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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 등/호남정맥

호남정맥 3차(신광재-강정골재)

 

 

마이산을 돌아서


□ 산행개요


  ○ 산 행 지  : 호남정맥 3차 구간

  ○ 산행일자 : 2008년 6월 1일(일)/ 약간 흐린 날씨

  ○ 산 행 자  : 낙동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신광재-성수산-709.8봉-옥산동고개-30번국도-숫마이봉-은수사-봉두봉-강정골재

  ○ 산행시간 : 7시간 06분(GPS측정 19.3km)


□ 산행일지


  06:00  부산진 전철역 부산일보사앞에서 출발(산악회버스)

  09:26  중리마을 도착(장수군 천면면 와룡리)


  09:34  산행시작

           지난 번 구간에서 내려왔던 길을 따라 신광재로 오른다.

  10:04  신광재(해발 750m)

           이번 구간의 들머리, 중리마을에서 출발한지 꼭 30분이 걸렸다. 우측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10:30  헬기장 /이후 3개의 중턱 안부를 거듭하며 오름길이 계속된다.


  10:54~11:00  성수산(해발 1,059.2m)

           스텐레스 정상표시판이 서 있다. 전북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표시판에는 “신광치 2.2km, 30번

           국도 7.0km“의 표기도 부가되어 있다. 삼각점도 있지만 마모되어 글씨는 알아보기 어렵다.

  11:04  헬기장

  11:12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제법 뚜렷한 길이다. 물론 정맥길은 직진이다.


  11:24  봉우리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11:25  갈림길 /정맥길은 좌측이지만, 우측으로 몇 걸음하면 바위전망대가 있다.

  11:26~27  바위전망대

           시야가 트이면서 마이산이 조망된다. 잠시 바라본 후 갈림길로 되돌아 와 정맥을 잇는다.

  11:38  봉우리

  11:57  봉우리


  12:09  헬기장(709.8m봉) /삼각점(임실 420, 2002 재설)

  12:11~37  능선 중턱/ 점심 식사

  12:46  능선우회길

           능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직진하여야 할 것인데, 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많은 산행리본이

           달려있는 좌측길로 내려서서 능선을 우측 위에 두고 걷는다. 사면길이다.

  12:50 신천 강씨묘

  12:52  묘지군

           잇단 묘지들을 지나고, 곧 이어 묵은 경작지인지 시야가 트인 평지에서 마이산이 조망된다.


  12:57  옥산동 고개(비포장길)

           비포장길을 가로질러 급한 경사길을 오른다.

  13:02  봉우리

  13:08  네갈래길 /좌우로 뚜렷한 길이 있지만 묵은 길 같다. 직진한다.


  13:18~25  능선분기봉

           잠시 휴식 후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곧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좌측에 시야가 트이면서 마이산이

           보인다.

  13:29  갈림길

           직진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선다. 능선이 계속 이어지는 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 하므로,

           자칫 알바하기 쉬운 곳이다. 마치 하산길 같이 급하게 내려선다.


  13:32  포장도로

           포장도로를 건너 경작지 왼편으로 난 길로 오른다. 곧 뚜렷한 산길을 만나 길을 이어간다.

  13:37  묘지군/ 한곳에 몇줄로 줄지어 있는 묘지를 세워보니 13기나 된다.

  13:39  봉우리

           봉우리를 내려서니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마이산이 조망된다.

  13:52  반월저수지(길 우측)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반월저수지가 보인다.


  14:00  30번 국도(2차선) /살개재

           국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올라서니 경작지다. 마이산은 이제 가깝게 보인다.

  14:04  평산 신씨묘

  14:09  봉우리

  14:13  네갈래길 / 직진으로 진행

  14:27  묘지 1기

           넓은 묘지터의 정면 나무숲 위로 우뚝한 숫마이봉 위쪽이 보인다.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14:31~40  묘지 1기

           역시 숫마이봉 머리가 정면 나무위로 보이는 묘지터에서 잠시 휴식.

  14:42  묘지 1기


  14:46  숫마이산

           숫마이산의 앞에서 길은 왼쪽으로 우회한다. 숫마이산의 암벽을 우측에 두고 길을 따라간다.

  14:52  은수사(마이산 산신제단)

  14:54~57  약수터(은수사 청실배나무 옆)

  15:04  탑사

  15:06  매점 /매점 오른쪽 길을 따라 넓은 주차장을 지난다.


  15:08  이정표(→북부주차장 1.7km/ 남부주차장 3.7km/ 성황당 1.1km/ 광대봉)

           우측에 이정표가 서 있는 돌계단길을 오른다. 암마이봉을 우측에 두고 오르는 길이다.

  15:16  갈림길 /이정표(←광대봉 4.9km/ 고금당 3.6km, ↓탑사 3.6km)

           직진하여 몇 걸음 하니 등산로 폐쇄 공고 안내판이 서 있다.

  15:16  등산로 폐쇄공고 안내판

           우측에 암마이봉이 지척인데, 안내판이 그 길을 막고 있다. 좌측 계단길로 오른다. 나무와

           고무 깔판이 깔린 길이다. 몇 개의 갈림길이 있지만 능선을 보고 오른다.


