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축산 가는 길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영축산 /영남알프스
○ 산행일자 : 2026년 04월 04일(토) / 비 약간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백운암~함박등~영축산~자연휴양림
○ 산행기점 : 통도사내 세심교 옆 주차장
○ 산행시간 : 6시간 38분(12.1km)
□ 산행일지
08: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산악회버스)
동래 및 덕천 경유, 통도사내 1주차장에서 정차
09:35 세심교 옆 넓은 주차장에서 하차
이정표(↑영축산,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
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09:40 산행시작
09:55~10:02 극락암
10:09~12 비로암 삼거리
이정표(↖백운암 1.2km, →비로암)
산행대장은 회원들을 비로암으로 인도하고 있
었었다. 백운암으로 가기로 했는데 코스를 바
꾼 것이다. 누가 보이지 않는데? 지금 어디냐?
전화해보니 백운암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았다.
백운암을 향해 뒤쫓았다.
10:20 백운암 주차장
이정표(↑영축산 정상 3.2km 함박등 1.6km
/백운암 0.8km, ↓통도사산문주차장 5.5km)
앞서 가고 있다는 이들이 보이지 않았다. 다시
전화(10:31)했더니 산행대장과 같이 걷고 있단
다. 어이구, 본인 위치도 모르는 초보들이란...
10:56 백운암
이정표(↗영축산정상 2.4km 함박등 0.8km,
↓통도사산문주차장 6.3km)
혼자 걷고 있는데 전화(11:23)가 왔다. 누군가
다쳐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 대체 비로
암에서 어느 길로 오르고 있나. 갈 수도 없고
난감했는데 다시 전화(11:30)해보니, 다쳤다는
이는 괜찮아서 정상적으로 걷고 있다나. 참내.
11:41 함박재
이정표(→영축산정상 1.6km, ←오룡산 4.7
km/시살등 2.4km, ↓백운암 0.7km)
11:49 함박등(×1051.9)
정상석(함박등 1052m)
표찰(영축지맥 1051.9m)
비로소 무전이 되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비에
젖을까봐 그쪽에서 무전기를 꺼내놓지 않았음
이다. 그래봤자 위치소통이 어려워 그쪽팀 위
치를 알 수가 없었다.
12:01 청수좌골 갈림길
이정표(↑영축산정상 1.2km, ↓오룡산 5.1
km/함박등 0.4km), 푯말(영축산 2-16)
비로암으로 간 회원들은 함박재로 올라왔다고
했다. 좋은 길은 아니었을 거고, 그래서 사고도
났을 것이다. 영축산까지 혼자 걸어야 했다.
12:21 1,059.9m봉(×1059.9)
표찰(영축지맥 1059.9m)
12:38~14:06 영축산(×1081.1)
정상석(영축산 해발 1081m), 이정표(↑신불산
2.9km/간월산 5.2km, ↗지산마을 3.0km, ↓
오룡산 6.2km/시살등 3.9km/함박등 1.5km)
회원들은 1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하기 시작했고,
후미가 올 때까지 기다린 시간은 1시간 28분...
14:13 차단줄을 넘어 넓은 임도로 진행
14:20~45 넓은 임도 끝
이정표(↖자연휴양림 3.1km, ↗신불재,
↓영축산)
카드를 분실했다는 회원이 있어 영축산에 되돌
아 갔다올 때까지 기다렸다.
15:12 신불재 갈림길
이정표(←신불산휴양림 하단 2.4km, →신불
재 1.1km, ↓영축산 2.0km)
15:51~56 신불산휴양림 포장길 /물가에서 세면
이정표(→휴양림 상단 2.0km/파래소폭포
0.8km, ↓신불산 정상 4.7km)
16:18 태봉교(버스정류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산행대장은 회원들을 비로암쪽으로 보내고 있었다.
백운암쪽으로 오르기로 한 등로를 바꾼 것이다.
단체산행에서 갑자기 코스가 변경되면 혼선이 생긴다.
과연 누구가 백운암쪽으로 간 것 같다는 말이 있었다.
그에게 전화하자 서너명이 포장길로 오르는 중이란다.
미아(?)가 발생할 상황이라 혼자서 뒤쫓았다.
하나 백운암에 오를 때까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 전화하니 산행대장과 같이 있다는 게 아닌가.
아까 전화했을 때는 자신의 위치도 몰랐다는 말이다.
함박재로 오르고 있는데 사고가 났다는 전화가 왔다.
바위가 굴렀고 다친 이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단다.
비 오는 날에 산행대장은 왜 그 길로 간 것일까.
비로암에서 오르는 길은 병풍암, 외송바위, 형제봉 등
내가 알기로는 아찔한 암릉과 거친 너덜길만 있다.
내가 모르는 길이 있겠거니 하고 말았었는데...
다행히 다친 이는 곧 회복되었다는 무전이 왔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길도 마음도 오리무중이라 걸음만 재촉했다.
영축산 정상에서 회원들을 기다렸다.
1시간 지나 선두가, 그 30분 뒤에 후미가 도착했는데,
하산길에서는 운무가 걷히면서 하늘이 활짝 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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