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강물길 /충북 단양

느림보 강물길 따라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느림보 강물길 & 단양 잔도

 ○ 산행일자 : 2018년 04월 28일(토)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대명리조트~대성산~슬금산~도담삼봉~석문~덕천교~버스이동~단양잔도

 ○ 산행기점 : 대명리조트 주차장(충북 단양군 단양읍)

 ○ 산행시간 : 4시간 39붠(GPS 9.9km), 잔도 탐방 57분(1.1km 왕복) 별도

□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10:33  대명리조트 주차장에서 하차

          산자락을 옆에 있는 주차장이다. 등산로 입구에 이정표(↑등산로, ↓1․2주차장)가 서 있다.

 10:48  산행시작

 10:53  갈림길

          이정표(↑대성산 정상 1km, → , ↓대명리조트)

 10:56  지붕쉼터

          이정표(↖대성산 정상 0.85km, →청소년수련원, ↓대명리조트)

          112 위치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 팻말도 보인다. 좁은 간격으로 이정표가 계속 서 있다.

 11:01~04  지붕 3개가 있는 쉼터

 11:05  안부 사거리

          이정표(↑대성산 정상, →군청, ←상진초교, ↓대명리조트)

 11:13~16  넓은 전망데크

 11:17~23  대성산(×380.1)

          돌탑 앞에 정상석(대성산 해발 380m)이 있고 표찰(금수지맥 대성산 380.1m)도 보인다.

          잠시 머물렀다가 이정표(←충양정, ↓군청 /대명리조트)에 따라 충양정으로 향했다.

 11:29~31  충양정

 11:32~33  순환 임도

          이정표(↑전망대, ←상진초교 /체력단련장)

          대성산 둘레를 도는 넓은 임도다. 차량도 다니는 듯, 직진 방향 산길로 내려선다.

 11:39  이정표(↑전망대 300m, ↓충양정 700m)

 11:41~42  능선 갈림길

          좌측 304.4m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진행했다.

 11:46  작은 삼각점

 11:57~12:02  슬금산(×396.9)

          우측은 깎아지는 절벽, 도담삼봉이 내려다보인다. 표찰(슬금산 397m)이 있다.

 12:13~54  능선안부 /중식

 13:05~06  지맥 갈림길

          직진은 금수지맥길, 우측 비탈을 타고 내려서는데, 매우 가파르고 까다로운 길이다.

 13:20~26  정자 전망대

          산자락 끝 강변에 세워진 정자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할 수 있는 포토존이다.

 13:28~30  도담삼봉터널

 13:34~51  도담삼봉 관광지

          도담삼봉을 마주하고 있는 넓은 광장은 많은 관광버스를 타고 사람들로 번잡하다.

 13:53~54  석문 진입로 /석문 200m

 13:58~59  정자 전망대

 14:00  갈림길

          이정표(↗석문 50m)가 서 있다. 좌측은 석문을 다녀와 이어갈 느림보강물길이다.

 14:02~07  석문

 14:09~27  갈림길(14:00 경유지) 주변

          오르막길 중에 뒤에 오는 회원들이 길을 잘못 든 것 같아 내려섰다 다시 올랐다.

 14:35  갈림길

          이정표(↑덕천교 2.7km, ←도담삼봉 1.3km, ↓도담삼봉)

          느림보강물길 이정표가 서 있다. 이 이정표는 200~300m 간격으로 계속 만난다.

 14:38~45  오름길 중간 /휴식

 14:49~50  전망데크

 15:12  평지 임도

          이정표(→덕천교 0.8km /도담삼봉 6.5km, ↓도담삼봉 3.2km)

          산길에서 내려선 임도다. 넓은 임도는 곧 포장길로 바뀌면서 덕천교로 이어진다.

 15:20  덕천교 교각 아래 /직진

          이정표(↑덕천리 2.4km, ↓도담삼봉 4km)

 15:27  여천덕천로(2차선 도로) /산행종료

 15:41  산악회 버스 탑승 이동

 16:04  단양하수처리장 앞 공터에서 하차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에서부터 잔도 탐방을 시작하려 했으나, 들어가는 길목에

          차가 너무 밀렸다. 단양교차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옆에 있는 공터에서 하차했다.

 16:06  잔도 탐방시작

          단양 하수처리장 좌측길로 들어서자 잔도가 시작된다. 잔도 길이는 1.12km라 한다.

 16:31~41  잔도 종점

          잔도는 스카이워크 입구 수양개유적로에서 끝난다. 막걸리 한 잔 사먹고 되돌았다.

 17:03  단양관광호텔 앞 /탐방종료

 17:12  산악회 버스 이동

 17:42~18:53  제천 수산면 소재 백경횟집에서 저녁식사

 20:03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오랜만에 산행대장을 맡아서 안내문을 올렸다.

 "화사한 봄날에는 느린 걸음이 어울린다

  강물처럼 걸어보는 느림보 강물길..."

