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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 등/호남정맥

호남정맥 20구간(상방이~삼수마을)

  

꽃바람 봄바람

 

산행개요

 

 ○ 산 행 지  : 호남정맥 20구간(상방이~삼수마을)

 ○ 산행일자 : 20140405() / 구름 약간, 후반부 거센 바람

 ○ 산 행 자  : 낙동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상방이임도~갑낭재~687.3~제암산~곰재~철쭉제단~사자산~골치~일림산~아미봉~한치재~삼수정

 ○ 산행기점 : 상방이 정류장(전남 장흥군 장동면)

 ○ 산행시간 : 7시간 53(GPS 25.3km)

 

산행일정

 

 06:40  부산 구포전철역 3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9:44  상방이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GPS고도 232m)

 09:50  산행시작

 

 09:52  상방이 임도 갈림길

          상방이정류소에서 이곳 정맥까지 접근거리는 50m에 불과하다. 올라선 능선길에는 진달래가 만발했다.

 09:57  만년임도 /GPS고도 241m

          포장길이 지나는 안부다. 장흥군의 이정표가 서 있는데 역시 번잡해서 필요한 것만 요약해서 기록한다.

          이정표(현위치 만년임도, 갑낭재 4.3km/제암산 9.5km, 만년삼정마을, 방이마을, 용두산 2.3km)

 10:09  342.3m(×342.3)

 10:28  369.1m(×369.1)

 10:44  무명봉(GPS고도 369m)

          만년임도에서 세 번째 올라선 봉우리다. 이곳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거의 직각으로 꺾이면서 내려선다.

 10:50  340.3m(×340.3)

 11:07  349.7m(×349.7)

 

 11:16~20  갑낭재(시목치) /GPS고도 205m

          2차선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1/25,000지도상 시목치다. 갑낭재 유래에 대한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현위치 갑낭재, 제암산 5.2km/사자산 9.0km, 용두산 6.6km)

 11:25  갈림길 /이정표(소공원 0.6km, 주차장 0.9km)

 11:37~39  소공원

          작은 터에 쉼터의자와 정자가 있는 곳. 이정표가 떨어져 있다. 이정표(제암산 4.3km, 갑낭재 1.4km)

 11:46  송전철탑

 11:56  538.2m(×538.2)

 12:05~06  전망바위 /지나온 정맥과 우측 아래 장흥군 장동면 일대 조망

 

 12:16~17  작은산(×687.3)

          이정표(제암산 2.7km/사자산 6.5km, 갑낭재 2.5km)

          명산지도상 작은산으로 의미가 있다. 이제까지의 장흥군의 능선에 보성군의 능선이 합류하는 봉우리인

          것인데, 이제부터 걷는 길은 좌측은 보성군, 우측은 장흥군이 된다. 제암산 임금바위가 바로 앞에 보인다.

 12:19~38  헬기장 /중식

 12:49  중턱봉(×656.7)

 12:54  불망비가 있는 암릉

 13:02~07  전망데크 /보성만 조망

 13:13  휴양림 삼거리

          이정표(현위치 휴양림삼거리, 제암산 0.3km/보성 일림산 9.0km, 휴양림 2.0km, 시목치 4.8km)

 

 13:20~30  제암산(×806.2) /정상석(제암산 해발 807m)

          거대한 절벽 아래에 올라서면 안내판이 있다. 등산로는 둥글게 돌아 만난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또 하나

          웅장한 바위가 나타난다. 정상석이 있는 임금바위다. 까다롭게 보이지만 조심스레 올라설 수 있다.

          장쾌한 조망, 두륜산은 알아볼 수 있겠는데, 무등산은 가물가물하다. 내려선 곳에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간재 3.0km/철쭉제단 2.5km, 갑낭재 5.2km)

 

 13:33  갈림길 /이정표(사자산 3.8km/철쭉제단 1.8km, 산동마을 1.7km, 갑낭재 5.2km)

 13:34  삼각점봉(779.0)

 13:41  돌모듬봉(×735.6)

          이정표(곰재 0.8km/철쭉제단 1.8km, 공설공원묘지 1.7km, 제암산 0.7km/갑낭재 5.9km)

          보성군과 장흥군의 이정표가 경쟁하듯 서 있어, 방향표시도 많고 거리표기도 약간 달라 혼란스럽다.

