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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마~바

보길도 /전남 완도

 

보길도 산행&여행

 

산행개요

 

산 행 지  : 보길도 /전남 완도

산행일자 : 20260509() / 맑음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코 스 : 망월봉~격자봉~큰길재~곡수당~동천석실

산행기점 : 망끝전망대(보길면 정자리)

산행시간 : 4시간 46(9.7km)

 

산행일지

 

<2026.05.08.>

23: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2026.05.09.>

04:25  땅끝마을 주차장 도착

04:56  땅끝전망대를 향해 출발

05:14~17  전망대 주차장

05:21~28  땅끝전망대(사자봉 ×152.1)

05:43  땅끝마을 주차장 /조식

 

06:40  노화도행 여객선 출발

07:16~20  노화도 산양진항 하선, 산악회버스 탑승

07:58  보길도 망끝전망대에서 하차

 

08:07  산행시작

08:12  들머리(천안전씨 가족묘원 입구)

09:01~03  갈림길 /우측길로 진행

            이정표(뽀래기재 1.5km, 망끝전망대

            0.7km)

 

09:07~16  망월봉(×365.9)

            올랐던 길을 되돌아서 뽀래기재로 진행했다.

09:31  이정표(뽀래기재 0.7km, 망월봉 0.8km

            /망끝전망대 1.6km)

 

09:42~47  뽀래기재

            이정표(격자봉 1.6km /예송리 4.4km,

            →보옥리 1.6km), 푯말(다도 05-10)

 

10:02  이정표(격자봉 1.1km /예송리 3.9km,

            →보옥리 2.1km), 푯말(다도 05-09)

 

10:08  곡수당 갈림길 /직진

            이정표(곡수당 3.5km, 뽀래기재 0.7km,

            /공룡알해변 2.7km)

 

10:14  푯말(다도 05-08)

            이정표(격자봉 0.6km/예송리 3.4km)

10:21~29  누룩바위

 

10:35~55  격자봉(적자봉 431.1) /중식

            정상석(격자봉 431m), 이정표(곡수당 2.8

            km/예송리 2.8km, 보옥리 3.2km)

 

11:05  이정표(예송리 2.3km, 격자봉

            0.5km/보옥리 3.7km), 푯말(다도 05-06)

 

11:15~20  수리봉(×407.3)

            정상석(수리봉 해발 401m), 이정표(예송리

            1.9km, 보옥리 4.1km), 푯말(05-05)

11:34  푯말(다도 05-04)

 

11:42~45  큰길재 /푯말(05-03)

            이정표(곡수당 0.9km, 청별 3.9km,

            예송리 0.9km, 보옥리 5.1/격자봉 1.9)

 

11:58~12:06  곡수당

12:11~13  낙서재

12:18  낙서재 주차장

12:33~42  동천석실

12:53  낙서재 주차장 /산행종료

 

13:13  산악회버스 탑승 출발

13:18~59  세연정 관람 /관람 후 버스 이동

14:15~49  예송리 해변 /이후 버스 이동

15:22  산양진항 도착

16:00  땅끝마을행 여객선 탑승 출발

16:35  땅끝마을 하선 /벌교로 이동, 저녁식사

21:35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산행후기

 

보길도 산행에는 특별한 품이 든다.

전날 밤에 출발해서 밤새 버스를 타야 하고

땅끝마을에서 새벽 첫배를 타야 한다.

 

게다가 배에는 우리 버스도 실어야 한다.

노화도에서 하선하여 차를 타고 30, 다리로 이어진

보길도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보길도는 2011.10.01.에 한 번, 이번이 두 번째다.

그때는 보옥리에서 출발했으나 이번은 망끝전망대다.

망끝전망대에서는 바다 건너 제주도가 보였다.

 

묵은 숲길을 걸어서 망월봉에 올라섰다.

맑은 하늘에 여러 갈래 흰 띠가 그려지고 있었으니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의 궤적이었음이다.

 

격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부드럽게 구비졌다.

남도의 정취가 감도는 나무숲에 밝은 햇살이 비쳤고

수시로 만나는 바위에서는 바다조망이 확 트였다.

 

그런데 이게 뭔 일, 2시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단다.

예정했던 3시 배가 결항되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렇다면 바쁜 걸음에 가봐야할 곳도 건너뛰어야 한다.

 

산행대장에게 우기다 싶이하여 4시 배로 바꾸었다.

그리하여 늘어난 1시간에 널널한 마음으로

세연정에 예송해변까지 보길도의 추억으로 담았다.

 

산행개요도
보길도에서의 이동경로
산행고도표
캄캄한 새벽에 땅끝마을에 도착했다.
배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땅끝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사자봉에 높이 세워진 전망대...
어스름히 날이 밝아올 즈음...
전망대를 내려서 마을로 돌아왔다.
땅끝마을에서 물길로 30분...
배를 내린 곳은 보길도가 아닌 노화도다.
노화도 산양진향에서 버스를 타고...
보길도에 들어와 망끝전망대에서 내렸다.
망끝전망대에서 보이는 제주도, 좌측 상단 흰줄은 비행기의 궤적이다.
전망대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몇 걸음하자 우측에 포장길이 나 있는데...
가족묘원을 위한 포장길이다.
산행로는 가족묘원 뒤쪽...
산행리본이 몇 개 달려있다.
약간 묵어있는 듯하지만...
그런대로 이어갈 수 있는 길이다.
시야가 트이면서....
앞에 우뚝한 망월봉이 보이는데...
길은 망월봉 아래 바위벽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로 돌아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자 이정표가 있다.
망월봉 정상은 뽀래기재 반대편....
몇 걸음 오르면 망월봉 정상이다.
망월봉 정상에 올라섰다.
이쪽은 제주도 방향...
여긴 보길도 동쪽 바다다.
망월봉에서 격자봉(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서서...
뽀래기재를 향해 진행했다.
이 길도 조금 묵어 있었으나...
중간에 전망 좋은 바위도 있고...
능선을 따라가면 무난한 길이다.
뽀래기재부터는 국립공원 탐방로다.
길은 한결 뚜렷해지고...
육지 산과는 다른 남도의 정취가 느껴진다.
큰 바위가 나타났다.
누룩바위라고 불리는 바위덤이다.
후미 주제에 울타리를 넘어 포즈를 잡는다.
누룩바위에서 5, 6분...
격자봉에 올라섰다.
정상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우측 끝에 보이는 저곳 수리봉으로 진행했다.
부드러운 숲길 능선을 타고...
수리봉에 올라섰다.
돌탑 위에 얹혀있는 작은 정상석...
보길도는 다도해 국립공원에 속한다.
바다조망은 물론이고 숲길도 운치가 있다.
좌측으로 저수지가 보인다. 그 아래에 곡수당이 있을 것이다.
다시 조망이 트이는 암릉을 내려서서...
안부 사거리, 큰길재에 이르렀다.
우리는 좌측길로 진행하여...
곡수당에 내려섰다.
곡수당에서 잠시 쉬었다가...
낙서재를 둘러보고...
건너편 산중턱에 있는 동천석실로 향했다.
중턱에 올라서자 아주 작은 침실이 있고...
그 위에 동천석실이 있는데...
이 또한 작은 방 하나가 있는 건물일 뿐이지만....
낙서재와 곡수당 등 아래 동네가 한눈에 보인다.
그 다음은 세연정, 버스를 타고 찾아본 곳이다.
고산 윤선도가 지었다는 정원으로...
이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면 시는 절로 나왔을 것이다.
이어서 찾은 곳은 예송리해변...
이곳을 끝으로 보길도를 추억으로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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