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산(675m)/청도

 

 

 

 

'길치'의 행로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청도 육화산(674.9m)

  ○ 산행일자 : 2007년 04월 29일(일)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장수곡마을-감나무밭-산성터-암릉-육화산-오치령갈림길-구만산갈림길-흰덤봉-출발지

  ○ 참고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461> 청도 육화산

  ○ 산행시간 : 4시간 52분

□ 산행일지

  07:10  부산 개금3동 집에서 출발(자가승용차)

           신대구고속도로 밀양IC에서 나와 청도 매전면 장연리 장수곡마을을 찾아간다.

 

  08:40  장수곡 마을  /마을앞에 너른 주차공간이 있다.

 

  08:46  산행 시작

           주차장소에서 오른쪽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길입구 전봇대에 산행리본이 몇 개 달려있다.

  08:51  시멘트길 갈림길 /왼쪽 길로 향한다.

  08:53  포장도 끝나는 지점(감나무 밭) /오른쪽으로 20m쯤 가니 길은 왼쪽으로 돌아간다.

  09:56~10:01  들머리 /좁은 산길 입구에는 국제신문 리본 등 산행리본이 많이 걸려있다.

  09:09~21  전망이 트이는 곳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 장수곡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간식을 먹으면서 잠시 쉬어간다.

  09:26  묘지 1기

  09:30  밧줄이 메어 있는 곳 /밧줄에 도움을 받을 만큼 가파르지는 않다.

  09:33~45  전망바위 /동창천과 주변 매전면 일대, 그너머 산군들이 조망된다.

  09:48  봉우리 /잠시 편안한 송림길이다.

  10:07  암릉길 /암릉길을 올라 또 하나의 작은 봉우리를 넘는다.

  10:10  산성터 /산성의 흔적인 돌길을 걸어간다.

  10:12  낭떠러지 암릉길 /공룡능선과 같은 길이 잠시 이어지고...

  10:24  밧줄 구간

  10:27~32  육화산 정상(해발 674.9m)

           2004.3.21 청도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조망은 서쪽방향으로만 트인다.

  10:35  동문사 갈림길 /이정표(→동문사) /직진한다.

  10:39  오치령 갈림길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은 오치령 방향, 왼쪽으로 간다.

  10:43  갈림길 /다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있다. 직진한다.

  10:46  T자 갈림길 /이정표(←구만산, →오치령, ↓육화산) /구만산 쪽으로 향한다.

  10:48  V자 갈림길 /국제신문 자료에는 어느 쪽이든 잠시후 합쳐진다 한다. 오른쪽으로 간다.

  10:54  갈림길이 합쳐 지는 곳

  11:01~39  너른 터(T자 갈림길) /주변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왼쪽으로 향한다.

  11:58  612봉

  12:09  갈림길 /이정표(↑야영장, →구만산, ↓육화산) /야영장 방향으로 직진.

  12:12  갈림길 /이정표(←장수골) /장수골 이정표가 길에 놓여있다. 직진한다.

  12:20  묘지 터

  12:39  묘지 1기

  12:43  흰덤봉 /나무가지에 “흰덤봉”이라는 작은 안내판이 걸려있다.

  12:50  T자 갈림길

           왼쪽으로 향하니 30미터 전방에서 또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두고 직진한다.

  13:03  갈림길 /이정표(→남양2리, 구만산, ↓육화산) /직진.

  13:07~9  고래등 같은 전망바위 /올라서니 흰 페인트 줄이 그어져 있다. 안전선 표시라 한다.

           하산길은 전망바위 직전 왼쪽으로 나 있다.

  13:25  임도 / 임도 건너편에 야영장으로 가는 길이 있다.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

  13:38  장수곡 마을 /산행종료

  13:46  부산으로 출발

  14:21  밀양IC 통과

  14:58  집 도착(자동차 미터기 거리 77km)

□ 산행후기

 

  요즘 들어 지맥산행이 유행하고 영남알프스 신환주 코스가 떠 오르고 있는 터에

  가만히 살펴보니 보두산, 낙화산, 중산, 용암봉, 구만산, 억산, 운문산 등

  운문지맥 부근 산들은 거의 다 가 보았는데 육화산만은 찾아 보지 못했다.

  이번 코스는 국제신문에서 2005년 12월에 소개한 것이지만,

  대중교통의 연계가 좋지 않아 그간 산행을 미루어 왔던 것.

  산행중 알바도 잘 하지만 도로길에도 어두워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도 소통되고 했으니 자가운전으로 육화산을 찾아 가 본다.

  개금3동에서 출발, 백양터널을 지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까지 소요된 시간은 불과 35분이고,

  밀양IC에서 장수곡마을 진입로인 온막 합동정류소까지는 35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괜히 “길치”이던가.

  장수곡마을 입구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20분을 헤메다가 겨우 마을을 찾게 되는데,

  찻길에서 헤메었던 것에 대한 보상일까. 산행로는 시종 뚜렷하여 한번의 헷갈림도 없다. 

  

  ※ 자가운전 코스

     백양터널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 밀양 IC - 밀양청도 24번 도로 - 긴늪 사거리 -

     대구청도 25번 우회전 - 상동면사무소 - 매전운문 방향 - 유천교 - 58번 도로 계속 진행

     - 온막합동정류소 직후 청도학생야영장 방향 우회전 - 매전 낚시터·식당 지나 동창천 횡단 다리

     건너 우회전 - 청도학생야영장 진입로를 보면서 그대로 직진 - 장연교를 건너 바로 좌회전

     - 장수곡 마을 (자동차 미터기 거리 82km)

 

▽산행개요도

 

▽장수곡마을.

 

▽마을 오른쪽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산으로...

 

▽초입부터 길은 뚜렷하고... 

 

▽길가의 야생화는... 

 

▽여린 모습을 보여준다.   

 

▽이윽고 전망바위. 발아래 출발지인 장수곡마을과 동창천 일대, 그너머 용당산, 시루봉, 효양산...

 

▽산성터를 밟고 지나면...

 

▽공룡같은 능선이 이어지는데...

 

▽왼편에는 거대한 암벽의 모습도 보인다.

 

▽걸어온 능선을 되돌아 보면서...

 

▽육화산 정상에 오른다.

 

▽아무도 없는 산길  나홀로 걸어가면...

 

▽내딛는 걸음마다 수많은 생각들....

 

▽구만산과 오치령 갈림길. 진행방향은 구만산쪽...

 

▽철쭉꽃길에는...

 

▽각시붓꽃도 한쪽에 피어있다. 

 

▽나무터널길을 통과하니...

 

▽흰덤봉이 다가오고...

 

▽오른편에는 구만산이 지척이다. 

 

▽흰덤봉 정상. 나무가지에 흰 안내판이 달려있다.

 

▽마지막 전망바위에서 다시 한번 마을을 굽어보고... 

 

▽신록이 우거진 하산길을 따라...

 

▽마을로 원점회귀,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