 

 13:52~53  곰재(GPS고도 513m)

          이정표(사자산 2.2km/철쭉제단 1.0km, 공원묘지 1.6km, 휴양림주차장 1.4km, 제암산 1.6km)

 14:05~08  편평바위봉(GPS고도 632m)

          이정표(사자산 1.9km/간재 1.0km/철쭉제단 0.2km, 철쭉공원 1.0km, 곰재 0.4km)

 14:10  헬기장

 

 14:13~15  철쭉제단(×629.8)

          표석(제암산 철쭉평원 630m), 119안내판(제암산 곰재산), 장흥군 철쭉평원 안내 데크

          이정표(사자산 미봉 1.2km/간재 0.5km, 곰재 1.0km/제암산 2.5km/갑낭재 7.7km)

 14:23  간재

          이정표(사자산 미봉 0.7km/삼비산 5.7km, 철쭉제단 0.5km/곰재 1.5km)

 

 14:43~45  사자산(×667.5)

          정상석(사자산 간재봉 해발 660m), 이정표(삼비산 5.0km, 사자산 두봉 2.0km, 간재 0.7km)

          장흥군에서는 정상석에는 간재봉, 119안내판에는 사자산 미봉이라 한다. 그렇다면 삼비산은 또 뭔가?

          거리로 봐서는 일림산을 말하는 듯, 어쨌거나 정맥은 삼비산 방향이다.

 14:49  계단 내림길

          이정표(삼비산 4.8km, 사자산 미봉 0.2km/제암산 3.9km)

 14:57~15:02  쉼터

          이정표(일림산 4.4km, 제암산 휴양림임도 1km, 사자산 0.7km/제암산 4.6km)

 15:09  갈림길

          ×549.1봉 직전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잠시 후 길은 우측으로 꺾이어 사면길로 이어진다.

 15:19  쉼터

 15:31  등산로 안내도(현위치 골치 1km)

 

 15:42~47  골치(GPS고도 430m)

          이정표(현위치 골치재사거리, 한치재 6.5km/일림산 1.8km, 용추계곡 1.4km/일림산 임도 0.1km,

          →장흥 안양, 사자산 3.4km/제암산 7.5km)

 15:51  쉼터 갈림길(GPS고도 450m)

          좌측은 넓은 임도, 우측 2시 방향에도 길이 나 있다. 직진하여 능선길을 잇는다. 제법 가파른 길이다.

 16:04~06  작은 봉(GPS고도 605m)

          이정표(현위치 작은봉, 일림산 정상 1.0km/한치재 5.7km, 골치재 1.1km/제암산 8.5km)

 16:10~11  큰 봉우리(×625.1)

          이정표(큰봉우리<골치산>, 일림산 정상 0.6km/한치재 5.3km, 일림산 임도 0.3km, 골치재 1.45km)

 16:18  정상 삼거리 2

          이정표(정상 삼거리 2, 일림산 정상 0.15km, 한치재 5.1km/발원지 1.0km, 사자산 5.1km)

 

 16:22~23  일림산(668.1)

          정상석(일림산 667.5m), 이정표(한치재 4.9km/용추1주차장 2.7km, 사자산 5.1km/제암산 9.0km)

 16:24  정상 삼거리 1

          이정표(한치재 4.7km, 일림산 정상 0.2km, 사자산 5.2km/제암산 9.1km)

 16:26  봉수대 삼거리

          이정표(한치재 4.6km, 봉수대 3.1km, 일림산 정상 0.3km)

 16:32  발원지 사거리

          이정표(한치재 4.1km, 용추계곡 2.2km/발원지 0.2km, 회천 봉서동 3.1km, 일림산 정상 0.8km)

 16:37  폐헬기장

          이정표(현위치 헬기장, 용추폭포 주차장 3.2km, 회령리 2.5km, 일림산 정상 2.0km)

          한치재 표시가 없는데다 회령리쪽에 많은 리본이 있어 헷갈릴 수 있다. 정맥은 좌측 용추폭포 방향이다.

 16:43  헬기장

 

 16:44~45  626고지

          이정표(현위치 626고지, 한치재 3.7km, 용추폭포주차장 2.7km, 일림산 정상 3.5km/골치 3.2km)

 16:56  쉼터 갈림길

          이정표(한치재, 매남골, 일림산)

 17:01  폐헬기장

 17:04  회령 삼거리

          이정표(한치재 주차장 1.7km, 회령선원 제2다원 1km, 일림산 정상 2.7km)

 

 17:17  아미봉(×415.9)

          안테나탑이 서 있다. 한치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넓은 직진 길, 정맥길은 좌측, 좁고 가파른 길이다.

 17:23  임도

          어느 쪽을 내려가도 만나지만 방향은 우측으로 굽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산길은 희미하다.