 이 같은 문구가 너무 현혹적이었을까.

 오르내림이 계속되자 불평하는 소리가 들린다.

 느림보길이라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왔음이다.

 느림보 강물길은 단양군에서 조성한 둘레길이다.

 단양읍을 S자로 감도는 남한강을 따라

 도보길을 만들고 그 이름을 붙인 것이다.

 하지만 산꾼에겐 산길보다 더 나은 길은 없다.

 지리산 둘레길도 걸어보았지만 별로 였으니,

 느림보 강물길 또한 포장길이 많고 지루해 보였다.

 해서 5개 코스 중에서 제일 좋아 보이는

 석문길과 단양 잔도를 고르고 대성산을 덧붙였다.

 명색이 산악횐데 산은 하나 넘어야 하지 않겠는가.

 대성산을 넘어서 도담삼봉으로 내려서고,

 석문 코스를 걸은 다음 버스를 타고 잔도로 갔다.

 도중에 버스로 이동하자니 번거롭기도 하다.

 사실 이 코스는 역방향 진행이 옳을 것이다.

 걷는 중에 버스를 타고 내려야 할 필요도 없고,

 대성산을 내려오면 잔도까지 도보로 연결된다.

 그렇지만 석문에서 내려와 대성산을 오르려할까?

 회원들 중 상당수는 걸음을 멈출 것이라,

 산행대장은 군중심리까지 헤아려야 한다. ㅎ..

▽산행개요도

단양 대성산~느림보강물길(석문코스)~잔도길 트랙.gpx

▽네이버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대명리조트~덕천리)

▽구글로 본 경로

▽단양 대명리조트 주차장에서 하차...

▽주차장 옆 들머리를 찾아서...

▽회원들을 불렀다.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산길을 올랐다.

▽곧 이정표가 나타나고...

▽지붕쉼터도 보인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

▽곳곳에 체육시설도 만난다.

▽쉼터에서는 잠시 쉬다 가야지...

▽이 같은 산책길은 천천히 걸어야 하는 것...

▽안부 사거리에 이르자...

▽길은 계단으로 이어진다.

▽대성산을 앞둔 오르막이다.

▽정상 직전인데 널찍한 데크가...

▽멋진 조망에 미세먼지가 아쉽다.

▽데크에서 올라서면 대성산 정상...

▽단양군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아담하다.

▽그러고보니 이 길은 금수지맥길...

▽제천 금수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다.

▽충양정, 충청도와 단양을 합친 이름이라는데...

▽주변에 늘어선 나무가 청청하다.

▽대성산 둘레를 도는 임도를 건너서...

▽키 큰 나무숲길을 이었다.

▽새틋한 잎사귀, 신록은 꽃보다 아름답다. 

▽능선길은 다시 고도를 높여서...

▽슬금산으로 올라선다.

▽도담삼봉이 내려다보이는 조망...

▽주변에 돌탑도 보이는데...

▽우측은 깎아지른 절벽이다.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길...

▽올라서는 곳마다 전망대다.

▽좁은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또 하나의 무명봉을 올랐다.

▽이어 완만한 능선길...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비탈길로 내려서는데...

▽가파른데다 미끄럽다. 까칠하다.

▽내려쏟는 듯한 하산길은...

▽곧 완만하게 바뀌더니...

▽정자전망대로 이어진다.

▽도담삼봉을 담아 넣고...

▽데크길로 내려가자...

▽도담삼봉터널이 나온다.

▽터널을 통과하면 삼봉교...

▽우측의 도담삼봉을 바라보면서...

▽주차장으로 내려섰다.

▽공원화가 되어있는 삼봉주차장...

▽종전에도 있었던가? 대형건물도 들어서 있고...

▽주변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이제는 둘레길을 걸어 갈 차례...

▽느림보 강물길 2코스 석문길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정자전망대...

▽도담삼봉관광지를 돌아다보고...

▽몇 걸음하자 길이 갈린다. 좌측은 석문을 다녀와서 이어갈 길이다.

▽석문, 도담삼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들어가는 비경이다.

▽석문을 다녀와서 오름길을 이었다.

▽내려다보이는 느림보 강물...

▽둘레길이지만 오르내림이 있는 길...

▽이정표가 자주 서 있고...

▽전망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도담삼봉과 지나온 능선...

▽아늑한 숲길을 지나서...

▽산자락을 내려서자...

▽널찍한 임도가 나온다.

▽임도는 포장길로 이어지고, 저 앞에 덕천교가 있다.

▽덕천교 아래를 통과하자 우리 버스가 보인다.

▽덤으로 찾아본 단양 잔도...

▽잔도라 하지만 너무 안전해서 미안했을까, 간간이 바닥을 틔우고 있다. 

▽잔도 길이는 1km 남짓...

▽널널한 걸음으로 왕복 1시간 코스다.

단양 대성산~느림보강물길(석문코스)~잔도길 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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