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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다~라

대방산 /경남 남해

 

대방산 업다운 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대방산 /경남 남해

 ○ 산행일자 : 20251213() /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율도고개~속금산~산도곡고개~대방산~상신마을

 ○ 산행기점 : 율도고개(남해군 창선면)

 ○ 산행시간 : 5시간 08(11.6km)

 

산행일지

 

 07:3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동래, 덕천 경유, 진영휴게소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정차

 10:08  율도고개 고갯마루 직전에서 하차

             이정표(산도곡고개 3.91km, 당항 1.3km)

 

 10:11  산행시작

 10:24~39  능선오르막 초입

 10:49  전망바위

 

 11:14  속금산(×357.2)

 11:17~20  전망바위

 11:41  304.7m(×304.7)

 

 11:52  포장길 /우측으로 진행

 11:54  삼거리

             이정표(산도곡고개 0.47km, 당항 4.73km)

 

 11:59~12:27  산도곡고개(동물이동통로) /중식

             이정표(대방산 3.2km, 동대마을, 속금산 1.87km)

 12:52  갈림길

             이정표(정상<국사봉>, 서대마을, 수산<입구>)

 

 13:09  국사봉(×353.5)

             이정표(대방산<정상> 1.4km, 운대암)

 13:19  능선안부(임도근접)

             이정표(대방산 1.4km, 광천마을, 국사봉 0.5km)

 

 13:50~57  대방산(467.7)

             정상석(대방산 해발 468m)

             이정표(봉수대<절골> 0.4km)

 

 14:02~04  봉수대(×443.0)

 

 14:30~32  옥천수원지 댐 아래 포장길(절골)

             이정표(운대암 0.3km, 옥천마을)

 14:36~38  상단 포장길(운대암 진입로)

             이정표(상신마을 2.1km, 대방산<운대암>, 대방산

             <절골> 1.9km)

 

 15:12  상신마을회관

 15:19  동대만 생태공원 /산행종료

 

산행후기

 

 빡센 산행을 부담스러워하는 회원이 내게 물어 말했다.

 대방산 (산행)거리가 길던데 힘들지 않나요?

 아닐 걸, 오래전에 가봤지만 힘들었던 기억은 없는데.

 

 함께 예전(2012.12.22.)의 산행기를 찾아봤다.

 “초입은 가팔라도 20분이면 나지막한 능선에 올라서고

 능선길은 봉우리를 우회하기도 하는 가벼운 가족산행지...”

 

 그래도 의심하는 이에게 코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산행거리 11km 중 마을로 내려가는 포장길 2.3km는 공짜다.

 동네뒷산보다 낮은 산(468m)인데 뭔 걱정이야.

 

 그랬는데 반복되는 오르내림길에서 또 속았다는 눈치다.

 실제 이 코스는 다섯 번의 업다운이 있다.

 속금산 전위봉과 속금산, 그리고 그 다음봉, 국사봉과 대방산...

 

 이게 우째 낮은 산이고, 대방산은 사백 몇 미터지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오름길을 다 합치면 천 고지가 넘는데.

 아하, 그런건가. 그 말에는 반박하지 못하겠다.

 

 과연 그랬다. 산행 후 오늘 코스의 트랙 통계를 보아하니

 오름길의 합이 1043m, 내림길의 합은 1110m

 근간에 갔던 성주봉(915m), 천관산(724m)보다 차가 컸다.

 

 그렇다면 예전의 산행기가 잘못된 것일까.

 아니, 아니지. 그때는 분명 내 느낌 그대로 적었을 것이니,

 산은 변함 없는데 사람들이 달라졌기 때문이리라.

 

산행개요도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남해 대방산 산행트랙 .gpx
0.10MB

 

고도표
율도고개를 앞두고 버스를 내렸다.
이정표는 산도곡고개까지 3.91km라 하는데...
길은 포장길로 이어졌다.
가만...예전의 트랙은 이곳에서 올라서는 것이었는데...
산행대장은 임도를 따라 계속 굽이 돌더니...
이곳 모퉁이에서 멈췄다.
그래, 모로 가도 서울에만 가면 될 일...
가파른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간다.
10분쯤 오르자 산행리본들이...
예전의 등로와 합쳐진 것이다.
이름 없는 봉우리를 하나 넘어서...
다시 오르막을 치고 올라서면...
풀숲에 가려졌던 조망이 트이면서...
속금산에 오르게 된다.
속금산에서 몇 걸음...
제법 넓은 암릉이 나오는데...
예전에 앉아 놀다갔던 바위다.
이곳 능선은 오르내림이 제법 있다.
속금산에 이은 또 하나 봉우리...
304.7m봉을 넘어서...
저 앞 국사봉과 대방산을 보면서 임도에 내려선다.
앞선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산도곡고개다.
점심을 먹고 후반부 산행에 나섰다.
대방산까지 3.2km...
임도를 따라가던 산행로는...
능선을 좌측에 두고 돌아간다.
한참을 우회하던 길은...
갈림길에 이르러 능선과 합류하고...
널찍한 임도는 능선으로 계속 이어져서...
국사봉까지 닿는다.
국사봉을 내려서면 편평한 안부, 옆에 임도가 붙는다.
붙어가던 임도를 두고 산길로...
대방산을 향해 오르는데...
몇 개 중턱이 있으나...
이곳 또한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대방산에 올라섰다.
널찍한 터에 조망이 탁 트인다.
대방산의 대자는 전망대의 대, 방자는 아름다울 방...
전망이 아름다운 산이라는 말이겠다.
자, 이제부터는 하산길이다.
봉수대를 지나자...
길은 가파른 내리막이 되어...
옥천수원지댐 아래로 떨어진다.
이곳에서 일부 회원들은 옥천마을로 잘못 내려갔는데...
운대암 방향으로 한걸음 올라서...
상신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야 한다.
제법 긴 포장길을 따라...
상신마을로 내려섰는데...
우리 버스는 마을 앞 생태공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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