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단풍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치악산(황골~구룡사) / 강원도 원주시
○ 산행일자 : 2012년 10월 20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일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황골~입석사~남대봉갈림길~쥐너미재~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구룡사~구룡대형주차장
○ 산행기점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윗황골
○ 산행시간 : 5시간 54분(GPS측정 13.1km)
□ 산행일지
06:36 부산 서면전철역 9, 10번 출구 사이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10:45 윗황골 대봉민박가든 앞에서 하차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 버스로 올라 갈 수 없다. 회차공간이 있는 이 부근에서 하차함이 무난할 것이다.
10:54 산행시작 /GPS고도 327m
11:07~11 황골탐방지원센터(화장실) /GPS고도 424m
치악산국립공원안내도는 현 위치에서 비로봉까지 4.1km라 한다. 하차지점에서 이곳까지는 1km정도다.
11:16 이정표(↑비로봉 3.7km /입석사 1.2km)
11:21 치악산산악구조대 건물 및 화장실
11:27 이정표(↑비로봉 3.1km /입석사 0.6km)
11:34~48 차량회차지점 /푯말(차량진입금지)
아스팔트길이지만 계속 오르막이다. 지나쳤다 다시 내려와 다리통증이 있는 회원과 천천히 오른다.
11:57 입석사 /이정표(↑비로봉 2.5km)
12:02 119푯말(치악 03-03, 해발 702m, ↑비로봉 2.5km, ↓황골탐방지원센터 1.6km)
입석사에서 시작된 산길은 점차적으로 가파름을 더한다. 계곡을 타고 오르는 돌길이다.
12:24~49 중턱 안부 /점심식사
이정표(←비로봉 1.9km, 입석사 0.6km)
119푯말(치악 03-04, 해발 923m, ↑비로봉 1.9km, ↓황골탐방지원센터 2.2km)
12:53 이정표(↑비로봉 1.6km, 입석사 0.8km)
13:09~11 남대봉 갈림길 /비로봉 조망
이정표(↑비로봉 1.3km, →남대봉 8.5km/성남지킴터 14.4km, ↓입석사 1.2km)
119푯말(치악 03-04, 해발 923m, ↑비로봉 1.9km, ↓황골탐방지원센터 2.2km)
13:19 쥐너미재 /치악산 경관해설판
경관해설판에는 현지점을 쥐너미재라 표기하고 있다. 이정표와 몇 걸음 앞에 119푯말이 있다.
이정표(↓상원사 9.6km/입석사 1.6km)
119푯말(치악 01-12, 해발 1,184m, ↑비로봉 0.9km, ↓곧은재 3.9km)
13:28 헬기장
13:32 계곡 갈림길
비로봉 감시초소를 지나면 이정표가 서 있다. 비로봉을 앞두고 계곡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이정표(↑비로봉 0.3km, ←구룡사 4.6km/세렴폭포 2.5km, ↓상원사 10.2km/입석사 2.2km)
119푯말(치악 01-11, 해발 1,194m, ↑비로봉 0.3km, ↓곧은재 4.5km)
13:41~14:05 비로봉 /정상석(치악산 1,288m)
직전 이정표(←사다리병창길 0.1km, ↓상원사 10.5km/계곡길 0.3km)
중앙돌탑 이정표(↑구룡사 4.8km/세렴폭포 2.7km, ↓상원사 10.5km/입석사 2.5km)
119푯말(치악 01-10, 해발 1,288m, ↓곧은재 4.8km, 비로봉<현위치>)
돌탑 3개가 있는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구룡사로 가는 길은 세 번째 돌탑 좌측에 있다.
14:21 이정표(↑세렴폭포 2.4km, ↓비로봉 0.3km, 해발 1,170m)
14:29 119푯말(치악 01-09, 해발 1,040m, ↑세렴폭포 2.1km, ↓비로봉 0.6km)
14:36 이정표(↑세렴폭포 2.0km, ↓비로봉 0.7km)
14:51 이정표(↑세렴폭포 1.6km/구룡사 3.7km, ↓비로봉 1.1km)
119푯말(치악 01-08, 해발 892m, ↑세렴폭포 1.6km, ↓비로봉 1.1km)
15:01 119푯말(치악 01-07, 해발 810m, ↑세렴폭포 1.0km, ↓비로봉 1.7km)
15:02 이정표(↑세렴폭포 1.1km/구룡사 3.2km, ↓비로봉 1.7km)
15:06 사다리병창길 안내판(해발 700m)
15:14 이정표(↑세렴폭포 0.5km/구룡사 2.6km, ↓비로봉 2.2km)
119푯말(치악 01-06, 해발 659m, ↑세렴폭포 0.5km, ↓비로봉 2.2km)
15:29 계곡갈림길
이정표(←비로봉 2.8km/계곡길<어려움>, ↓비로봉 2.7km/사다리병창길<매우 어려움>)
15:30 세렴폭포 갈림길
이정표(→세렴폭포 0.1km, ←구룡사 2.1km, ↓비로봉 2.7km, 해발 500m)
구룡사로 가는 길은 좌측이지만, 우측의 세렴폭포를 다녀오기로 한다.
