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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마~바

바랑산~월성봉 /충남 논산

 

낮은 산 폭염 산행

 

산행개요

 

산 행 지  : 바랑산~월성봉 /충남 논산

산행일자 : 20260711() /더운 날씨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코스 : 물한이재~바랑산~월성봉~무수재~수락계곡

산행기점 : 물한터널(논산 양촌면)

산행시간 : 4시간 34(7.8km)

 

산행일지

 

06:3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동래, 덕천 경유, 진영, 덕유산휴게소에서 정차

10:40  물한재터널을 지나 하차

 

10:43  산행시작

            터널 위 이정표(월성봉 4.2km/바랑산 2.5

            km, 양촌자연휴양림 3.17km)

 

11:06  첫 번째 봉우리(×422.7)

11:11~17  휴식

 

11:31~37  영주사 갈림길

            이정표(월성봉 3.2km/바랑산 1.4km,

            주사 0.6km, 금남정맥)

 

11:57~12:08  전망바위 /휴식

12:13  이정표(월성봉 2.7km, 영주사 1.1km)

            국가지점번호판(다마 7948 9467)

12:22~56  바랑산 중턱 /중식

 

13:07~11  바랑산(556.2)

            이정표(월성봉 1.9km, 영주사 2.0km)

 

13:17  갈림길

            이정표(월성봉 1.6km, 오산21.5km,

            ↓바랑산 0.3km)

13:24  추모비

 

13:30  바랑봉(소서바위)

13:36  능선안부(대둔 07-6)

            이정표(월성봉 0.8km, 바랑산 1.1km)

13:51~56  휴식

 

14:15  월성봉 직전 갈림길

            이정표(마천대 2.9km/수락주차장(무수재)

            3.2km, 수락주차장 2.0km, 바랑산 1.8)

 

14:16~18  월성봉(×647.8)

            정상석(월성봉), 이정표(수락주차장 3.2km,

            ↓영주사 3.9km/바랑산 1.9km)

 

14:24~29  반송쉼터

14:39~45  전망바위 /푯말(대둔 05-13)

 

14:58~15:05  무수재(수락재)

            이정표(수락주차장 1.5km, 마천대 4.5

            km, 월성봉 1.5km), 푯말(대둔 05-10)

 

15:08~11  지계곡

15:20  합수지점

            이정표(수락주차장 0.7km, 월성봉 2.3

            km/마천대 5.3km), 푯말(대둔 04-1)

15:23  전승교

15:29  수락주차장 /산행종료, 계곡욕

 

산행후기

 

새벽에 집을 나설 때부터 땀이 배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다든가.

올여름 가장 무더운 산행을 예감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다들 서둘러 숲길로 올랐다.

단체사진을 찍고 나서 산행을 하는 게 국룰이지만

따가운 햇볕에 잠시도 머무를 수 없었던 것이다.

 

숲그늘에 올라서도 한증막에 들어있는 것 같았다.

고도 500~600m대의 나지막한 능선길이라

지표면에 달궈진 열기가 그대로 감돌고 있음이었다.

 

이런 더위에 산행길은 초입부터 가팔랐다.

네 개의 봉우리를 넘어가야 하는 금남정맥길이다.

바랑산 앞에 하나, 뒤에 하나, 그다음 월성봉...

 

그나마 이 능선은 우측에 벼랑이 많아 다행이었다.

바람이 없어도 공간이 트이면 갑갑함을 덜 수 있다.

조망을 핑계삼아 몇 번이나 앉아 쉬었다.

 

흠뻑 젖은 몸으로 월성봉에 올랐을 때 혹자가 말했다.

이렇게 낮은 산도 무덥고 힘들어 죽겠는데

이다음 (엄청 높은) 지리산에는 갈 수 있을라나.”

 

아니 그걸 몰라. 더울수록 높은 산이 좋은 것을,

산이 높으면 폭염에도 바람이 없어도 선선한 것이니

고도 1,000m가 넘으면 공기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산행개요도
바랑산~월성봉 산행트랙 .gpx
0.07MB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물한이재에 내려서자 햋볕이 따가웠다.
서둘러 터널 위에 올라서서...
가파른 비탈길을 치고 올랐다.
올라가는 숲길도 한증막 같이 무더웠는데...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자...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기 시작하고...
숲너머 가야할 봉우리가 보였다.
첫 번째 봉우리를 내려서자...
길은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고...
이정표는 이 길을 금남정맥이라 한다.
오르막이 힘든건가, 더위가 힘든건가...
얼마 걷지 않았음에도 주저 앉았다.
숲그늘에도 선선한 기운도 전혀 없으니...
앞선 회원들도 퍼질고 앉아 이른 점심을...
바랑산은 앞두고 길은 다시 급해졌다.
한 차례 바윗길을 치고...
바랑산에 올라섰다.
작은 터에 조망은 없고 무더운 땡볕만...
서둘러 나무숲 그늘로 내려섰는데...
이어가는 능선에서 숨통이 트인다.
이 능선은 우측이 벼랑으로 되어있어...
그나마 갑갑함을 덜 수 있는 것이다.
벼랑 한 켠에는 추모비가...
앞에는 바랑봉과 거의 같은 높이의 봉우리가 있는데...
어느 산행지도에 바랑봉이라 표시된 봉우리다.
바랑봉에서 내려서면...
길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되는데...
앞선 회원이 앉아 있었다. 더위 먹었나?
하지만 길은 걸어야 끝이 나는 것...
월성봉 직전 갈림길에 올라섰는데...
가까운 하산길이 유혹을 한다.
그래도 일단 정상은 보아야지...
이 월성봉부터가 도립공원일까...
조망은 트여도 바람이 거의 없었다.
서둘러 무수재를 향해 내려섰다.
중간에 전망바위도 많고...
대둔산 마천대 탑도 보였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면 무수재다.
무수재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
곧 지계곡 물길을 만나고...
수락폭포에서 내려오는 물길과 합류한다.
수락주차장으로 걸어가면서...
어서 물에 뛰어들고 싶어서...
주차장까지 종종 걸음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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