 17:27  모은 진원 박씨묘

          잘 관리된 박씨묘를 지나면 희미한 길은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우측으로 진행하면 뚜렷한 길이 나온다.

 17:29  넓은 경작지

          넓은 경작지의 직진방향 끝에 산행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작물이 없는 맨땅이라서 가로질러 갔다.

 17:33  한치재(GPS고도 215m)

          2차선도로 왼편에 삼수마을 표석이 있다. 이정표(봇재주차장 6.2km/득음정 3.0km, 한치재주차장 0.7km)

          도로를 건너서 삼수마을 진입로로 들어선다. 중간에 갈림길이 있으나 아스팔트 도로를 계속 따라간다.

 

 17:43  삼수마을 삼수정 /산행종료

          이정표(삼수마을<삼수길>, 부춘동 마을 1.9km/활성산성<편백숲> 4.6km, 한재주차장 1.4km)

 18:15  버스 이동

 18:33~19:46  보성군청 주변에서 목욕 및 저녁식사

 22:24  부산 모라전철역에서 하차, 귀가

 

산행후기

 

 때는 꽃피는 봄날이라 상춘객들이 넘쳐난다.

 가는 길에 들른 문산휴게소 여자화장실에는 밖에까지 줄이 길게 늘어섰다.

 왁자지껄한 모습은 대개가 꽃구경 하려가는 차림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산은 한적할 터이다.

 제암산과 사자산, 일림산은 철쭉으로 이름난 산이라 아직 제철이 아님이다.

 철쭉은 이르지만 지금 어디 간들 봄꽃이야 없을까.

 

 상방이마을 능선에 올라서자 과연 진달래가 지천이다.

 제암산 오름길에도 마른가지 철쭉 대신 연분홍 진달래가 한들거려서

 그 화사한 꽃잎에 발길 바쁜 산꾼도 슬며시 들뜬다.

 

 종주자들, 특히 여성들은 일반산악회와 확연히 다르다.

 인기명산만 쫓아다니며 보고 즐기느라 후미 전문인 일반산악회 여성들에 비해

 여성종주자들은 강건하기만 해서 오히려 남자들보다 앞서 걷는다.

 

 이러한 그네들도 투명한 햇살아래 활짝 핀 봄꽃 앞에서는 무심할 수 없음인가.

 걸음을 멈추고 디카 앞에서 여기저기 포즈를 취한다.

 이거, 아무리 철녀(鐵女)라도 봄바람나면 밥상 걷어차고 떠난다고 하던데...

 

 제암산에 올라서니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으로 헌걸차게 보인다.

 이름난 철쭉이 아니라도 역시 명산임에 틀림이 없다.

 오늘은 산객들이 드물지만 철쭉철이 되면 온산에 인파가 붐빌 것이다.

 

 그래서일까, 보성군과 장흥군의 영역다툼이 여실하게 느껴진다.

 고객유치에 혈안이 된 듯 곳곳에 안내도와 이정표를 경쟁적으로 세워놓았다.

 보는 이가 있건 없건 가만히 피어있는 진달래 좀 닮을 수 없나.

 

 낮부터 불던 바람은 일림산에서는 몸도 가누기 힘들 정도다.

 꽃샘추위라더니 이건 세차게 몰아치는 삭풍이다.

 이 바람, 진달래에 달뜬 사모님들 그 봄바람을 염려한 하느님의 조화일까.

 

 

▽산행개요도

호남정맥 20구간(상방이~삼수마을) 산행트랙.gtm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산행상세도(상방이~갑낭재)

 

▽구글로 본 경로(상방이~갑낭재)

 

▽상방이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50m 거리인 정맥에 접근했다. 

 

▽언덕 하나 넘어서... 

 

▽만년임도를 건너고... 

 

▽정맥을 이어간다. 

 

▽한 봉우리 올라서고... 

 

▽가파르게 내려선다.  

 

▽활짝 핀 진달래... 

 

▽바위봉에 올라서니... 

 

▽뾰쭉한 제암산 임금바위가 보인다. 

 

▽예쁜 꽃길을 걸어... 

 

▽340.3m을 내려선 후...

 

▽키 큰 편백숲을 오른다. 

 

▽개활지를 거슬러... 

 

▽이어지는 정맥을 확인하면서... 

 

▽갑낭재로 내려섰다. 

 

▽산행상세도(갑낭재~제암산)

 

▽산행경로(갑낭재~제암산)

 

▽갑낭재에서 오르는 길은 널찍하다.

 

▽소공원에 올라서면...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던 길은...

 

▽시나브로 경사를 더해 간다.

