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상리천) /경남 양산

 

천성산 여름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천성산 상리천

 ○ 산행일자 : 2011년 07월 30일(토) / 약간 흐렸다 비

 ○ 산 행 자  : 부산토요일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장흥저수지~보은사~폭포갈림길~어영골~은수고개~천성산2봉~집북재~상리천~내원사주차장

 ○ 산행시간 : 5시간 39분(GPS측정 14.0km)

 

□ 산행일지

 

 09:01  부산 서면전철역 9, 10번 출구 사이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버스는 동래전철역에 경유, 일부 회원들을 태우고 웅상 덕계시장 앞에서 무지개폭포 이정표를

          보고 진입한다.

 10:13  장흥저수지 위쪽 주차장

          저수지 위쪽에는 작년에 볼 수 없었던 대형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KTX 철로가 통과하면서 조성된 듯하고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주변은 유원지 분위기다.

 

 10:24  산행시작

          무지개폭포 이정표가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간다.

 10:25  천성산등산로 안내도

 10:30  보은사

 10:31  무지개산장 /119푯말(무지개산장/천성산 1-1/↑정상 4.3km)

 10:33  갈림길 /119푯말(해발 229m/천성산 1-2/↑정상 4.2km, ↓무지개산장 0.1km)

          우측 오름길도 뚜렷하다. 좌측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로 진행한다.

 10:37  계곡 건넘 /우측에서 좌측으로

 10:40  계곡 건넘 /좌측에서 우측으로

 

 10:41  무지개폭포 갈림길

          119푯말(해발 249m/천성산 1-4/↑정상 3.9km, ↓무지개산장 0.4km)

          이정표(↑천성산 제2봉, ←폭포. 원효암, ↓장흥)

          119푯말과 이정표가 몇 걸음 간격으로 서 있다. 직진하여 완만한 어영골로 들어선다.

 

 10:43  119푯말(해발 270m/천성산 1-5/↑정상 3.8km, ↓무지개산장 0.6km)

          갈림길도 없이 이어지는 길에 119푯말이 100~200m간격으로 서 있다.

 10:53~56  119푯말(해발 349m/천성산 1-9-나/↑정상 3.3km, ↓무지개산장 1.0km)

 11:04  119푯말(해발 432m/천성산 1-12/↑정상 2.9km, ↓무지개산장 1.4km)

 11:08  갈림길

          능선을 따라 오르는 좌측길이 있다. 직진하여 완만한 우회길을 이어간다.

 

 11:11~21  계곡 /휴식

          평소 물 마른 상류계곡일 것임에도 수일 전 내린 비로 제법 많은 물이 흘러내린다. 후미를 기다

          렸다 함께 출발한다.

 11:46  갈림길 /119푯말(해발 639m/천성산 1-22/↑정상 1.5km, ↓무지개산장 2.8km)

          우측 아래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고, 그 길목에 119푯말이 서 있다.

 11:50~11:58  공터(길 우측)

 

 12:08~51  은수고개 /점심식사

          천성산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길목이다. 널찍한 터에 천성산등산로 안내판과 이정표 등이 있다.

          이정표(↗천성산 2봉 1.1km, →미타암 1.8km, ←천성산 1봉 1.2km)

          119푯말(은수고개/천성산 1-26/↑정상 1.0km, ↓무지개산장 3.3km), 119푯말(양산 10-5)

          점심식사를 하고 길을 잇는다. 올라선 방향에서 좌측은 1봉, 우측은 2봉으로 가는 길이다.

 12:56  119푯말(해발 700m/천성산 1-28/↑정상 0.8km, ↓무지개산장 3.5km)

 12:58  갈림길

          좌측 오름길도 반반하다. 보다 뚜렷한 우측길로 진행한다.

 13:00~02  이정표(←천성산 제2봉, →미타암, ↓은수고개)

          119푯말(해발 749m/천성산 1-30/↑정상 0.5km, ↓무지개산장 3.8km)

          임도와 접하는 곳이다.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임도를 우측 아래를 두고 나란히 이어가는 길이다.

