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관봉 /대구, 경산

팔공산 코스 하나

 

□ 산행개요

 ○ 산 행 지  : 팔공산 갓바위 /대구, 경산

 ○ 산행일자 : 2019년 02월 23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대구교육원~마애불능선~삿갓봉~능성재~관봉~장군바위~일출지

 ○ 산행기점 : 대구교육원 학생수련관(대구시 동구 도학동)

 ○ 산행시간 : 5시간 15분(10.1km)

 

□ 산행일지

 08: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10:11  대구교육원 청람관 입구에서 하차

 10:19  산행시작

          들머리는 청람관으로 들어가는 길목 우측, 표지판(마음이 자라나는 학교)이 서 있는데,

          표지판 기둥에 ‘대구 올레’ 표찰이 붙어있다. 비탈을 오르면 곧 묘지터...

 10:32  올레길 갈림길

          올레길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직진길로 오르면 잠시 후 마애불능선과 만난다.

 10:40  마애불능선

          왼쪽에서 올라오는 마애불능선과 합류했다.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가는 육산길이다.

 11:30  우뚝 바위

          직전에서 길은 좌우로 우회한다. 바윗길로 가보았는데, 잡을 곳이 마땅찮아 돌아섰다.

 11:35~39  삿갓봉(×931.3)

          좌측 비로봉과 동봉에서 오는 팔공산 주능선과 합류했다. 정상석(해발 931m)이 있으나

          이정표는 기둥만 남아있다. 우리는 갓바위로 가야하므로 우측길로 내려섰다.   

 11:43  현위치 번호 푯말(033 /↑갓바위, ↓동봉)

          푯말은 촘촘하게 서 있는데 어떤 곳엔 30m 간격 밖에 안 된다. 일부 기록은 생략한다.

 11:56  헬기장

          직전 현위치 번호 푯말(028 /↑갓바위, ↓동봉)

 

 12:06~40  능성재(△882.6) /중식

          이정표(↑은해사 6.0km, →갓바위 1.8km, ↓동봉 5.5km //현위치 026)

          1/25,000지도상으로는 무명봉이다. 일부 산행지도에는 은해봉이라고도 하지만 이곳

          이정표 기준으로는 능성재다. 점심을 먹고 갓바위 방향으로 진행했다.

 13:04~05  첫 번째 암봉

          이정표(↑갓바위 0.8km, ↓능성재 1.0km /동봉 6.5km //현위치 017)

          계단을 밟고 올라선 암봉이다. 연이어 오르내리는 암봉이 몇 개 이어진다.

 13:11  인봉(×890.7)

          직전 현위치 번호 푯말(015 /↑갓바위, ↓동봉)

          직후 이정표(↑갓바위 0.9km, →북지장사 3.0km, ↓동봉 6.4km //현위치 014)

          인봉은 직전 푯말과 직후 이정표 사이 등로 우측에 있다. 올라보고 싶었으나

          후미대장의 처지로 인봉을 우회하는 산행로를 따랐다.

 

 13:17  선본재

          이정표(↑갓바위 0.6km, ←갓바위 0.6km/선본사 1.0km, ↗갓바위유스호스텔 1.8km,

          →유기박물관 4.4km/북지장사 2.0km, ↓동봉 6.7km/한티재 15km //현위치 014)

 13:27  이정표(↑갓바위 0.21km, ↓동봉 6.42km //현위치 008)

 13:34  오르막 계단길

          이정표(←갓바위 80m,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1.9km, ↓동봉 7.2km //현위치 006)

 

 13:38~14:04  갓바위(관봉, ×852.9)

          직전 이정표(←관봉, ↑약사암 0.5km, ↓대구 //현위치 005)

          갓바위는 예전보다 엄청 번창(?)했다. 노점상도 보이고 자판기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자리에는 차양도 처져있다. 후미의 도착을 한참 기다렸다.  

 14:06  약사암 갈림길

          이정표(→용주암 0.6km/용덕사, ←약사암 0.45km, ↓관봉)

 14:13  약사암 갈림길 2

          이정표(→대구 /용주암 0.15km, ←관봉 1.7km/약사암 0.6km, ↓관봉 0.6km)

 14:15  능선사거리

          이정표(←환성산 5.7km, ↑관암사 0.5km, ↓대한리 2.0km, →갓바위 0.5km)

          능선길이 있으나 용주암 100m 입간판을 보고 용주사로 들어섰다.

 14:17  용주암 통과

 14:20~24  명마산 능선

          푯말(←능성동, →관봉, 용주암, ↓관봉, 용주암 /국가지점번호 마마 1169 7621)

 14:36  가팔환초 갈림길

          이정표(↑명마산 2.3km, →환성산 5.0km, ↓갓바위 2.2km)

          삿갓봉에서 이곳까지는 소위 가팔환초 종주길이다. 직진하는 능선길을 이었다.

 14:47  654.9m봉(×654.9) /좌측 하산길

 14:51~15:00  장군바위

          명마산(장군바위)표석이 있으나, 지도상 명마산(△500.6)은 2km 더 가야한다.

