌측 우회길로 진행하라고 표시지를 깔아놓았다.

          이왕 예까지 왔으니 방음산을 거쳐 가도 무방할 것인데...후미를 기다렸다가 좌측길로 진행했다.

 11:34  능선길 합류


 11:58~12:05  호거대(장군봉, ×515.8)

          쇠줄을 잡고 올라서면 정상석(장군봉 507m)이 있다. 둘러오는 바람에 30분가량 지체된 듯하다.

 12:12~14  명태재

          돌모듬이 있는 안부다. 좌측 길에 리본이 몇 개 달려있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능선길로 직진했다.

 12:18  전망바위


 12:26~50  485.9m(485.9) /중식

          편평한 능선언덕에 삼각점(동곡 443 1982재설)이 있다. 앞선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12:56  안부

          좌측길이 우회길 같아서 몇 걸음 진행했으나 방향이 틀린다. 비탈을 올라서 능선길에 복귀했다.

 13:11~13  지능선길 합류

          급한 오르막을 올라서자 대구지방환경청 푯말이 서 있고 좌측에서 올라오는 지능선이 합쳐진다.

 13:25  대비치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 입간판은 이곳을 대비치라고 한다. 좌우로 갈림길은 보이지 않는다.

 13:32  작은 헬기장(658.5)

 13:33  정상석(西來峯 663m)

 13:37~39  짧은 암릉


 13:48  630m(표찰 630m 준희)

 14:12~14  전망바위

          길 좌측에 있는 넓은 바위다. 가야산 주능선이 조망되는데 특히 헌걸찬 북릉이 뚜렷하게 보인다.

 14:36  전망바위

          운문지맥으로 올라서는 급경사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14:41~47  우회갈림길

          운문지맥 봉우리는 150m정도 된비알을 치고 올라야 한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우측길로 우회했다.


 15:01  운문지맥 합류

 15:07  안부갈림길

          이정표(억산 0.56km, 석골사 2.89km, 운문산 3.50km/딱발재 1.80km)


 15:08~32  팔풍재

          이정표(억산 0.52km, 대비사 2.6km, 운문산 3.54km/설골사 2.7km/딱밭재 1.84km)

          이정표 외 119 위치표지판(운문산 10지점)과 등산안내도가 있다. 산행대장은 너무 늦어 귀천봉으로

          갈 수 없다고 하면서 모두 대비사로 내려가자고 한다. 우측길로 내려섰다. 계속 가파른 길이다.

 16:10  물길 건넘


 16:32  대비사 /산행종료

 17:28  후미 도착, 버스 이동

 18:15~19:06  청도군 청도읍 소재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20:05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예전보다 차 시간은 30분을 더해야 한다.

 서면에서 바로 산행지로 향했던 것을

 요즘은 동래와 덕천동을 경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찌감치 출발하기도 마땅찮다.

 너무 이르면 빠지는 회원들도 많으므로,

 산행대장은 차 시간에 상당히 마음을 쓴다.


 특히 해가 짧은 요즘은 더 민감해지는데

 무슨 일인지 버스는 청도IC에서 내려서 왔다.

 언양으로 오는 길보다 20분은 더 걸렸을 거다.


 차 시간이 늦어지면 산행이 빡빡해 진다.

 이 때문에 초조했던 것일까.

 산행대장은 초입부터 엉뚱한 길로 빠졌다.


 호거대로 직등하는 길을 놓치고

 그 우측능선으로 오르다 둘러 간 것인데,

 이 바람에 예정보다 30분이 더 걸렸다.


 찻길에서 20분, 산길에서 30분을 늦었으니

 계획한 산행이 틀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반만 타고 중간에서 하산하고 말았다.


 그렇다 해도 이것도 산행이다.

 우리 사는 일이 매번 순조로울 수만 있는가.

 산행 또한 일상인 것을...

 


▽산행개요도

운문산 북릉(호거대~대비골) 산행트랙.gpx


▽부산일보 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운문사주차장에서 하차했다. 우람한 근육질의 지룡산...


▽반대편으로 호거대가 보인다. 우리가 올라 갈 암봉이다.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넓은 길 끝에 들머리가 있다.


▽호거대로 가려면 직진해서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앞선 회원들은 바로 능선을 향해 오른다. 


▽이 길은 방음산으로 가는 길인데...


▽왼편으로 보이는 호거대...


▽방음산을 100m 쯤 앞두고서야...


▽왼편으로 진행하라는 표시지가 깔려있다.


▽사면길로 우회해서...


▽능선길로 합류했다.


▽우측으로 보이는 귀천봉과 대비지, 우리가 계획한 코스다.


▽능선길은 제법 아래로 내려섰다가...


▽호거대로 올라선다.


▽오늘 조망은 비교적 양호...


▽날씨도 늦가을 답지않게 포근하다.


▽명태재를 지나고...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본다.


▽이건 가야할 능선, 제법 봉우리가 많지만...


▽능선길은 아직까진 유순하다.


▽삼각점이 있는 485.9m봉...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낙엽길을 내려섰다.


▽길이 제법 급해진다.


▽지능선과 합류한 능선은...


▽계속 된비알로 이어져...


▽전망바위로 올라서게 된다.


▽뒤돌아 본 조망, 지룡산과 그뒤 옹강산...


▽이쪽은 가야산과 운문산...


▽다시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우측으로 귀천봉이 가깝게 보인다.


▽전에 없던 입간판이 서 있다.


▽대비치? 명태봉은 또 어딘가...


▽수북한 낙엽길을 오르자...


▽작은 헬기장이 있다.


▽서래봉? 근거가 없는 정상석이다.


▽짧은 암릉을 지나자...


▽최남준 선생의 표찰이 걸려있다.


▽이어 오른 바위봉...


▽잠시 앉아 쉬었다.


▽이제 주능선에 가까워졌다.


▽가파르게 올라서자...


▽능선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다시 급사면으로 치닫는다.


▽운문지맥으로 올라서는 마지막 된비알이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좌측 가지산 북릉을 당겨본다.


▽이쪽은 오늘 하산하기로 한 귀천봉...


▽된비알 중간에서 우측길로 진행했다.


▽봉우리를 우회하는 비탈길로...


▽운문지맥에 올라섰다.


▽곧 이어 팔풍재...


▽산행대장은 시간이 너무 늦어 대비사로 하산하자고 했다.


▽대비사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이렇게 급한 잔돌길이 또 있을까...


▽20분을 내려서면 완만해지고...


▽물길을 건너면...


▽넓은 길이 나오면서 대비사까지 이어진다.

운문산 북릉(호거대~대비골) 산행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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