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혼자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금정산(율리역~고당봉)
○ 산행일자 : 2024년 03월 09(토) /맑음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율리역~서측 산성길~고당봉~3망루~동문
○ 산행기점 : 율리역(부산 북구 금곡동)
○ 산행거리 : 4시간 51분(12.1km)
□ 산행일지
06:11 율리역 4번 출구
금곡동 율리바위그늘유적 안내판이 있는 길로 진입했다.
06:16 들머리 도착
이정표(↑고당봉 6.8km/화명수목원 3km/바위그늘유적
300m, ←인재개발원 3.8km)
06:21 산행시작
06:27 바위그늘유적(선사시대 주거지)
06:29 갈림길
이정표(↑고당봉/장골봉, ↗화명수목원 3.7km, ←부산
인재개발원 3.86km, ↓율리역 0.26km)
국가지점번호판 마라 3807 9571)
반반한 산행로는 능선을 약간 우측으로 비껴간다. 약간
희미하지만 능선길이 있어 능선길로 진행해 봤다.
06:44 산행로 합류
이정표(↑고당봉 6km/학생교육원 3km, ↓율리역 1km)
06:49 송전철탑
06:55 남근석
07:12 갈림길(금정산 234지점)
이정표(←금곡주공 2.2km, ↓금곡주공6단지 2.6km)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으나 직진 능선길로 올랐다.
07:18 451.0m봉(×451.0)
우측으로 내려서야 했으나 직진하는 길을 따라 내려섰다.
이 길도 많이 다니는 듯, 중간에 119푯말(255)이 있다.
07:23 산행로 교차
이정표(→고당봉 6.2km, ←금곡주공 1.7km /254지점)
07:26 습지 통과
07:30 산행로 합류
직후 이정표(↑고당봉 4.9km, ↓율리역 /235지점)
07:33 송전철탑
07:42 금정산성길 길목
이정표(↑고당봉 4km, →화명수목원.학생교육원
0.9km, ↓화명동 율리역)
07:44~08:03 전망바위(길 우측) /간식 및 조망
08:05 석문(장골봉 ×496.4)
이정표(↑고당봉 3.6km, ↓율리역 3.5km /237)
08:10 석문
이정표(↑고당봉, ←조성협진아파트 4.5km, ↓율리역)
이후 갈림길과 이정표가 자주 있으나 기록을 생략한다.
08:17~18 제2금샘
이정표(↑고당봉 2.7km, ↓율리역 4.4km /239)
산성길을 따라 오른다. 많은 갈림길과 이정표가 있다.
08:50~54 미륵바위(×711.8)
이정표(↑고당봉 0.7km, ↓금곡 4.5km)
09:14~18 고당봉(×800.9)
정상석(금정산 고당봉 801.5m), 이정표(↓북문 1km,
↙금곡동 5km, ↑다방리 8km //801)
09:23 금샘 갈림길
이정표(↑북문 0.8km, ←장군봉 3.1km/금샘 0.4km,
↓고당봉 0.2km //802)
09:34 북문
이정표(↑동문 4km, ←범어사 1.7km, →금성동 3.2km,
↓고당봉 1km //803)
09:45~58 저수조가 있는 바위 /휴식
이후 갈림길이 많다. 주요지점 외에는 기록을 생략한다.
10:08~09 원효봉(△686.5)
10:21~23 의상봉(×643.6)
10:33 넓은 산행로에서 산성길로 진행
10:26 제4망루
10:41 제3망루
10:58 장전동 하산길목
이정표(↑동문 0.8km, ←금성아파트 2.2km, ↓고당봉
5km //84)
11:03 넓은 산행로와 합류
11:08~11 동문
이정표(↑남문 2km, →산성마을 850m /화명수목원
2.25km, ←동문주차장 300m, ↓북문 3.8km)
11:12 동문주차장 방향 공터(시산제 장소) /산행종료
각지에서 올라온 회원들과 함께 시산제를 지내고 산성
마을 음식점에서 회식을 했다.
□ 산행후기
새벽 5시에 집을 나서서 지하철 첫차를 탔다.
율리역에 도착하자 6시가 조금 넘었다.
어둑한 골목길을 걸어서 들머리를 찾았다.
오늘은 산악회에서 매년 하는 시산제 날이다.
“금정산 동문에 12시 전까지”로 장소와 시간을 정해놓고
곳곳에서 어울려 오거나 개별적으로 와서 모이는 것이다.
그간 2, 3시간 정도의 편한 코스를 잡아서 갔으나
올해는 제대로 된 한 코스를 타고 가고 싶었다.
그러자니 새벽 일찍 나설 수밖에 없었음이다.
이 코스는 예전에 한 번 걸어보았던 길이다.
고당봉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제법 긴 능선길인데
‘금정산 서남능선’, 또는 ‘율리능선’이라고도 한다.
예전엔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했지만 오늘은 혼자다.
반반한 길을 두고 희미한 길로 올라가 보기도 하고
옆길로 빠졌을 때는 가로질러 가면 된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쉬어가면서 널널하게 걸었는데도
동문에는 예정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다.
단체에 비해 혼자 걷는 걸음이 그만큼 가벼웠음이다.
회원 몇몇이 내가 걸어온 길을 물어보더니
혼자 몰래 맛난 걸 먹었는 양 원망(?)을 했다.
글쎄, 그 새벽에 그리 멋진 코스도 아닌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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