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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금정산&백양산

금정산 남서능선

 

 

금정산 남서능선

 

산행개요

 

 ○ 산 행 지  : 금정산(율리역~고당봉~범어사)

 ○ 산행일자 : 201612월 31() /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율리역~율리패총~남근석~451~석문~산성길~미륵봉~고당봉~금샘~남근석~청련암~범어사

 ○ 산행기점 : 율리전철역(4번 출구)

 ○ 산행시간 : 4시간 48(GPS 10.9km)

 

산행일지

 

 09:00  부산 율리전철역 4번 출구에서 집결

 09:08  들머리로 이동

          들머리는 4번 출구에서 바로 좁은 골목길로 오르면 된다. 그런데 큰 길로 따라 올라 포도원교회를 지나쳐 갔다.

          어쨌거나 들머리는 포도원교회 우측에 있고, 이곳이 아니더라도 주변에는 많은 들머리가 있을 것이다.

 09:12  들머리

          이정표(고당봉 6.8 km/화명수목원 3km, 인재개발원 3.8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780 9566)

 

 09:20  산행시작

 09:25  율리패총 바위그늘집

 09:28~30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화명수목원 2.8 km, 인재개발 1.6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807 9571)

          행렬은 좌측 인재개발 쪽으로 앞서간다. 돌아가는 길인 듯하여 우측길로 내려서니 또 하나의 이정표가 있다.

          우측 아래 이정표(화명수목원 2.8km, 율리역 0.5km /율리패총 0.1km, 부산인재개발원)

 

 09:35  지능선

          지능선에 올라서자 반반한 산길과 합류한다. 예전에 올라보았던 벽산아파트 앞에서서 올라오는 길일 것이다.

 09:37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장천약수터 0.2km, 벽산아파트 0.6km)

 09:41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6km/학생교육원 3km, 율리역 1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834 9594)

 09:44~48  전망바위

 09:49  송전철탑

          철탑을 지나 좌측에서 올라오는 회원들과 합류했다. 주변에는 갈림길이 많아 철탑 직전에도 합류하는 길이 있었다.

 09:52  이정표(고당봉 5.8km/학생교육원 2.8km, 율리역 1.2km/화명벽산아파트 1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853 9605)

 

 09:56~58  남근석

 10:01  금곡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5.5km, 금곡주공3단지 1.2km, 율리역 1.6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864 9621)

 10:03~09  전망바위군

          이 주변 어느 바위에 올라서도 전망대다. 낙동강과 아파트단지, 주변 산군들이 조망되지만 다소 흐릿한 날씨다.

 10:17  미륵사 갈림길(능선 우회길)

          직전 이정표(고당봉 5.1km, 금곡주공 2.2km, 금곡주공6단지 2.6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888 9650)

          이정표를 지나자 바로 작은 미륵사 표찰이 서 있는 갈림길이 있다. 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다. 직진했다.

 

 10:24  451m(×451.0)

          나무에 표찰(451.0m, 준희)이 걸려있다. 몇 걸음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로 내려서야 한다.

 10:28  우회길 합류

          이정표(고당봉 5km, 화명동 2.6km, 금곡 1.7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913 9661)

 10:31  금곡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4.9km, 주공3단지쉼터 1.7km, 율리역 2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931 9678)

 10:33  송전철탑(No 141)

 10:34  임도 건넘

 10:39  119푯말(236, 고당봉 4.3km)

 

 10:42  금정산성길 시작

          이정표(고당봉 4km, 화명수목원학생교육원 0.9km, 화명동율리역 2.3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971 9707)

 10:45~51  석문(×496.4, 장골봉)

          이정표(고당봉 3.6km, 율리역 3.5km)

 10:55  암문

          이정표(고당봉 3.6km, 조성협진아파트 4.5km, 율리역 3.5km //국가지점번호 마라 3995 9742)

 10:57  교육원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3km, 학생교육원 0.5km, 율리역 4.1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004 9746)

 

 11:02~7  2금샘

          이정표(고당봉 2.7km, 율리역 4.4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208 9768), 입간판(제2금샘)

          제2금샘은 이정표가 있는 곳 우측 바위에 올라서면 만난다. 또 원효봉과 의상봉 능선도 조망할 수 있다.

