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전남 장흥
천관산 다른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천관산 /전남 장흥
○ 산행일자 : 2017년 10월 21일(토)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천관문학관~탑산사주차장~구룡봉~환희대~연대봉~정원바위~장천재주차장
○ 산행기점 : 천관문학관(전남 장흥군 대덕읍)
○ 산행시간 : 3시간 24분(GPS 8.1km)
□ 산행일지
06:3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산악회버스)
10:31 천관문학관 주차장에서 하차
10:40 산행시작
산행대장은 문학관 건물 좌측으로 진행한다. 건물 좌측 뒤에 올라서는 나무계단이 있다. 종전에는
건물 우측으로 해서 능선길로 올랐던 것 같은데... 이쪽 길은 계속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다.
11:00~04 돌탑군
이정표(↑천관산문학공원 1.0km, ←천관문학관<임도> 1.1km, ↓천관문학관 1.0km)
11:08 문학공원
이정표(↑연대봉 1.8km/환희대 2.7km, ↓천관문학관 1.0km, ←천관문학관<임도> 1.1km)
11:09~10 탑산사 주차장
우측 이정표(→불영봉 1.3km/거북바위 0.5km)
좌측 이정표(↖구룡봉 1.2km/환희대 1.8km/닭봉 0.5km/탑산사<큰절> 0.9km, ↓천관문학관 1.1km)
우측으로 오르는 회원들을 두고 좌측 구룡봉 방향 길로 들어섰다. 몇 걸음 앞에 닭봉 갈림길이 있다.
11:11 닭봉 갈림길
이정표(↖구룡봉 1.2km/환희대 1.8km/탑산사<큰절> 0.9km, ↗닭봉 0.5km/연대봉 1.8km, ↓탑산사주차장 50m)
11:16 국가지점번호 팻말과 이정표
번호판(다라 4571 1487 <천관산 3-2> ↑연대봉 2.5km, ↓탑산사주차장 0.3km), 이정표(탑산사 0.6km)
11:18 갈림길 /등산로 팻말에 따라 우측길로 진행
11:25 반야굴
번호판(다라 4584 1518 <천관산 3-3> ↑연대봉 2.1km, ↓탑산사주차장 0.7km), 이정표(탑산사 0.2km)
11:34 탑산사 입구(하)
이정표(↗탑산사 큰절 40m, ↖구룡봉 0.3km/환희대 0.9km, ↓탑산사주차장 0.9km)
11:36~37 탑산사
11:39 탑산사 입구(상)
이정표(↗구룡봉 0.2km/환희대 0.8km, ↙탑산사주차장 1.0km, ↓탑산사 큰절 40m)
11:47~48 전망바위
번호판(다라 4560 1543 <천관산 3-4> ↑연대봉 1.7km, ↓탑산사주차장 1.1km)
11:50 갈림길
이정표(↑구룡봉 0.1km, ←임도<장검봉> 2.2km/임도<부처바위> 1.8km, ↓탑산사 0.1km/탑산사주차장 1.2km)
11:51~12:01 구룡봉
직전 이정표(→환희대 0.6km/연대봉 1.5km, ↓탑산사 큰절 0.3km/탑산사주차장 1.2km)
더미 진 바위가 길게 누워있는 암봉이다. 80m쯤 될까. 바위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서 환희대로 향했다.
12:07 번호판(다라 4582 1564 <천관산 3-6> ↑연대봉 1.3km, ↓탑산사주차장 1.5km)
12:10 진죽봉 전망처(안내판)
12:13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천관산휴양림 1.9km/진죽봉, 국가지점번호 4596 1587, <천관산 4-7>)
12:14~15 환희대
이정표(↗연대봉 1.0km/닭봉 헬기장 0.4km, ↖장천재주차장 3.7km/금강굴 0.8km/천관사 2.3km
/자연휴양림 1.9km, ↓탑산사주차장 1.9km/탑산사 큰절 0.6 km/구룡봉 0.6km)
예전에 여기서 장천재로 하산한 적이 있다. 오늘은 연대봉으로 진행해서 정원암능선으로 하산할 요량이다.
12:21 닭봉 헬기장
이정표(↑연대봉 0.6km/감로천 0.2km, →닭봉 0.5km/탑산사주차장 1.1km, ↓금광굴 1.2km/환희대 0.4km)
12:23 감로천 갈림길
이정표(↑연대봉 0.3km, →감로천, ↓환희대 0.8km)
12:27~59 천관산 연대봉(×724.3)
정상석(천관산 烟臺峯 해발 723.1m)
이정표(↖장천재주차장 3.3km/양근암 1.0km, ↗탑산사주차장 2.1km/불영봉 1.5km, ↓환희대 1.0km
/닭봉헬기장 0.6km/탑산사큰절 1.6km)
정상 직전 넓은 터에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함께 밥을 먹은 후 회원들은 환희대로 향하고 혼자
양근암 능선길로 진행했다. 이 능선길은 오르막 하나 없이 계속 내려서는 길이다.
13:08 번호판(다라 4717 1578 <천관산 8-6> ↑매표소 2.1km, ↓연대봉 0.6km)
13:13 정원암
번호판(다라 4731 1593 <천관산 8-5> ↑매표소 1.9km, ↓연대봉 0.8km)
13:17~19 양근암
13:26~34 젓가락 바위 부근 암릉
산행로 좌측에 있는 조망 좋은 바위다. 숨어있는 것 같은 바위덤으로써 혼자 쉬었다가는데 그만이다.