  15:25  봉두봉(해발 540m)

           길가에 작은 정상석이 있다. 좌측으로 올라서 보았더니 넓은 헬기장이다.

  15:30~36  제2쉼터(나무의자) /호수 및 주변산세 조망

  15:40  안부사거리

           이정표(←부부시비<탑영제> 1.0km/ 금당사 1.7km/ 남부주차장 2.5km/ 광대봉,

           →북부주차장 0.8km, ↓탑사 1.1) 정맥길은 직진이다.

  15:43  암봉 /암봉을 오른편으로 우회한다.


  15:46~50  전망바위 /암마이봉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16:10  갈림길(T형)

           도로쪽으로 내려가는가 했는데, T자형 갈림길을 만난다. 오른쪽으로 몇 걸음하니 다시 갈림길.

  16:10  갈림길(Y형)

           평지와 같은 풀숲길, 조망도 없어서 길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 곳인데, 낙동산악회 리본이 달려

           있다. GPS를 휴대한 앞선 산행대장이 붙여 놓은 것. 오른쪽 길로 향한다.

  16:16  묘지 군(9기) /넓은 묘지터에서 우측으로 마이산이 조망된다.

  16:25  네갈래길 / 직진.


  16:39  강정골재(26번 도로, 6차선)

           교통표지판에는 도로를 건너면 장계군, 이쪽은 진안군임을 표시하고 있다. 중앙분리시설을 넘어

           도로를 건넌다.

  16:40  산행종료 / 후미의 도착을 기다렸다 이동, 목욕을 한 후 부산으로 출발

  21:19  부산 백양터널 지나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오늘 구간은 국가지정 명승지인 마이산을 지나게 된다.

  그래서인지, 정맥꾼들이 아닌 일반 산행객도 몇 사람이 함께 하는데

  그중의 일부는 마이산 부근에서 산행을 중지하기로 한 듯하다.


  낙동산악회는 대간과 정맥을 전문으로 하는 산악회이지만,

  참여인원이 빤하다보니 이렇게 해서라도 산악회 운영에 다소 보탬이 되고자 했을 것이니

  초기에 이러한 실정에서 과연 마지막 구간까지 운영될 수 있을까 염려스럽다.


  전번구간에서 내려왔던 중리마을에서 30분을 걸어서 정맥길인 신광재로 접근한다.

  신광재에서 성수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이후부터는 대체적으로 가파른 내림길이다.

  물론 오름길도 있지만 작은 오름길 다음에 급경사 내림길이 반복되는 것.


  옥산동고개 이후의 정맥길은 해발 300~400m 정도로 낮게 오르내리지만 군데군데 된비알이 숨어있고,

  봉두봉을 지나면서 낮은 구릉지대의 잡목길은 끊어질 듯 계속 이어지는 것이니

  산행중반부터 바라다 보이는 마이산이 없었더라면 아마 이 구간도 상당히 지루했을 것이다.

 

 

 

 

▽산행개요도

 

 

▽중리마을에서 30분, 신광재에 당도하여...

 

 

 

▽성수산 방향으로 능선길을 오른다. 

 

▽오름길에서 전번구간의 삿갓봉을 뒤돌아 보고...  

 

▽헬기장을 지나고 몇 개의 중턱을 거듭하여... 

 

▽성수산을 올랐다. 

 

▽계속 이어지는 봉우리를 오르내리고... 

 

▽무명봉우리를 내려서는 길에서 마이산을 조망한다. 

 

▽709.8봉(헬기장)을 내려서는데... 

 

▽가파른 길에 낙엽이 수북하다. 

 

▽능선에 길이 없어 사면길로 이어가고... 

 

▽개활지로 내려서니 마이산이 출현한다.  

 

▽옥산동고개를 건너서...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조망이 트이는 벌목지대에서 다시 마이산이 모습을 들어내고... 

 

▽포장도로를 건너 올라서니... 

 

▽마이산은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다시 또 도로에 내려서니 살개재다.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마이산이 바라보인다.  

 

▽이제는 숫마이봉을 보면서 일직선으로 다가선다. 

 

▽숫마이봉 바로 아래에 당도하니... 

 

▽정맥리본은 좌측으로 안내한다. 

 

▽은수사로 내려서서... 

 

▽숫마이봉을 지난다. 

 

▽탑사를 거쳐서... 

 

▽넓은 주차장을 통과하고... 

 

▽북부주차장 이정표를 보고 돌계단을 오른다.  

 

▽광대봉 갈림길을 지나서... 

 

▽몇 걸음하면 등산로 폐쇄안내판을 만난다. 

 

▽안내판은 암마이봉을 막고 있어서... 

 

▽그 맞은 편 계단을 오른다. 

 

▽봉두봉을 지나고... 

 

▽제2쉼터를 지나면... 

 

▽마이봉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에 서게 된다. 

 

▽이제 하산길인가 했더니... 

 

▽정맥은 우측으로 꺽이면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마이봉을 다시 한번 조망...  

 

▽계속 이어지는 정맥길은 조금 지루하다. 

 

▽마침내 도로에 당도하니 강정골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