 11:21~12:03  진흥사 갈림길 /중식

          이정표(고당봉 2km, 진흥사 2.5km, 율리역 5.1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039 9824)

 12:06  미륵사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1.2km, 미륵사 0.3km, 율리역 5.9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060 9841)

 12:12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12:17~25  미륵봉(×711.8)

          이정표(고당봉 0.7km, 금곡 4.5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079 9879)

          미륵봉은 이정표가 있는 우측 바위다. 고당봉의 멋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바위 끝 아래로는 미륵사가 보인다.

 12:28~33  칠바위

          좌측으로 멋진 바위가 있어 둘러보았는데 칠바위라 한다. 아래로 석상이 보이고 정법이라는 글씨도 새겨져 있다.

 12:34  미륵사 갈림길

          이정표(고당봉 0.5km, 미륵사 0.5km, 율리역 6.4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082 9904)

 12:42  고당봉 바위더미 앞

          산행로는 우측으로 이어져 계단길로 올라서지만 좌측 바위더미를 타고 올랐다. 요모조모 올라서면 어렵지 않다.

 

 12:52~55  고당봉(×800.9)

          정상석(금정산 고당봉 801.5m), 이정표(다방리 8km, 북문 1.1km, 금곡동 5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103 9941)

          회원들은 북문으로 가는데, 금샘을 보고 가겠다고 하자 7,8명이 따라온다. 이정표 다방리 방향 데크길로 내려섰다.

 12:58  갈림길

          우측은 북문 방향, 좌측은 다방리 쪽이다. 직진하는 좁은 길은 금샘으로 가는 듯한데, 일단 좌측 길로 내려섰다.

 13:00~01  임도 갈림길

          평탄한 임도에 내려섰다. 금샘이 있는 곳은 우측 뒤편,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우측으로 돌아서서 임도를 따라갔다.

 13:04  고당봉 갈림길

          이정표(금샘 0.2km, 고당봉 0.3km, 범어사 3.6km //국가지점번호 마라 4118 9948)

          역시 12:58 경유 지점에서 직진했어야 했다. 곧 바위들이 나타나고 로프가 걸린 바위를 올라서면 금샘이 나타난다.

 

 13:08~20  금샘

          한사람씩 올라가 사진을 찍느라 많이 지체했다. 되돌아 내려서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었다. 남근석을 보기 위해서다.

 13:23~24  갈림길

          좌측 뒤로 넓은 길이 갈라진다. 직진하여 남근석을 보고 되돌아와서 범어사로 내려갈 길이다.

 13:25~26  갈림길

          차단줄이 처진 좌측 갈림길을 무심코 지나쳤더니 방향이 틀린다. 되돌아와 차단줄을 넘어 진행했다.

 13:27~31  남근석

          이곳 남근석은 매끈한 돌기둥 모양이다. 바로 내려가는 길은 범어사 방향이지만 확실치 않다. 왔던 길을 되돌아 갔다.

 13:33  갈림길(13:23 경유지)

          좌측길은 금샘에서 왔던 길이다. 직진하여 차단줄을 따라 나 있는 길로 진행했다. 차단줄은 자연휴식년 구간이다.

 

 13:35~36  지능선 하산길목

          일행 중 발목이 아픈 이가 있다. 계속 직진하면 많이 둘러가는 길이다. 우측 차단줄을 넘어 지름길로 내려섰다.

 13:50  큰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서던 길이 어느덧 계곡길로 이어지는데 우측에 거대한 바위가 있다. 무슨 이름이 있을 듯한 바위다.

 14:09  청련암 입구 포장길

 14:13  범어사

 14:18  범어사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회원들은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질 것이라 한다. 하지만 딸래미와 저녁을 함께 할 예정이라 바로 귀가했다.

 

산행후기

 

 연말이라 귀향차량이 많이 밀릴 거라 보고 가까운 금정산을 선택했다.

 율리역에 집결한 회원들은 예상외로 많아서 평소 산악회버스를 타고 갈 때보다 더 많다.

 오랫동안 차를 타고가야 하는 먼 산은 부담스러워 뜸했던 이들이 많았음이다.

 

 율리역에서 올라본 적이 있으나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때는 벽산아파트에서 올랐던 것 같은데 산행대장은 바로 옆 포도원교회를 들머리로 삼는다.

 동네 뒷산길로 시작되는 길은 경작지를 지나자 벽산아파트에서 오는 길과 합류한다.

 

 새로 세운 이정표는 갈림길마다 서 있어서 몇 걸음 할 때마다 만난다.

 하지만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도 많으니 도심의 산길은 거미줄처럼 얽혀있음이다.

 어느 블러그에서 금정산 코스를 78개나 소개한 걸 보았는데, 그것도 일부일 것이다.