15:32~34 세렴폭포
15:37~42 갈림길(15:30 경유지)
구룡사 방향으로 몇 걸음하면 세렴안전지킴터가 있다. 정상에서부터의 이정표가 줄곧 세렴폭포를
기준하고 있음은 이곳에서부터 구룡사까지는 편안한 산책길이기 때문이겠다.
15:50 이정표(↑구룡사 1.6km, ↓비로봉 3.2km/세렴폭포 0.5km)
15:56 이정표(↑구룡사 1.2km, ↓비로봉 3.6km/세렴폭포 0.9km)
15:59 자연관찰로 입구 /이정표(↑구룡사 0.7km, ←자연관찰로, ↓세렴폭포 1.4km)
16:02 대곡야영장
16:06 이정표(←구룡사 0.6km, ↓비로봉 4.2km/세렴폭포 1.5km, 해발 400m)
16:10 이정표(↗구룡사 0.4km, ↓비로봉 4.4km/세렴폭포 1.7km)
16:13~15 구룡소
16:16~19 구룡사 /이정표(↓비로봉 4.9km/대곡야영장 0.6km)
16:26 구룡탐방지원센터
16:28 매표소(문화재구역 입장료 : 개인 2,500원)
16:30~31 주차장 및 버스정류장
좁은 주차장은 만차, 주변은 혼잡하다. 주차장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는 이곳에서 대형차량
주차장까지 15분 간격으로 순환하고 있다. 대형차량주차장까지는 1.6km정도, 걸어가기로 한다.
16:34 구룡야영장(도로 좌측)
16:41 구룡2교
16:44 소형차량 주차장
16:48 대형차량 주차장 /산행종료
17:10 버스 이동
17:16~18:03 저녁식사(원주 소초면 학곡리 소재 음식점)
22:14 부산 백양터널을 지나 하차
□ 산행후기
치가 떨리고 악에 받치는 산,
그래서 치악산이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준한 산이다.
하지만 이 코스는 그런 것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치악산에서 가장 완만하고 무난한 코스라는 것으로
산행거리도 13km라 하지만 오르내리는 길은 7km 정도다.
6년 전에도 오늘과 똑 같은 코스를 걸었다.
초보들도 함께하는 단체산행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고작 이 정도 산행에 왕복 8시간을 차를 타야 한다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치악산으로 이름 되기 전에는 적악산으로 불렸다한다.
산자락을 발갛게 물들인 단풍은
중턱에 올라서니 바스락하고 부서질 듯 메말라 있고
정상에 가까워지면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다.
사다리병창으로 내려서자 다시 단풍이 나타난다.
붉고 노란 단풍은 연녹색 나뭇잎과 푸른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내려서는 걸음마다 다채롭게 변화한다.
첩첩산중 고산에 감도는 청정한 기운 때문일까.
치악산의 단풍은 참으로 선명해서
긴 차 시간 부족한 산행의 아쉬움은 어느새 날아갔다.
▽산행개요도
치약산(황골~구룡사) 산행트랙.gtm
▽명산지도에 트랙을 매칭한 그림
▽산행고도표
▽위성지도로 본 산행경로
▽날머리에서 본 경로
▽윗황골 대봉가든 앞에서 하차...
▽마을길을 따라서...
▽가든촌을 지나고...
▽황골을 깊숙히 들어선다.
▽황골탐방지원센터.
▽비로봉까지는 4.1km다.
▽연두빛 나뭇잎은...
▽빨간색을 띄더니...
▽입석사 주변에서 절정을 이룬다.
▽산길로 들어서서...
▽가파른 돌길을 오른다.
▽게속되는 오름길...
▽능선안부에 올라섰다.
▽단풍 아래서 점심을 먹고...
▽한결 부드러워진 산길을 걷는다.
▽계단을 밟고...
▽능선갈림길을 만난다.
▽저 앞에 보이는 비로봉.
▽이제부터 비로봉을 보면서 걷는다.
▽쥐너미재. 경관해설판이 있다.
▽헬기장에 올라서면...
▽정상은 가깝다.
▽줌으로 당겨본 정상.
▽살짝 내려섰다가...
▽감시초소를 만난다.
▽이제 비로봉까지 300m...
▽그러나, 급한 계단길은 만만치가 않다.
▽올라선 정상. 혼잡하다.
▽정상석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서...
▽한켠으로 비껴 앉았다.
▽첩첩능선을 둘러보고...
▽사다리병창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급한 경사라서 내림길인데도 지체가 생긴다.
▽이건 바위틈새길...
▽다시 단풍을 만났다.
▽선홍빛 단풍...
▽이건 황금빛이다.
▽연녹색 이파리가 단풍과 어울렸다.
▽첩첩산중의 청정한 기운 때문일까...
▽치악산만의 수채화다.
▽계곡에 내려서서...
▽세렴폭포를 둘러보고...
▽구룡사로 향한다.
▽빛깔고운 단풍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구룡소.
▽치악산의 관광명소다.
▽바로 구룡사를 만나고...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면...
▽상가는 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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