 

 13:12~22  천성산 2봉 /정상석(천성산 2봉<비로봉> 해발 812m)

          119푯말(천성2봉/천성산 1-34/↑정상, ↓무지개산장 4.3km)

          양산시에서 정상석은 거대하게 세워놓았지만, 높이 표기는 아무래도 잘못된 듯하다. 바로 앞

          낙동정맥길의 811.5m봉이 한참 낮게 보일 뿐만 아니라, GPS도 고도를 850m를 가리킨다.

          이정표(↑영산대 3.7km/짚북재 1.8km, →소주동 3.4km, ←내원사 2.8km, ↓천성산 제1봉 2.7km)

          집북재를 향해 몇 걸음하면 내려서는 길에 계단이 있다. 근래에 설치된 듯.

 13:24  낙동정맥 갈림길

          이정표(↖짚북재 1.6km, →영산대 3.4km, ↓천성산 제2봉 0.1km)

          우측 영산대 방향은 낙동정맥이 이어지는 길이다. 좌측 집북재로 향한다.

 13:31  능선 갈림길

          능선이 이어지는 직진길을 두고 우측길로 우회한다.

 13:38  중앙능선 갈림길 /직진

          이정표(↑짚북재 0.7km, ↑내원사매표소 4.1km/천성산 중안능선, ↓천성산 제2봉 0.9km)

          119푯말(중앙능선 갈림길 /양산 11-7/↑집북재, ←중앙능선, ↓천성산 2봉)

 

 13:52~14:11  집북재

          집북재도 중요한 길목, 넓은 안부에 등산로안내판과 이정표, 119푯말이 있다.

          이정표(↑공룡능선 0.6km, →노전암 4.2km, ←성불암)

          후미를 기다렸다가 함께 노전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14:18  상리천 상류

 14:30  119푯말(상리천 능선/양산 11-5/↑안적암 갈림길, ↓집북재)

 

 14:39  안적암 갈림길 /이정표(↑노전암, →영산대)

          우측 위에 이정표 있다. 영산대 아래 표시판이 떨어져 나갔는데, 안적암일 듯. 직진하여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오름길이 있다. 대성암 방향이다. 좌측으로 내려서서 계곡길을 이어간다.

 14:50  119푯말(상리천 능선/양산 11-3/↑노전암, ↓안적암 갈림길)

 14:59  119푯말(상리천 능선/양산 11-2/↑노전암, ↓안적암 갈림길)

15:04~38 계단길 아래 소 /계곡욕

 

 15:41  노전암 갈림길 /119푯말(노전암/양산 11-1/↑주차장, ↓천성산2봉)

          119푯말을 보고 다리를 건너면 갈림길,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노전암 / ↗한듬계곡 2km/성불암 2.0km, ↓주남리 5.1km)

 15:54  공룡능선 진입로

          이정표(↖공룡능선/짚북재 2.9km, ↑성불암 방향 짚북재, ↓노전암 방향 짚북재 4.7km)

          우측으로 철망문이 설치된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향한다.

 15:56  금봉암 갈림길

          우측 금봉암으로 오르는 길목에 무려 17개의 방향표시판이 있는 이정표가 있다. 그만큼 천성산의

          산행로가 많다는 표징이다. 이정표(↑매표소 1.2km.... ↓노전암 0.8km... )

 15:58  성불암 입구

          이정표(↖천성산 2봉 성불암 방향 4.5km /짚북재 성불암 방향 2.8km, 천성산 2봉 노전암 방향

          6.8km /짚북재 노전암방향 5.1km/공룡능선 0.5km)

 

 16:03  내원사 주차장 /산행종료

          후미를 기다렸다가 버스를 이동,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

 19:35  서면 도착

 

□ 산행후기

 

 천성산은 참으로 매력적인 산이다.

 전체적으로는 육산으로서 울창한 숲과 물 좋은 계곡을 품고 있는 것 외에,

 하늘릿지와 공룡능선, 억새평원 등 다양한 산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까워서 대중교통도 편리하고 자가운전으로도 부담이 없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천성산 산행은 13번째가 되는 것인데 그때마다 매번 코스를 달리하여 왔으니,

 그만큼 산세의 폭이 넓고 수많은 산행로를 가지고 있음이겠다.

