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숲속둘레길
□ 산행개요
○ 산 행 지 : 금정산 둘레길(범어사~금강공원)
○ 산행일자 : 2019년 05월 11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범어사~상마마을~부산외대~달마사~산성로~금강공원
○ 산행기점 : 범어사 입구(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 산행시간 : 5시간 18분(13.7km)
□ 산행일지
10:00 범어사매표소 버스정류장 앞에서 집결
10:18 산행시작
모인 회원들은 60명이다. 출석을 확인하고 계단을 올라 범어사에 들어섰다.
10:20 등나무군락지 초입
여러 길이 갈라지는 곳이다. 등나무군락지 안내판이 있는 좌측길로 진행했다.
10:27 休(휴) 쉼터
10:47~52 상마마을(만성암 앞)
산행안내도와 숲속둘레길안내도가 있다. 둘레길은 만성암을 마주할 때 좌측
계단으로 내려선다. 금정산숲속둘레길 푯말이 있다. 푯말(부산외대 1.88km)
일단 진행방향은 부산외대다. 동네뒷산 언저리라 갈림길은 무수하고 곳곳에
푯말과 이정표가 서 있어 기록 하자면 끝이 없다. 특별한 곳 외는 생략한다.
11:07 고령자쉼터
이정표(↑외대운동장 1.2km, →4망루 2.4km, ←남산동 0.6km, ↓상마마을 1.1km)
11:13 갈림길
금정산숲속둘레길 푯말(마라 4376 9836 /→부산외대 0.45km, ↓범어사 2.32km)
직진하는 길은 동네로 내려서는 길이다. 둘레길 푯말에 따라 우측길로 진행한다.
11:21~27 부산외대 운동장 /휴식
직전 도로길 푯말(↑부산대운동장 5.88km, ↓범어사 2.75km)
11:50~12:40 체육시설(배드민턴 코트) /중식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주변 공터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12:50 구서동 인접(범어-8 지점)
이정표(↑부산대 1.8km, ←구서동 0.1km, →용머리약수터 0.7km, ↓상마마을 3.9km)
이제부터 이정표와 푯말을 보고 가야 할 방향이 부산대, 또는 산성길로 바뀌었다.
13:24 금천선원 인접(범어-12 지점)
푯말(금천선원 0.21km, ↑부산대운동장)
13:33~37 장전동 인접(장전-1 지점)
금정산숲속둘레길 푯말(부산대운동장 2.09km, ↓부산외대 3.54km)
13:57~14:07 삼밭골 초입(장전-4 지점)
이정표(→삼밭골 1.5km, ←장전지하철역 1.48km, ↓외대운동장 4.95km)
길은 엎어진 U자 형태로 올랐다가 내려선다. 올라선 체육시설 앞에서 좌측길이다.
14:16~18 부산대 직전 숲길 초입
이정표(→부산대운동장 0.44km, ↑부산대 진리관 90m, ↓부산외대 5.19km)
금정산숲속둘레길 안내도와 번호판이 있다. 국가지점번호(마라 4342 9477)
14:27~29 달마사(직전 진입로)
둘레길 푯말(←부산대운동장 95m, ↗달마사 0.15km, ↓부산외대 5.59km)
포장길로 몇 걸음 내려서다가 우측 데크길을 이어간다. 곧 산성길이 나온다.
14:34~37 산성로 둘레길 길목
도로에서 다시 숲길로 들어서는 곳이다. 금정산 숲속둘레길 안내도가 있다.
이 숲길 역시 갈림길이 많다. 금강공원 방향 푯말을 보고 가면 무난하다.
14:45 장전-13지점 /마라 4319 9374
15:03 철망울타리
금강공원내로 들어서는 울타리다. 푯말(금강공원 0.4km, ↓부산대운동장 1.5km)
갈림길은 많은데 따라오는 회원들도 없다. 이제 그만 소림사 앞으로 나왔다.
15:10~25 해양자연사박물관 /세면
15:30 금강공원(정문)
15:36 집결지(온천동 소재 음식점) /산행종료
산악회에서 미리 집결지로 정한 음식점이다. 뒤풀이 행사를 한 후 귀가했다.
