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주변 한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백양산 주변 /부산 북구, 사상구
○ 산행일자 : 2018년 09월 22일(토)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구남역~데크로드~능선길~범방산~운수사~중봉~불태령~낙타봉~구포동
○ 산행기점 : 구남역(부산 북구 구포동)
○ 산행시간 : 5시간 55분(GPS 9.7km)
□ 산행일지
10:00 부산 구남역 4번 출구에서 집결
10:08 산행시작
구남역 4번 출구에서 나온 길로 200m쯤 걸으면 탑마트가 있다. 그 우측 포장길로 진행하여
백양고등학교 담벼락 앞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첫 번째 우측 골목 안쪽에 정훈빌라가 보인다.
10:17 들머리(무장애숲길 데크로드 계단)
정훈빌라를 지나치면 그 끝에 숲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있다. 무장애숲길이라는 데크로드다.
데크로드는 휠체어를 타고도 갈 수 있는 길인데, 우리는 몇 걸음 하다가 능선길로 올랐다.
10:27 119푯말(가-01)
10:31 119푯말(가-02)
10:35~39 바위 군집처 /휴식
10:42 119푯말(가-03), 국가지점번호판(마라 3659 8975)
10:45~46 언덕봉
거북바위 안내판이 서 있고 우측으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이 있다. 거북바위로 가는 길이다.
10:48~51 거북바위
낙동강과 시가지, 아파트가 조망되는 거북바위다. 왔던 길을 되돌아올라 능선길을 이어갔다.
10:58~11:13 범방산
표석(범방산 전망대 해발 210m), 이정표(↑백양산ㆍ운수사 1.7km/북부교육지원청ㆍ구포도서관 0.5km,
↓숲길입구ㆍ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2km), 국가지점번호(마라 3661 8952), 직전 119푯말(가-04)
낮은 산이지만 조망이 확 트인다. 무장애숲길 데크길과 연결되고 전망데크와 쉼터정자가 있다.
11:14~16 임도사거리
이정표(↖백양산ㆍ운수사, ↗모라동, →구포도서관, ↙효림유치원), 국가지점번호(마라 3661 8941)
좌측 임도와 인접한다. 백양산 방향으로 임도 위 산길로 진행했다. 임도는 잠시 후 멀어진다.
11:19 119푯말(가-05), 국가지점번호(마라 3678 8934)
11:22 체육시설
이정표(↑백양산ㆍ운수사 1.7km, ↓구포도서관)
11:27 세석임도
이정표(↑운수사 0.9km, ←도시철도 구포역 4.1km)
11:28 포장길과 세석임도 교차지점
119푯말(가-06), 이정표(↗백양산ㆍ운수사 0.8km, ↙구포동주민센터 1.3kmㆍ부산과학기술대 1.6km,
↓무장애숲길 전망대 0.9kmㆍ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1.6km), 국가지점번호(마라 3715 8928)
포장길에는 차량도 다닌다. 포장길과 백양암 가는 길의 사이 넓은 숲길로 진행했다.
11:34~12:16 헬기장 /중식
12:17 포장길 건널목 /운수사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운수사, ↖백양산 2.0km, ←구포3동, →모라1동, ↗백양터널, 지점번호(마라 3737 8914)
12:24 이칠약수터
12:28~43 운수사
화장실도 이용하면서 잠시 돌아봤다. 운수사에서 애진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으나 산행대장은
백양산 중봉으로 가겠다고 한다. 운수천 상류계곡으로 오르다 급한 된비알로 올라서는 길이다.
12:54 중턱 임도
이정표(↑백양산<정상>, ↓운수사<모라>/구포, 모라), 국가지점번호(마라 3804 8887)
13:06 너덜 돌탑군
13:12 지능선 /119푯말(8-3)
13:22~29 중봉 갈림길
좌측은 중봉으로 곧장 오르는 가파른 길이다. 후미를 기다렸다 비교적 완만한 우측길로 진행했다.
13:33 주능선(낙동정맥)
우측에 백양산 정상, 좌측 가까이에 중봉을 두고 있는 주능선이다. 좌측으로 능선길을 따랐다.
13:36~42 중봉(×613.2)
국가지점번호판(라마 3850 8912), 표찰(낙동정맥 중봉 613m)
불태령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낙타봉 능선이 헌걸차게 보인다. 그 뒤로는 금정산 고당봉이...
13:57~14:06 불태령(×617.1)
정상석(불웅령 616m), 이정표(↑만남의 숲 1.35km, ↓백양산 1.30km), 지점번호(마라 3889 8973)
불웅령이라고도 하지만 불태령(佛態嶺)의 태(態)자를 곰 웅(熊)자로 잘못 읽은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이 ‘태’자는 ‘자태’, ‘사태’할 때 쓰이는 말이다. 이정표에 없는 좌측 능선길로 내려섰다.
14:12 송전철탑/국가지점번호(마라 3882 8996)
14:21~29 낙타봉(주지봉)
국립지리원지도에는 높이 표시도 없는 무명봉인데, 주지봉, 또는 낙타봉으로 불리는 봉우리다.
조금 까칠한 암봉이라 우회길도 있다. 하지만 산꾼이라면 즐겨 오르내리는 바윗길이다.
