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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전남 해남

 

주작산 톱날 암릉

 

산행개요

 

산 행 지  : 주작산 /전남 해남

산행일자 : 20260411() / 맑음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산행코스 : 오소재~톱날암릉~작천소령~자연휴양림

산행기점 : 오소재쉼터(ㅎ래남군 북일면)

산행시간 : 5시간 14(7.5km)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산악회버스)

            동래 및 덕천 경유, 진영휴게소 등에서 정차

11:08  오소재 쉼터에서 하차

            화장실을 사용한 후 고개의 들머리로 이동했다.

 

11:23  오소재(들머리) /산행시작

11:36  용굴바위 /등로 우측

12:03  이정표(수양리재 3.0km, 오소재 1.5km)

 

12:10  405.0m(×405.0)

            가야 할 주작산 암릉이 조망되는 봉우리다.

12:14  첫 번째 바위봉 /본격적 암릉 시작

 

12:34~13:02  1비상탈로(안부) /중식

            이정표(수양리재 2.5km, 1비상탈로

            1.3km, 오소재 2.5km)

13:12  톱날 암릉 초입

            이정표(수양리재 2.2km, 오소재 2.3km)

 

13:22  2비상탈출로(안부)

            이정표(수양리재 2.0km, 2비상탈로

            1.1km, 오소재 2.5km)

13:47~50  416.1m(×461.1)

            국가지점번호판(다라 2387 1232)

 

13:56~59  3비상탈출로(안부)

            이정표(수양리재 1.6km, 3비상탈로

            0.8km, 오소재 2.9km)

 

14:19~21  428.1m(428.1)

            이정표(수양리재 1.3km, 오소재 3.2km)

14:43  우회등산로

            푯말(위험 우회등산로)

 

15:04~06  412.3m(×412.3)

            가파른 바윗길에 밧줄을 잡고 올라서고 내려

            서야 하는 암봉이다.

 

15:39~53  안부 공터 /휴식

            암릉길이 끝나는 지점이다. 주작산 정상까지

            가려는 이들을 보내놓고 중간에서 휴양림으로

            내려갈 후미들과 함께 느긋하게 쉬었다.

 

15:59~16:11  쉼터 삼거리

            이정표(양란재배장 0.32km, 주작산

            1.68km, 두륜산)

            최후미 1명을 기다렸다가 양란재배장 방향으로

            내려섰다.

 

16:15~20  수양리재(작천소령)

            이정표(휴양림 2.00km, 소석문 7.25km,

            ↓주작산 정상 2.28km)

16:37  주작산자연휴양림 주차장 /산행종료

            주작산 정상을 갔던 이들은 17:30이 넘어서야

            모두 내려왔다.

 

산행후기

 

주작산은 독특한 암릉으로 이름난 산이다.

남쪽의 두륜산과 북쪽의 덕룡산도 암릉이 멋지지만

주작의 암릉은 그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된다.

 

두륜산의 봉우리들은 거대한 암봉으로 압도적이다.

덕룡산 암봉은 그보다는 작지만 첩첩으로 이어지는데

오르내림의 경사가 급해서 공룡능선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주작산의 암릉은 어떠한가.

언덕 같은 암봉들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짧고 작은 오르내림이 쉼 없이 반복되는 암릉이다.

 

숨가쁘게 계속 치고 올라야 하는 된비알도 없고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내려서야 하는 길도 없으니

걸었던 트랙을 보면 톱날 같은 궤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면서도 가야 할 암봉은 암팡지게 솟아있고

지나온 암릉을 돌아보면 수려하게 돋아있다.

바윗길은 있는 듯 없는 듯 오묘하게 이어진다.

 

암릉이 끝나면 주작산 정상까지는 육산길이다.

이제와는 달리 숲길로 계속 올라야 하는 길인데

후미들은 길목에서 바로 하산하기를 원했다.

 

정상으로 가는 긴 오르막이 부담스러웠을 것이고,

주작산의 알짜배기는 다 탔으니 아쉬움은 없었으리라.

나 역시 그렇다. 정상은 3번이나 가 보았기에.

 

산행개요도
해남 주작산 산행트랙 .gpx
0.07MB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오소재 쉼터, 웅장한 두륜산이 앞에 있으나...
우리가 가는 곳은 반대편 주작암릉이다.
주차장을 나와 고갯마루로 오르면...
주작산 들머리가 있다.
초입은 완만하다.
그러다 한걸음 오르면...
바위가 박힌 길이 나온다.
울끈불끈한 바위들이 보이지만...
길은 거친 돌길로 이어지고...
폭신한 흙길이 되기도 한다.
405.0m봉에 올라섰다.
헌걸차게 나타나는 주작 암릉...
하지만 본격적인 주작암릉은 아직 멀었다.
맛보기 암릉이라 해야할까...
아기자기한 바윗길에...
화사한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내려선 안부에서 앞선 회원들이 점심을...
제1비상탈출로가 있는 곳이다.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부드러운 숲길을 지나...
너덜길을 올라서...
뾰죽한 바위등 앞에 섰다.
올라선 바위에서 지난 길을 돌아보고...
내려서면 제2탈출로가 있는 안부다.
길은 암봉을 비껴가기도 하는데...
돌아보니 닭벼슬 같은 암릉이다.
암봉의 덩치가 크지기 시작한다.
비스듬한 바윗길을 걸어 오르고...
곧장 오르는 바위는 밧줄을 잡는다.
이런 곳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다시 한걸음 올라서...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육산 형태 언덕봉이 나타났다.
이제 암릉은 끝났는가 했는데...
앞에는 몇 개나 되는 암봉이 겹쳐있다.
제3탈출로 길목을 지나서...
암봉을 향해 다가간다.
앞서 오르고 있는 회원들...
뒤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봉우리에 올라섰다. 428.1m봉이다.
내려서면 바로 올라야할 암봉이 있고...
올라서면 또 다른 암봉이 나타난다.
암봉 좌측 뒤는 덕룡산, 우측 뒤는 주작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이다.
위험푯말이 있는 암봉은 우회해서...
바위틈새를 통과하자...
가파른 계단에서 행렬이 정체된다.
올라서자 나타나는 거대한 입석봉...
가파르게 내려서서...
가파르게 올라선다.
길은 오묘하게 이어져서...
손을 짚고 내려서고...
밧줄을 잡고 오른다.
아직도 암릉이 남아있는 것 같지만...
급비탈 바위를 내려서면...
길은 바위덤 사이로 이어진다.
주작 암릉이 끝난 것이다.
정상을 앞두고, 양란재배장 쪽으로 하산했다.
5분만 내려서면 수양리재...
다시 20분을 내려가면 주작산 자연휴양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