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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마~바

백운산 /경남 함양


여름산 여름코스


산행개요


 ○ 산 행 지  : 백운산 /경남 함양

 ○ 산행일자 : 20180602()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무룡고개~영취산~백두대간~백운산~하봉~안부갈림길~큰골~신촌정류장

 ○ 산행기점 : 무룡고개 주차장(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 산행시간 : 5시간 18(GPS 10.3km)


산행일지


 08:0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버스)

 11:21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하차

          찻길을 잘못 들어 20분 정도 늦어졌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 도로에 올라서면 벽계쉼터다.

 11:33  벽계쉼터에서 산행시작


 11:48~52  영취산(1075.0)

          정상석(영취산 1,075.6m), 이정표(중치 8.2km, 육십령 11.8km)

          정상석에서부터 이정표까지 백두대간 표시가 요란하다. 백운산은 중치 방향 대간길이다.

 11:59  이정표(백운산 3.1km, 영취산 0.3km)

 12:05  1,085.3m(×1085.3)

          간이의자와 이정표가 있는 공터봉우리다. 이정표(백운산 2.7km, 영취산 1.7km)

 12:19  119 야간등(함양 백두대간 2-3)

 12:24  절터골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길이 있다. 절터골을 거쳐 부전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12:26  이정표(백운산 1.7km, 영취산 1.7km)

          나지막한 언덕봉이다. 육십령에서 7시에 출발했다는 대간꾼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12:28  119 야간등(함양 백두대간 2-4)


 12:39~13:15  전망바위 /중식

          남덕유에서부터 금원산, 기백산, 우측 끝 황석산이 조망된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었다.

 13:27  119 표시등(함양 백두대간 2-6)

 13:36  갈림길(능선길 좌측)

 13:37  이정표(백운산 0.3km, 영취산 3.1km)


 13:50~14:13  백운산(1278.9)

          정상석(백운산 1,278.6m) 직전 이정표(중고개재 2.5km, 영취산 3.3km)

          이정표(빼빼재 4.9km, 대방마을 3.9km, 백두대간)

          주변 그늘에서 한참 쉬었다가 빼빼재 방향으로 진행했다. 큰골로 내려가기 위해서다.

 14:15  이정표(하산길<백운암, 원통재>)

 14:21  119푯말(함양 백운산 1-9)

 14:25  하봉(×1,214.0)

 14:28  119푯말(함양 백운산 1-8)


 14:36~49  안부갈림길

          이정표(하산길<백운암> 4.4km, 하산길<원통재>, 백운산 정상)

          이곳서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길로 하산했다. 길이 갑자기 좁아지고 희미한 데도 있다.

 14:53  119푯말(함양 백운산 2-8)

 15:02  119푯말(함양 백운산 2-7)

 15:06  밧줄구간 시작

          밧줄이 걸린 급경사 구간이다. 이러한 급경사는 물길에 내려설 때까지 계속된다.

 15:09  119푯말(함양 백운산 2-6)

 15:19~25  급경사 등로 좌측 /후미 대기


 15:27  큰골 상류

 15:35  119푯말(함양 백운산 2-5)

 15:42  119푯말(함양 백운산 2-4)

 15:44  이정표(하산길<백운암> 2.4km, 백운산 정상 3.3km //식수 준비하는 곳)

 15:49  119푯말(함양 백운산 2-3)

 15:52  화과원 갈림길

          이정표(대방마을, 백운산 정상 4.0km /화과원 0.5km, 백운산 정상 3.5km)

 16:04  119푯말(함양 백운산 2-1)


 16:11~36  백운암 직전 물길 /계곡욕

 16:39  이정표(화과원 가는 길 1.6km)


 16:51  신촌(대방마을)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17:16  산악회버스 이동

 17:46~19:11  함양읍 주민센터 앞 음식점(오리꿀꿀이)에서 저녁식사

 21:15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더운 날에 무슨 산이냐고 한다면

 산을 모르거나 동네뒷산만 다닌 사람이다.

 여름날 동네뒷산은 당연히 덥다.


 서울 북한산이나 부산 금정산도 마찬가지다.

 도로와 빌딩 숲, 차량들이 뿜어내는

 도시의 열기가 그대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함양 백운산은 백운산 중의 진산이다.

 전국의 많은 백운산 중에서 제일 높은데다

 첩첩산중에 있는 오지의 산이다.


 이런 산은 한여름에도 무덥지 않다.

 고도가 10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은 0.6도씩 낮아짐은 산꾼의 상식 아닌가.


 그래도 여름이라 코스가 가벼워야 한다.

 쉽게 오를 수 있는 무룡고개를 들머리로 하고

 하산길은 땀을 씻을 수 있는 큰골로 했다.

 

 들머리에서 15분 만에 영취산에 올라섰다.

 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는 유순한 육산길이지만,

 고도 1,000m를 넘나드는 백두대간이다.


 이어지는 초록숲길에 신선한 기운이 감돌고,

 들숨으로 들어오는 대기에 청량함이 느껴진다.

 과연 고산준령에는 영기가 흐르고 있음이라.



▽산행개요도

함양 영취산~백운산 산행트랙.gpx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무룡고개는 자주 찾은 곳...


▽주차장에서 올라서면 벽계쉼터가 있다.


▽단체사진 하나 담고...


▽영취산을 향해 올랐다.


▽영취산을 가까워서...


▽15분 만에 올라선다. 1,000m가 넘는 산인데..


▽이정표는 백두대간길만 표시되어 있다.


▽진행은 중치 방향으로...


▽곧 만나는 이정표, 백운산까지 고작 3.4km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신선한 기운이 흐르는 초록숲길이다.


▽좌측으로 길이 나 있다. 절터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우리는 오로지 능선만 따라가면 될 일...


▽백운산과 영취산 중간 언덕을 넘어서...


▽2-4번 야간등을 지난다.


▽오름길을 올라서자...


▽전망바위가 나온다. 남덕유,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현성산...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녹음방초길을 이었다.


▽백운산을 앞두고...


▽능선은 고도를 높여서...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 이건 덕유산 방면...


▽이쪽은 지리산 쪽이다.


▽그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빼빼재 방향으로 내려섰다.


▽빼빼재(원통재)는 저 뒤 대봉산과 연결되는 고개...


▽우리는 그곳까진 가지 않고 중간에서 내려설 것이다.


▽언덕 같은 하봉을 넘어서...


▽서래봉 직전 안부에 내려섰다.


▽안부 이정표, 이곳에서 백운암 방향으로 진행했다. 


▽헌데 여태와는 달리 묵은 길이다.


▽푯말은 서 있으나 길이 희미한 곳도 있어서... 


▽후미를 위해 방향표시지를 깔았다.


▽밧줄구간이 나왔다.


▽급한 내리막은 제법 길게 이어져서...


▽큰골 상류로 떨어진다.


▽조금은 거친, 때 묻지 않은 계곡인데...


▽화과원 갈림길을 지나면...


▽길폭이 넓어지고...


▽물길을 건너기도 한다.


▽몇 번이나 들어가고 싶은 것을 참고... 


▽백운암 직전까지 와서 몸을 담궜다.

함양 영취산~백운산 산행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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