14:34~40 아래 암릉
14:43~46 돌모듬 봉우리
119푯말(↑부산시 노인병원 2.1km, ↓주지봉)
15:05~19 넓은 평상과 체육시설이 있는 공터
이정표(↑삼경장미아파트, →만남의 광장, ←백양터널, 운수사), 국가지점번호(마라 3803 9055)
119푯말(7-4 /↑삼경장미아파트 1.3km)
직진하여 언덕봉을 넘어가면 장미아파트 방향이지만, 몇 걸음 하다가 좌측 비탈길로 내려섰다.
15:32 태평양그린아파트(후면)
15:37~52 구포대우아파트 입구
후미 2명이 내려오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다리 통증이 발생한 것인데, 집결지 음식점까지
도로길로 20분은 걸어야 한다. 몇 분쯤 걸어가다가 택시를 잡아 탔다.
16:03 북부산농협 앞 /산행종료, 주변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 산행후기
낼 모래가 추석이라서 차가 엄청 밀린다.
이런 때 먼데 산은 갈 수 없다며
산악회는 부산 백양산을 정기산행지로 했다.
백양산은 그야말로 동네뒷산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좋은 가을 날
하다못해 영남알프스나 천성산이라도 가야지.
혼자 다른 산에 갈까하다가 합류했다.
소속된 자의 의리랄까, 반가운 만남도 있음이다.
다정도 병이라더니 옛말이 틀리지 않다.
백양산은 시내 한가운데 있는 산이다.
사방팔방 동네마다 무수히 많은 등로가 있다.
우리는 구남역 부근 산길에서 시작했다.
나지막한 능선숲길을 이어가는데
우측 아래 동네가 가깝고 왼쪽은 아파트단지다.
수시 만나는 데크는 휠체어용 무장애숲길이다.
임도가 다가왔다 멀어졌다 교차하기도 하고,
올라선 언덕에는 동네사람들의 체육시설이 있다.
그럼에도 숲길로 들어서면 딴 세상에 온 것 같다.
이어 운수사에서 오른 된비알과 낙타봉을 더하여
그리 부족함이 없는 산행이 되었음이니,
산길은 걷기 나름, 코스는 잡기 나름인 것이라.
▽산행개요도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구남역 4번 출구에서 출발...
▽탑마트가 있는 우측길로 들어섰다.
▽직진하는 포장길로...
▽그 끝에서 좌측으로 돌아서고...
▽첫 번째 만나는 우측골목으로 들어선다.
▽정훈빌라가 있는 골목길인데...
▽그 끝에 나무계단이 있다. 들머리다.
▽계단을 올라서서...
▽몇 걸음하다가 좌측으로..
▽숲길로 올랐다.
▽나지막한 능선길을 이어가는 것이다.
▽철망은 아파트단지 경계이고...
▽수시로 만나는 데크로드는 무장애숲길이다.
▽언덕에 올라서자 거북바위 안내판이 있다.
▽능선 아래 거북바위를 일견하고...
▽되돌아 능선길을 이어가는데...
▽바로 옆에 데크로드가 층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오로지 능선길로...
▽범방산 전망대에 올랐다.
▽낮은 산이지만 조망은 그만이라...
▽한참을 머물면서 즐겼다.
▽낮은 능선길은 계속 이어는데...
▽넓은 임도가 다가오기도 하고...
▽작은 체육시설을 만나기도 한다.
▽숲길인가 했더니...
▽금방 임도를 건너고...
▽몇 걸음 내려서자 차가 다니고 있다.
▽수많은 길이 갈라지고 합쳐지는데...
▽그래도 숲길로 들어서면 나름 운치가 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서자 다시 포장길이 지난다.
▽키 큰 나무숲길을 걸어...
▽운수사에 당도했다. 잠시 둘러 보고...
▽되돌아 운수천으로 나와서...
▽계곡 상류로 올랐다.
▽중턱 임도를 건너서...
▽너덜지대도 지났다.
▽지능선에 올라서자...
▽길이 제법 가팔라진다.
▽완만한 우회길로 방향을 틀어...
▽백양산 주능선에 올라섰다.
▽이 능선은 낙동정맥...
▽백양산을 등지고...
▽중봉에 올라섰다.
▽시원하게 트이는 조망...
▽저 앞은 불태령과 낙타봉 능선, 그 뒤로 고당봉도 보인다.
▽널찍한 방화선에 억새는 아직인데...
▽길섶 노송은 가지를 넓게 벌였다.
▽나무계단을 밟고...
▽불태령에 올라섰다.
▽불웅령이라고도 하지만 불태령이 옳다.
▽잠시 조망을 즐기다가...
▽낙타봉으로 향했다.
▽송전탑을 지나서...
▽낙타봉을 올랐다.
▽이 암봉을 주지봉이라고도 하지만...
▽아무래도 낙타봉이 더 어울린다.
▽조금 까칠한 데도 있지만 산꾼에겐 이쯤이야...
▽첫 번째 암릉을 내려서면 두 번째 암릉이...
▽짜릿한 재미가 있는 바윗길이다.
▽낙타봉을 돌아보고...
▽두 번째 낙타등을 내려섰다.
▽마지막까지 조심 조심...
▽이제부터는 육산길이다.
▽마지막 낙타등에는 돌모듬이...
▽내려 온 암봉을 돌아보고...
▽급한 능선길로 내려섰다.
▽20분쯤 내려서면 완만한 안부...
▽백양산 둘레길이 지나는 쉼터다.
▽한참을 쉬었다가...
▽능선길로 몇 걸음하다가 좌측으로...
▽뚜렷한 비탈길로 내려섰다.
▽산길은 아파트로 이어져서...
▽사람 사는 동네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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