 

 갈림길이 아무리 많아도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

 잠깐 엇갈릴 수는 있지만 오르막 능선만 따라가면 그 끝에는 정상이 자리하고 있음이다.

 그에 비해 내려서는 길은 여러 갈래로 퍼져있어 자칫 엉뚱한 곳으로 빠지기 쉽다.

 

 고당봉은 여느 때와 같이 많은 산객들로 바글바글하다.

 올라오는 길에서는 우리 팀 외 몇 사람 보지 못하였는데 느닷없이 법석난장에 들어왔음이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수많은 산길이 올라와 합쳐졌기 때문이다.

 

 고당봉에서 보면 우리가 올라온 능선은 남서능선이라 할 수 있겠다.

 큰 비알 없이 완만하게 올라서는 부드러운 육산길에다 간간이 전망 좋은 바윗길도 있다.

 다른 능선길에 비해 한적하기까지 하니 한번쯤 혼자서도 걸어볼만한 길이다.

 

 

▽산행개요도

 

▽금정산 명산지도에 매칭한 산행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율리역 2번 출구 위 들머리. 뒤에 보이는 건물은 포도원교회다.

9

 

▽고당봉까지 6.8km...

 

▽산길로 오르면...

 

▽곧 큰 바위를 만나는데...

 

▽선사시대 유적지로 율리패총 바위그늘이라 한다.

 

▽갈림길에 이정표가 서 있다. 회원들은 좌측으로, 나는 우측으로 향했다.

 

▽우측 지능선에 올라서자...

 

▽반반한 산행로와 합류한다. 벽산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동네 뒷산이라 갈림길이 많은데...

 

▽송전철탑을 지나서...

 

▽왼쪽에서 올라온 회원들과 합류했다.

 

▽남근석을 지나자...

 

▽큰 바위들이 나타나고...

 

▽올라서면 모두가 전망바위다.

 

▽하지만 오늘 조망은 그리 맑지 않다.

 

▽이어지는 바윗길...

 

▽이건 또 무슨 바위일까...

 

▽다시 숲길을 이어가니...

 

▽미륵사 표찰이 서 있다. 하지만 미륵사는 아직 멀고 능선을 우회하는 길이다.

 

▽능선길로 올라서면...

 

451m봉임을 알려주는 표찰이 나무에 걸려있다.

 

내려서면 바로 우회길과 합류한다.

 

▽길은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넓은 임도를 건너 오르면...

 

▽우측 학생교육원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한걸음 올라서면 석문...

 

▽이제부터는 산성길, 길 좌측 성벽을 이어가는 길이다.

 

▽제2금샘 표찰을 보고 우측 바위에 올라섰다.

 

▽고당봉 금샘에는 못 미치지만, 제2금샘이라 할 만하다. 저너머 뾰죽한 건 의상봉...

 

▽이어지는 숲길에 큰 바위가 눈길을 끈다.

 

▽큰 바위 위에 분재같은 나무가...

 

진흥사 갈림길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흔적만 남아있는 성벽을 따라 걸었다.

 

▽미륵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서...

 

▽미륵봉에 올라섰다.

 

▽아래로 미륵사가 자리해 있고...

 

▽고당봉이 한눈에 보이는 바위봉이다.

 

▽이어 칠바위 갈림길...

 

▽좌측길로 들어서면...

 

▽바위더미길이 나오고...

 

▽아래에 바위에 새겨진 뭔가가 있다.

 

▽'정법'이라는 글자 아래 석상이 새겨져 있다.

 

▽칠바위에서 되돌아 나와 고당봉으로...

 

▽고당봉 바위더미 앞에서 일행들은 우측으로 가는데...

 

▽예전 기억을 더듬어 좌측 바윗길을 찾았다.

 

▽벽과 같이 보이는 바위지만 이리저리 올라갈 수 있다.

 

▽올라온 바위더미를 돌아보고...

 

▽고당봉에 올라섰다.

 

▽정상석은 새것으로 바뀌었는데...

 

▽산객들은 여전히 바글바글이다.

 

▽북문으로 가는 길을 두고 남쪽 데크계단으로 내려섰다.

 

▽오랜만에 금샘을 보기 위함이다.

 

▽금샘, 바위 위 금빛 샘(岩上金井)이 오늘은 흰 얼음이다.

 

▽더불어 또 하나의 남금석을 찾아본 후...

 

▽가까운 지능선을 타고...

 

▽청련암으로 내려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