 

▽봄 햇살을 진달래는 화사하게 반긴다.

 

▽바윗길을 올라서자...

 

▽지나온 정맥이 한눈에 보인다.

 

▽제암산 2.7km를 앞둔 곳. 작은 산이라 불리는 687.3m봉이다.

 

▽몇 걸음 앞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제암산을 향한다. 이제부터 장흥과 보성의 경계능선...

 

▽왼발은 보성군, 오른발은 장흥군을 밟고 오른다.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보성만이 바라보인다.

 

▽제암산에 다가서서...

 

▽바위절벽 아래에 올라섰다.

 

▽우측으로 돌아오르니 거대한 바위가 나타난다. 임금바위다.

 

▽까다롭게 보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임금바위에 올라서서...

 

▽정상석을 확인했다.

 

▽산행상세도(제암산~골치)

 

▽산행경로(각도를 달리했다. 우측이 제암산, 좌측이 골치)

 

▽좌중앙이 사자산 미봉, 우측은 사자산 두봉이다. 정맥은 사자산 미봉에서 좌측으로 꺾어진다.

 

▽임금바위에서 내려서니... 

 

▽이정표가 서 있다. 철쭉제단까지 2.5km... 

 

▽제암산을 돌아보면서 걷는데...

 

▽이런 이게 뭔가?  

 

▽하긴 지도상으로는 이 부근의 장흥군 경계는 능선에서 우측 아래로 살짝 벗어나 있는 것인데... 

 

▽그렇다해도 영역다툼이라니...735.6m봉. 장흥군과 보성군의 이정표가 함께 서 있다.  

 

▽가파르게 내려선 곰재. 이곳 역시 마찬가지...

 

▽보성군과 장흥군이 맞서고 있는 듯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진달래는 잘도 피어있다.

 

▽편평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넘으면...

 

▽철쭉평원이 펼쳐진다.

 

▽하지만 철쭉은 아직 이르다.

 

▽철쭉제단에 이르러...

 

▽지나온 평원을 돌아본다.

 

▽가까워진 사자봉...

 

▽하지만 간재에 내려선 후...

 

▽오름길을 치고 올라야 한다.

 

▽지나온 제암산을 돌아보고...

 

▽사자산에 올라섰다.

 

▽정상석에는 사자산 간재봉, 119안내판에는 사자산 미봉이라 한다.

 

▽사자산 두봉은 우측에 보이는 저 봉우리다.

 

▽정맥은 좌측, 이곳 암릉을 타고가다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저멀리 둥그렇게 보이는 게 일림산...

 

▽가파르게 내려서 잠시 걸으면 쉼터를 만나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길이 이어진다.

 

▽어느새 길은 널찍한 임도...

 

▽세번째 초가쉼터를 만났다.

 

▽현위치 골치재 사거리, 골치다.

 

▽산행상세도(골치~삼수마을)

 

▽산행경로(좌측 골치, 우측 삼수마을)

 

▽골치에서 4분, 다시 쉼터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길은 가팔라진다.

 

▽제법 힘겹게 올라야 하는 길이다.

 

▽작은 봉에 올라서면...

 

▽큰봉(골치산)에 5분 이내 이를 수 있다.

 

▽눈 앞에 나타난 일림산, 한라산이 연상되는 모양새다.

 

▽산죽 참호길과...

 

▽철쭉사이길을 따라서...

 

▽일림산에 올라섰다.

 

▽이제 보성만을 우측 아래에 두고 걷는 길이다.

 

▽보성땅이라 그럴까. 녹차밭을 걷는 듯하다.

 

▽주의지점. 우측 회령리 쪽에 리본이 많이 달렸다. 정맥길은 용추폭포주차장 방향...

 

▽헬기장 건너에 이정표와 전망데크가 있다.

 

▽626고지다. 한치재까지 3.7km... 

 

▽이제 길은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저 앞에 보이는 아미봉, 가깝게 보이지만 작은 언덕을 몇 개 넘어야 한다.

 

▽아미봉에서는 반듯한 직진길을 두고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곧 시야가 트이면서 정맥은 살짝 우측으로 굽어진다.

 

▽짧은 숲길을 통과하고...

 

▽넓은 경작지를 가로질러서...

 

▽한치재로 내려섰다. 건너편에 삼수마을 표석이 있다.

 

▽이것도 정맥길...

 

▽삼수마을 삼수정에 도착, 오늘은 여기까지.

 

▽호남정맥 종주 진행도(짙은 녹색이 종주한 구간) 

호남정맥 20구간(상방이~삼수마을)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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