 15:18  하산길목

          장군바위에서 1km쯤 되는 지점이다. 직진 능선길을 두고 좌측으로 내려섰다.

 15:34  일출지 주차장 /하산종료

          2차선 도로를 앞두고 조성된 주차장이다. 개울도 있고 지붕쉼터도 있다.

 15:56  버스 이동

 16:27~17:26  경산 진량읍 소재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19:01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팔공산은 대구시 배후에 있으므로

 부산시내 중심에 있는 금정산에 비해

 그 등로는 적겠지만 그래도 무수히 많다.

 오늘 오르는 등로는 마애불능선이다.

 이 능선은 교육원 진입로 입구에서 시작되지만

 교육원까지 1.5km 더 가서 하차했다.

 덕분에 1시간 남짓해서 삿갓봉에 올라섰다.

 팔공산 주능선과 합류한 것으로

 정상에서 이어오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릉이 많은 동봉 일대와는 달리

 마애불능선이나 이쪽 주능선은 육산길이다.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부드럽게 올라선다.

 능성재를 내려서면서부터 산세는 달라진다.

 작지만 옹골찬 암봉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올라서는 바위마다 뛰어난 전망대다.

 갓바위는 엄청나게 번창(?)했다.

 자판기가 설치되고 노점상들로 북적인다.

 석불에 소원을 비는 많은 사람들...

 팍팍한 세상이라 그러한 것일까.

 장군바위로 능선을 이어가는데

 저 아래 시내에는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산행개요도

팔공산(삿갓봉~관봉~장군바위) 산행트랙.gpx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팔공CC를 앞두고 교육원 정문 진입로에서 하차...

▽표지판 뒤 비탈길로 올라섰다.

▽이 길은 대구 올레길이기도 한데...

▽올레길은 곧 좌측으로 내려서고, 우리는 직진...

▽오름길을 치고...

▽마애불능선길과 합류했다.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가는 육산길...

▽왼편으로 비로봉과 팔공산 주능선이...

▽주능선과 합류 직전, 우뚝한 바위가 나타난다.

▽우측으로 돌아서...

▽지나온 우뚝바위, 이곳에선 오를 수도 있겠다.

▽몇 걸음 오르면 삿갓봉...

▽좌측에서 이어오는 팔공산 주능선과 합류한 것이다.

▽말끔한 정상석이 서 있으나, 이정표는 기둥만 남았다.

▽갓바위는 우측 방향...

▽현위치번호 푯말이 촘촘히 서 있다.

▽저 앞에 보이는 관봉, 우측 도드라진 3개봉은 인봉 주변 암봉일 것이다.

▽바윗길도 나오지만...

▽이어지는 주능선은 대체적으로 육산길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모처럼 바윗길로 올랐다.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보고...

▽능성재에 이르렀다.

▽능성재는 봉우리, 어느 산행지도에는 은해봉이라 한다.

▽이제 목표지점은 갓바위...

▽산행로는 능선을 비껴가는데...

▽능선에는 올라 봄직한 암봉들이 즐비하다.

▽모처럼 암릉으로 올라서는 계단...

▽올라서면 지난 길을 돌아볼 일...

▽바로 앞에는 더 높은 암봉이...

▽암봉에 올라섰다.

▽갓바위 0.8km, 능성재 1.0km 이정표가 서 있다.

▽길은 내려서는 계단과...

▽올라서는 계단으로 연결된다.

▽이건 지나온 암봉...

▽이쪽은 진행방향, 우측 인봉에서 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다가선 인봉...

▽앞선 회원들을 따라 비껴 갔지만...

▽돌아보니 충분히 오를 수 있겠다.

▽선본재를 지나고...

▽아기자기한 바윗길, 관봉(갓바위)가 바로 앞이다. 

▽바위능선을 비껴 가다가...

▽계단길을 올라서면...

▽갓바위로 불리는 관봉이다.

▽이게 그토록 영험한 석불인가...

▽많은 사람들이 간절하게 기도를...

▽관봉을 내려서서...

▽용주암(0.6km) 방향으로, 우측 전방에 보이는 명마산 능선을 타기 위해서다.

▽길은 차가 올라오는 곳까지 떨어졌다.

▽이어 용주암을 통과하여...

▽우측 능선으로 붙는다.

▽명마산 능선길과 합류했다.

▽이 길은 팔공산 종주, 즉 가팔환초길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환성산을 이어가는 것...

▽돌아서서 지나온 길을, 관봉과 용주암이 보인다.

▽환성산 갈림길을 지나자...

▽곧 장군바위가 보인다.

▽다가선 장군바위, 다른 장군이 아니라 거시기 장군이다.

▽장군바위에서 1km쯤 능선을 이어가다가...

▽좌측길로 하산했는데...

▽15분만 내려서면 되는...

▽짧은 하산길이다.

팔공산(삿갓봉~관봉~장군바위) 산행트랙.gpx

0.1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