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입구에서 오른 남해금산
□ 산행개요
○ 산 행 지 : 금산 /경남 남해
○ 산행일자 : 2022년 04월 23일(토) /흐린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두모~부소암~상사암~금산~보리암~쌍홍문
○ 산행기점 : 두모 주차장(남해군 상주면)
○ 산행시간 : 4시간 37분(6.6km)
□ 산행일지
07: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산악회버스)
동래와 덕천을 경유, 함안휴게소에서 정차했다.
09:50 두모주차장에서 하차 /공중화장실 이용
이정표(↑부소암 2.5km/금산정상 3.2km)
10:04 산행시작
10:14 이정표(↑금산정상 2.7km/부소암 2.0km,
↓두모 입구 0.5km)
10:24 양아리 석각
직전 이정표(←금산정상 2.3km/부소암 1.6km,
↓두모 입구 0.9km)
10:39 목장승(지계곡 상류)
직전 119푯말(한려 03-03 /해발 320m)
10:43 이정표(↑금산정상 1.7km/부소암 1.0km,
↓두모 입구 1.5km)
10:59 이정표(↑금산정상 1.2km/부소암 0.5km,
↓두모 입구 2.0km)
11:09 119푯말(한려 03-05 /해발 510m)
11:11~17 전망바위(지능선 암릉)
11:19~21 전망데크(나선형 계단 아래)
11:25~40 부소암(전후 암릉)
이정표(↖금산정상 0.8km, ↓두모입구 2.4km)
11:47~12:24 헬기장 /중식
이정표(→상사바위 0.4km, ↓부소암 0.3km /
두모 입구 2.8km)
좌측은 금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단군성전은
바로 아래에 있다. 점심을 먹고 상사바위로...
12:29 좌선대 갈림길
이정표(↑상사바위 0.1km, ↓단군성전 0.4km /
보리암 0.6km), 탐방로 안내도
12:31~50 상사바위
직전 이정표(↓보리암 0.7km/단군성전 0.6km)
바다와 산세가 한눈에 보이는 바위덤이다. 한참을
머물렸다가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12:53 갈림길(12:29 경유지) /우측길로 진행
12:57~13:03 좌선대
13:05 금산산장
13:09 주능선 넓은 길(헬기장 옆)
이정표(↑금산정상 0.3km, ↗화엄봉 0.1km)
13:13 보리암 갈림길
이정표(←금산정상 0.1km, ↑보리암 0.2km,
↓두모입구 3.1km/상사바위 0.7km)
13:17~20 금산(×704.9)
정상석(명승 제39호 남해금산)
이정표(↓보리암 0.3km/금산입구 2.2km)
봉수대에 서면 조망이 좋다. 하지만 오늘은 흐림..
13:22 갈림길(13:13 경유지) /보리암으로 진행
13:24 보리암 매점
이정표(↓금산정상 0.2km/두모입구, 부소암 등)
13:27~35 보리암&해수관음상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복곡 코스로 올라왔을 것
이다. 쌍홍문 입간판이 가리키는 길로 내려섰다.
13:37~43 쌍홍문
이정표(←금산입구 1.7km, ↑상사바위 0.5km,
↓보리암 /금산정상 0.5km)
오늘 날머리는 금산 입구다. 쌍홍문 바위굴을 통과
하면 계속 내리막길이다.
13:50~14:03 119푯말(한려 01-03 /520m)
14:17 쉼터
이정표(↑금산입구 1.0km, ↓쌍홍문 0.7km)
14:37 자연관찰로 게이트
14:41 금산(입구) 주차장 /산행종료
이정표(↓쌍홍문 1.7km /보리암 1.9km /
금산 정상 2.2km)
□ 산행후기
남해 금산은 남도에서 손꼽히는 인기명산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유일한 산악지대이자,
정부에서 지정한 명승에도 들어있다.
그로테스크한 쌍홍문을 비롯하여 지천의 기암괴봉들,
올라 서 있으면 하늘과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상사바위,
거기에 유명한 보리암까지 품고 있는 산이다.
이런 산이 100대 명산에 들지 못함은 어인 까닭일까.
아마도 산세가 그리 넓지 않은 데다
오르내리는 탐방로가 중첩되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종전엔 예외 없이 금산 입구에서 올랐다가 되돌아왔다.
쌍홍문에 올라서 좌우의 상사바위와 정상을 다녀온 후
다시 쌍홍문을 통과하여 금산 입구로 내려왔음이다.
그랬지만 오늘은 다르다.
탐방로가 하나 더 생겨서 이 산의 코스가 바뀌었음이다.
오늘은 두모 입구에서 올라서 금산 입구로 내려선다.
모름지기 산행코스는 이쯤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산꾼들은 지나온 길을 되돌아 걷는 것을 무지 싫어한다.
완만한 오름길에 봄날의 신록이 파릇파릇 나부낀다.
부소암에 올라서 좁은 길을 통과하자 동공확대 깜놀한다.
야아, 이거 이거, 그야말로 절승이요, 가경이로구나.
이곳 금산이 명승인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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