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낙동정맥길
□ 산행개요
○ 산 행 지 : 가지산 /영남알프스
○ 산행일자 : 2025년 01월 11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운문령~상운산~쌀바위~가지산~석남터널
○ 산행기점 : 운문령(청도군과 울주군 경계)
○ 산행거리 : 8.7km(5시간 19분)
□ 산행일지
08: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가는 길에 서울산T.G 도로공사에서 화장실을 사용했다.
09:41 운문령에서 하차
09:48 산행시작
이정표(↑가지산 4.8km/쌀바위 3.5km/귀바위 2.5km)
09:50 환경감시초소
10:02 지름 산길
임도가 좌측으로 굽어지는데 질러 오르는 산길이 있다.
10:05~08 중단 임도 /우측으로 진행
10:10 석남사 갈림길 /산길로 진입
푯말(가지산 124지점), 이정표(→가지산 4.4km,
←석남사 3.6km, ↓운문령 0.9km)
10:22 임도 인접 /가지산 102지점
이정표(↖가지산 4.1km, ↓석남사 3.9km)
10:27 상단 임도
푯말(가지산 103지점), 이정표(←가지산 3.8km/쌀바위
2.3km, ↓석남사 4.2km)
이정표는 없지만 산길로 올라야 상운산으로 갈 수 있다.
10:51 휴양림 갈림길(×1057.4)
이정표(↑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상운산 0.5km,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운문령)
10:57~11:06 귀바위
11:16~18 상운산(×1,116.6)
정상석(상운산 해발 1,114m), 이정표(↖가지산 2.9km
/쌀바위 1.4km, ↓석남사 5.1km), 푯말(가지산 107)
11:26 내려선 임도
푯말(가지산 106), 이정표(↗가지산 2.1km/쌀바위
0.6km, ←석남사 5.9km, ↓상운산)
11:31 학심이골 가는 길 /조난 주의 푯말
11:38~12:16 쌀바위 /중식
이정표(↗가지산 1.5km/석남사 6.5km)
12:29 헬기장(×1,115.4)
위치 푯말(가지산 109), 이정표(↓쌀바위 0.6km)
조난 주의 푯말(학심이골 가는 길)
12:54 푯말(가지산 110)
12:59~13:16 가지산(△1,240.9)
정상석(가지산 해발 1,240m /해발 1,241m)
이정표(←석남터널 3.0km, ↖운문산 5.6km/아랫재
3.7km, ↓쌀바위 1.4km)
13:24~29 돌무더기가 있는 중턱
13:32 안부 갈림길
직전 푯말(가지산 112), 이정표(↑석남고개 2.6km,
→제일농원 3.4km, ↓가지산 0.8km)
13:41~51 중봉(×1,167.4)
정상석(중봉 1167m), 이정표(↑석남사주차장 방면,
↓가지산 방면)
14:04~10 능선 갈림길 /푯말(가지산 114)
이정표(↑석남터널 2.7km, ↓가지산 정상)
석남터널은 이정표에 없는 좌측 계단으로 내려서야 한다.
14:15~18 간이매점 /푯말(가지산 115)
이정표(↑석남터널 1.8km, ↓가지산 1.6km)
14:29 석남사 갈림길 /푯말(가지산 116)
이정표(↑능동산 3.9km/석남터널 1km, ←석남사주차장
1.7km, ↓가지산 2.4km)
14:33 석남고개 /푯말(가지산 117)
이정표(↑석남터널<밀양>1.1km/석남터널<울산>0.8km
/능동산 3.6km, →밀양방면, ↓가지산 2.7km)
14:39~52 석남터널<울산> 하산 길목 /후미 대기
이정표(←석남터널 0.4km, ↑능동산 3.3km, ↓가야산
3.0km)
15:04 석남터널<울산> 앞
15:07 버스 대기 장소 /산행종료
□ 산행후기
올해도 빠짐없이 하는 영남알프스 인증 산행이다.
작년과 달라진 건 하루에 두 개 봉 이상 찍을 수 없단다.
산악회에서는 하루에 하나의 봉우리만 오르기로 했다.
그렇다해도 회원들은 가장 가깝고 수월한 코스를 원한다.
작년까지는 석남터널에서 올랐지만 이번은 다른 길을 제안했다.
운문령도 석남터널 못 잖게 부담없는 들머리다.
임도를 따라가다 굽이도는 임도를 가로질러 상운산에 올랐다.
고헌산에서 이어오는 능선과 가지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 걷는 능선길은 죄다 낙동정맥이다.
상운산에서 내려서자 조난 주의 푯말이 서 있다.
학심이골로 내려가는 길로서 어느 해 여름날 가봤던 길이다.
쌀바위에서 오르는 길에서는 가지산 북릉이 가까이 보였다.
추운 날씨 맑은 하늘 아래 가지산 정상에 올라섰다.
주변 산군들의 조망이 사방팔방 파노라마로 펼쳐지는데
겹겹한 능선 보이는 산마다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다.
오늘의 하산지점은 울산방면 석남터널 앞이다.
중봉을 타고 넘어 완만한 낙동정맥길을 이어 걸었다.
이 길 또한 중간에 내려가는 길이 여러 군데다.
숨은 길도 있겠지만 대개는 밟아봤던 길이라,
곳곳을 지나칠 때에는 예전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아아, 그런가. 기억에 세월이 덮이면 추억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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