 

 어영골은 천성산에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장흥저수지에서 천성산2봉까지 4.5km 남짓한 길에는 치고 올라야 하는 된비알이 전혀 없다.

 해발 220m대에서 850m 높이를 오르는데 시종 완만하게 시나브로 고도를 높이는 것이다.

 

 2봉 정상에서 집북재까지는 조금 가파른 곳이 있지만 그때마다 계단을 밟고 내려서는 길이다.

 30분 남짓하여 집북재에 이르고, 집북재에서 비탈길을 7, 8분 내려서니 상리천 상류를 만난다.

 이어지는 길은 평지 같은 계곡길로서 조금 까다로운 곳에는 어김없이 안전시설(덱)이 설치되어 있다.

 

 산행거리는 14km, 여름코스로는 조금 긴 듯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좋다.

 급한 데가 없어 완만하기 이를 데 없는 숲그늘길에서

 한여름 일상에서 게을러진 심신을 힘겨움 없이 충분하게 풀 수 있음이다.

 

 물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듯 걸어가다가

 상리천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또 하나의 천성산 코스를 떠 올려보는데,

 금년 가을쯤 짜릿한 하늘릿지로 올라서서 억새평원 화엄벌을 거닐어보는 건 어떨까...

 

 

▽산행개요도

천성산(어영골~상리천) 산행트랙.gtm

 

▽천성산 산행로가 비교적 잘 표시된 개요도다. 하지만 여기에도 빠져있는 산행로가 많은데, 그만큼 천성산 산행로는 다양하다.

 

▽어영골 오름길. 아래 장흥저수지에서 우측 천성산2봉에 올랐다.

 

▽상리천 하산길. 좌측 위 천성산 2봉에서 집북재에 이른 후 상리천으로 내려섰다.

 

▽장흥저수지 위에는 넓은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시멘트포장길에서 출발...

 

▽주변은 피서객 차량들로 분잡하다.

 

▽보은사에 이르니...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계곡으로 내려서서...

 

▽징검다리로 건너고...

 

▽계곡길을 잠시 이어가다가...

 

▽다시 계곡을 건너서 올라서면...

 

▽무지개폭포 갈림길을 만난다.

 

▽어영골 편한 길로 직진...

 

▽계곡을 우측에 두고 길을 이어가는데...

 

▽참으로 완만한 길이다.

 

▽계곡이 끝나도 된비알 없이 능선을 우회하는 길이다.

 

▽상류 지계곡, 물이 흐르는 곳에서 쉬었다가...

 

▽다시 사면길을 이어간다.

 

▽스카이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곧 은수고개에 이른다. 천성산 중심에 있는 길목이다.

 

▽점심을 먹은 후 천성산 2봉을 향해 길을 잇는다.

 

▽사면길에서 올라서니...

 

▽임도와 접하는 갈림길이다.

 

▽산길로 들어서면...

 

▽곧 천성산 2봉이 바라보인다.

 

▽천성산 2봉은 암봉이다.

 

▽거대한 정상석. 하지만 해발 표기는 잘못되었음이 분명하다.

 

▽뛰어난 조망처, 하지만 오늘은 흐린날씨... 

 

▽정상 암봉을 계단으로 내려서고...

 

▽저 앞에 보이는 공룡능선을 향해 간다.

 

▽몇 차례 계단을 내려서고...

 

▽평이한 안부에 이르러면...

 

▽집북재. 원효대사께서 수천 승려들을 모아 강의한 곳이라 하는데...

 

▽이건 뭔가, 집북재에서 드러누워서 바라본 하늘 그림이다.

 

▽이제는 하산길, 노전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곧 상류를 만나고...

 

▽물길을 따라 걷는다.

 

▽전에 없던 인조물, 편하기는 하지만 자연미는 감소되었다.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이제 하류에 가까워 졌다.

 

▽그렇다면 하고, 회원들도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갔다.

 

▽아래쪽에서 괴성이 들리더니, 바로 이게 그 현장인 듯(다른 회원이 찍은 사진)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비가 내려서 다시 온몸을 적셨다.

천성산(어영골~상리천)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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