□ 산행후기
오늘은 금정산 둘레길을 걷는다.
산행보다 친목모임에 중점은 둔 날이라
부담 없는 코스를 마련하였음이다.
구간은 범어사에서 금강공원까지로
둘레길 8구간에 9구간을 조금 더했다.
13km정도, 5시간 남짓한 거리다.
출발은 범어사 안 등나무군락지다.
화창하고 그래서 제법 덥기도 한 날씬데
숲그늘에 들어서자 이내 선선해진다.
사실 둘레길은 별로 달갑지 않았다.
지리산 둘레길 등 몇 군데를 걸어봤지만
산길보다 더 좋은 둘레길은 없었음이다.
그런 선입견이 이번에 다소 완화된다.
우선 이 길은 포장길이 거의 없고
대부분 숲길로만 이어지는 길이다.
부산외대를 지나자 동네와 가까워진다.
아파트단지 바로 옆을 지나기도 하는데
그럴 때도 나무숲이 울타리가 된다.
이 길은 분명 지척에 동네가 있음에도
깊은 산속에 들어와 걷는 것 같다.
청산과 속세를 숲이 가르고 있음이다.
▽산행개요도(클릭하면 확대됨)
▽1/25,000 지도에 매칭한 트랙(클릭하면 확대됨)
▽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60명의 회원들이 범어사 앞에 모였다.
▽범어사 입구로 들어서서...
▽여러 길이 넓게 열리는 곳에서...
▽등나무군락지 안내판이 있는 좌측길로 진행했다.
▽오늘 걷는 길은 금정산 숲속둘레길...
▽범어사에서 온천장까지의 구간인데...
▽이름에 걸맞게 나무숲이 우거졌다.
▽20분쯤 걸었다가 내려서자 눈에 익은 곳...
▽만성암이 있는 상마마을이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초록이 짙어가는 숲길...
▽둘레길이지만 여느 산길 못지않다.
▽다만 곳곳에 쉼터가 있고...
▽교차하는 수많은 산행로...
▽푯말과 이정표가 무수하다.
▽이런 숲길은 깊은 산속 같은데...
▽동네를 아주 가까이 두고 있다.
▽언제든지 내려갈 수 있는, 그래서 부담도 없다.
▽부산외국대학이 나타났다.
▽널찍한 주차장...
▽운동장에는 많은 이들이 휴일을 즐긴다.
▽이제 목표지점은 부산대로 바뀌었다.
▽길은 시나브로 내려 앉더니...
▽제법 규모가 있는 체육시설에 이른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쉬었다가...
▽둘레길을 이었다.
▽오~우. 길섶에 이런 멋진 곳도...
▽이게 뭔가, 아파트가 보인다.
▽구서동에 아주 근접한 곳...
▽바로 옆이 아파트단지다.
▽동네 가까이 이어지던 둘레길은...
▽다시 산자락으로 들어선다.
▽때로는 산행로가 되었다가...
▽둘레길로 비껴가는 것이라...
▽여전히 동네와 가깝다.
▽그래서 시야가 트일 때면...
▽시내가 한눈에 가득 보이기도 한다.
▽굽이 굽이 돌아가는 둘레길...
▽외대에서도 제법 걸어왔다. 삼밭골 초입이다.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계곡을 따라 올랐다.
▽올라선 체육시설 앞에서는 좌측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 다시 좁은길로 들어섰다.
▽한걸음 올라서자...
▽좌측 아래로 넓은 운동장이 보인다. 부산대운동장이다.
▽숲길 앞에 웬 자동차가...
▽나와 보니 차가 오르내리는 포장길...
▽달마사 진입로다.
▽데크길을 따라가니...
▽도로가 나오는데...
▽동문쪽으로 올라가는 산성로다.
▽도로를 건너 다시 숲길로...
▽푯말 목표지점은 금강공원으로 바뀌었다.
▽곧 만나는 울타리, 금강공원을 구획하는 철망이다.
▽철망 안으로 들어서서...
▽잠시 숲길을 이어가다가...
▽금강공원 앞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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