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정맥 등/백두대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늘바람 2006. 3. 27. 15:07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백두대간 제29차 산행코스

  ○ 산행일자 : 2006년 03월 26일(일요일)

  ○ 산 행 자  : 낙동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천재단-화방재

  ○ 산행시간 : 9시간 20분


□ 산행일지

 

 

  04:40  도래기재(경북 봉화군 춘양면)/ 산행시작

  05:10  첫 번째 임도 통과

  05:45  두 번째 임도 통과

  06:30~06:40  구룡산 정상

  07:25  곰넘이재(참새골 입구)

  07:45~08:04  헬기장(아침식사)

  08:29  신선봉

  09:11  차돌배기 삼거리

  10:30  깃대배기봉

  10:45~11:00  휴식(중식)

  11:25  전망대

  11:45  부쇠봉(1567.5m)/경북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지점

  11:53  하단

  12:01~20  천재단(휴식)

  12:25  장군봉

  13:00  유일사 쉼터 갈림길(↑사길령 매표소, →유일사 매표소)

  13:15  유일사 갈림길

  13:52  사길령매표소

  14:00  화방재(태백과 정선의 경계) /산행종료

  15:20  후미팀 도착(부산으로 출발)

  15:40~16:25(오늘 길에 목욕탕을 찾아 목욕)

  20:40  백양터널 지나 하차

  20:55  집에 도착


□ 산행후기


   부토산 회원들과 해운대 장산 산행을 한 후 저녁 9시까지 뒤풀이를 함께 하였다.

   한잔을 해야만 무박출발 버스간에서 잠시라도 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이다.

   서둘러 집에 들려 도시락과 아이젠을 챙기고 바로 부산진역앞 출발지로 간다.

   낙동산악회 회장님은 오늘코스의 도상거리는 24km, 실거리는 30km 정도라 한다.

   

   오늘은 태백구간을 경유하게 되면서 멋진 주목과 하얀 능선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역시 이곳은 북쪽이라 아직까지 곳곳에 눈과 얼음이 깔려 있어서 조심을 하며 걷는다.

   봄맞이에 성급한 팀원들은 아이젠을 가져오지 않아 미끄러움에 매우 힘들어 하고...


   새벽 4시 40분에 시작한 산행은 낮 2시 정각에 끝난다. 9시간 20분이 걸린 셈이다.

   선두팀은 나보다 1시간 정도 먼저 끝냈고, 후미는 1시간 20분 뒤인 3시 20분에 도착한다.

   대간산행은 특징은 오르내림의 반복, 진을 다 빼야 하는 것으로 오늘도 어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