13:48 번호판(다라 4748 1705 <천관산 8-1> ↑매표소 0.5km, ↓연대봉 2.2km)
13:56 장천재 갈림길
이정표(→주차장 0.5km, ←금강굴 2.9km/연대봉 3.7km/금수굴 2.6km, ↓연대봉 2.7km/양근암 2.2km)
14:04 장천재주차장 /산행종료
16:10 후미 도착, 버스 이동
16:33~17:22 장흥읍 소재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20:40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장흥 천관산은 2015년 3월에 왔던 적이 있으니
비교적 최근에 찾아봤던 산이다.
그때 천관문학관 우측에서 능선으로 올랐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산행대장은 문학관 좌측으로 안내한다.
들머리 나무계단으로 올라서자 반듯한 산행로가 이어져서
지난 번 우측에서 올랐던 수더분한 초입과 비교된다.
그간에 산행로가 정비되어 바뀐 것일까.
가다가 기암괴석이 많은 우측 능선으로 올라붙겠지 했는데,
길은 곧장 직진으로 이어져 계곡을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산악회가 잡은 코스는 그 전 길과 같아서
내심 혼자 떨어져 다른 길로 가보기로 작정하고 왔었다.
그랬는데 시작부터 틀어졌으니 못내 아쉽다.
탑산사주차장에 이르고서야 산악회는 우측으로 오른다.
내가 마음에 두었던 코스와는 거꾸로 가는 것이다.
혼자 좌측에 있는 구룡봉으로 올랐다.
반대방향으로 걸었던 회원들과는 연대봉에서 마주쳤다.
그리고 다시 헤어져 양근암 능선으로 진행했는데
계속 내리막이라 주차장에 내려서고 보니 겨우 2시다.
기암과 억새가 어우러진 천관산은 참으로 아름답다.
산세가 작아 월출산의 축소판이라 하는데,
그런 만큼 아기자기해서 가족산행지로서는 그만이겠다.
▽산행개요도
장흥 천관산(탑산사주차장~구룡봉~환희대~연대봉~장천재주차장) 산행트랙.gpx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산행출발지는 천관문학관...
▽문학관 좌측으로 진행하자...
▽나무계단이 있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산행로다.
▽거대한 돌탑들...
▽바로 옆에 차량들이 올라와 있다.
▽천관산 문학공원에 온 차량들이다.
▽공원을 통과하자 탑산사주차장이 나오는데...
▽회원들은 우측 불영봉으로...
▽혼자 좌측 구룡봉으로 진행했다.
▽좌측 길로 들어서자...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은 닭봉으로 가는 길...
▽직진하여 탑산사 큰절로 향했다.
▽길가에 있는 반야굴...
▽국제신문 리본도 보인다.
▽길은 점차 가팔라지는데...
▽마주쳐 내려가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이정표가 나타났다.
▽탑산사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탑산사를 둘러보고 되돌아 가려고 했는데...
▽어라? 바로 올라가는 산행로가 나 있다.
▽올라서자 이정표가 있다. 이건 "탑산사 입구(상)", 들어선 곳은 "탑산사 입구(하)" 였다.
▽저 위에 우뚝선 바위 하나, 안내판은 "아육왕탑"이라 한다.
▽올라서서 본 아육왕탑...
▽건너편에 보이는 연대봉 능선...
▽가파른 계단은 계속 이어져서...
▽구룡봉으로 올라선다.
▽구룡봉은 널찍한 바위가 길게 누워있는 암봉이다.
▽80m쯤 될까, 바위 끝에 서자...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진다.
▽당겨 본 월출산...
▽그 좌측으로 두륜산...
▽환희대 방향으로 돌아섰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부드럽다.
▽구룡봉을 돌아보고...
▽진죽봉을 향해 가는데...
▽길섶의 억새가 아름답게 나부낀다.
▽진죽봉에 다가서고...
▽환희대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갑자기 많아지는 사람들...
▽환희대는 주요 길목이자 전망대...
▽곧바로 내려서면 금강굴 능선...
▽우측은 연대봉으로 이어진다.
▽황홀한 억새능선길...
▽너무 짧은 게 흠이다.
▽연대봉에 다가서서...
▽회원들과 만났다.
▽회원들은 환희대 방향으로...
▽다시 혼자가 되어...
▽양근암 능선으로 내려섰다.
▽길은 오르막 없이 계속 내려서는데...
▽곳곳에 전망바위가 있어서...
▽가는 길을 살펴볼 수 있다.
▽정원석, 정원에 어울리는 기암이라는 의미...
▽이건 또 무슨 바위인가...
▽이름은 없어도 멋진 기암들이 즐비하다.
▽이건 양근암, 아래에서 볼 때만 그렇다.
▽올라보니 그 형상은 양근 같지가 않았던 것...
▽많은 이들을 추월하면서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이들도 제법 된다.
▽등로를 벗어나서...
▽바위 끝에 앉았다.
▽왼쪽으로 금강굴 능선...
▽저너머 희미한 건 별매산, 가학산이 분명하다.
▽연대봉에서 한시간...
▽금강굴 하산길과 합류했다.
▽포장길을 따라가면...
▽10분 내에 주차장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