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중앙능선) /경남 양산
혼자 찾은 천성산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천성산(중앙능선) /경남 양산
○ 산행일자 : 2016년 10월 15일(토) / 약간 흐린 날씨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형주병원~527.1봉~용주사갈림길~화엄늪~천성산1봉~은수고개~천성산2봉~중앙능선~내원사주차장
○ 산행기점 : 신전마을 버스정류장(경남 양산시 화북면 용연리)
○ 산행시간 : 7시간 17분(GPS 18.1km)
□ 산행일지
07:36 부산 진구 개금3동 집에서 출발
천성산은 어느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에서 12번 버스를 환승했다.
09:22 신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GPS고도 50m
09:27 산행시작
정류장에서 뒤돌아 100m쯤 걸어가면 형주병원 큰 간판이 보인다. 병원으로 들어가는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09:35~36 형주병원(들머리)
들머리는 형주병원 직전, 형주병원과 정신요양원 건물 중간에 있는 숲길이다. 들어서면 숲길이 반듯하게 이어진다.
09:41~51 널찍한 공터
묵은 묘지터인 듯 능선에 널찍하게 공터가 나 있다. 잠시 여유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치고 올랐다.
10:10 중턱 갈림길(GPS고도 330m)
좌측으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에 많은 산행리본이 달려있다. 용소골로 내려가는 길인 듯, 직진하여 능선길을 이었다.
10:16~20 송전철탑 봉우리
계속된 오름길에서 처음 내려서게 된다. 이어가야 하는 능선은 우측으로 굽어지는데 철탑 주변에 산길이 불분명하다.
10:28 두 번째 송전철탑
철탑 아래를 통과하자 길은 곧 능선을 두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철탑 공사때 조성된 듯한 임도인데 풀숲이 우거졌다.
10:35~40 세석이 깔린 임도
풀숲길이 널찍한 임도에 접한다. 새로 시작되는 듯한 세석이 깔려있는 임도다. 산길은 임도 좌측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0:42 세 번째 송전철탑
10:54~56 527.1m봉(×527.1)
천성산 공룡능선과 중앙능선, 화엄벌이 조망된다. 좌측은 용소골로 내려서는 길, 전방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11:03 세석이 깔린 임도
산허리를 굽이도는 임도다. 산행로는 임도를 건너서 키 큰 나무숲길로 이어진다.
11:07 안부갈림길
이정표(↑천성산<화엄늪>, →용주사, ↓내원사, 용소마을, 용연마을)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다. 우측 지프네골에서 올라오는 산객들도 보인다. 비로소 산행로로 들어선 느낌이다.
11:15 차단목책과 등산로통행제한 안내도
이정표(↗천성산<화엄늪>, ↓용주사)가 있고 좌측 내원사로 가는 능선길이 차단되어 있다. 가파른 오르막을 치고 올랐다.
11:24 임도
이정표(↑화엄늪 1.5km, ↓용주사 3.6km), 119푯말(9부 능선, 양산 19-5)
11:38~12:01 작은 공터(등로 우측) /중식
공터에 혼자 앉아 이른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곧 습지보호 차단줄이 나오면서 화엄벌이 보이기 시작한다.
12:07 중턱봉(화엄벌)
광활한 화엄벌이 시작된다. 차단줄이 처진 길은 억새밭 한가운데를 지나는데 태풍에 날렸는지 억새솜털은 넉넉하지 않다.
12:10 화엄늪 갈림길
이정표(↑천성산 제1봉 1.9km, →홍룡사 1.6km, ↓용주사 4.16km/ 용소마을 5.69km //화엄늪), 119푯말(양산시 17-1)
12:21~22 원효암 갈림길
이정표(↑천성산 제2봉, 미타암 /은수고개 1.7km/ 천성산 제1봉 0.7km, →원효암 1.3km, ↓횽룡사, 용주사/화엄군락지 0.8km)
119푯말(천성산 1봉과 원효암 갈림길 / 양산시 17-2)
화엄벌이 끝나고 천성산 1봉으로 오르는 능선 앞이다. 천성산 제1봉을 향하여 좌측 비탈로 이어지는 길로 오른다.
12:28 차단길
습지보호지역 입간판과 등산로 통행제한 안내문이 서 있고 직진하는 길은 막혀있다. 예전에 능선을 우회하여 은수고개로
진행했던 길이다. 우측 철망울타리 사이길을 따라 오른다.
12:36~38 천성산 제1봉(원효산, △920.2)
정상석(천성산<원효봉> 해발 922m), 삼각점(양산 11)
부대가 이전하고 정상이 개방되면서 이 주변 산행로는 완전히 바뀌었다. 울타리길을 따라 우측 언덕을 넘어서 내려갔다.
12:44~46 전망바위(등로 우측)
차단줄을 넘어 바위에 올라섰다. 이 부근이 개방되기 전 화엄벌에서나 비탈길을 지나면서 바라보곤 했던 돌출 바위다.
12:49 포장길
이정표(↑은수고개 1.5km/ 천성산 제2봉 0.7km, →대석마을 /원효암 0.7km, ↓용주사 /횽룡사 2.2km)
포장길을 건너서 데크길로 올라선다. 데크길은 곧 철책 사이길로 이어지는데, 인위적인 길이라 산길의 정취가 없다.
12:59 철책길이 끝난 갈림길
이정표(↑천성산 제2봉, 미타암 /은수고개 0.2km, →원효암 1.7km, ↓천상산 제1봉 0.8km /횽룡사)
좌측길은 통행제한 안내도와 함께 차단되어 있다. 1봉 비탈 차단길(12:28 경유)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직진했다.
13:04 내원사 갈림길
119푯말(1~2봉 사이 화엄벌 능선<내원사와 은수고개 갈림길> /양산시 17-3)
이 부근부터는 119푯말이 100m간격으로 서 있어서 너무 남발하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곳은 푯말이 필요한 곳이다.
13:08 갈림길
좌측 오름길에 많은 리본이 달려있다. 내원사로 가던지 조금 전 갈림길(12:59 경유)과 합류할 수 있겠다.
13:14 은수고개
이정표(↑천성산 제2봉 1.1km, ↗미타암 1.6km, ↓천성산 제1봉 1.5km //은수고개)
119푯말(양산 10-5), 119푯말 2(은수고개 // 천성산 1-26, ↑2봉 1.0km, →무지개 산장 3.3km)
은수고개는 천성산 산행의 주요한 지점이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만해도 여러 갈래다. 직진하여 2봉으로 향했다.
13:24 능선길 합류
13:31~55 전망바위
2봉 직전 암봉 아래에 있는 바위다. 등로 좌측에 있다. 2봉 정상은 번잡할 것이므로, 아무도 없는 바위에 앉아 쉬었다.
14:02~03 천성산 제2봉(×852.2)
정상석(천성산 2봉<비로봉> 해발 812m)
역시 여러 산행팀이 있고, 얼음과자도 팔고 있다. 잠시 둘러보고 직진하여 계단길로 내려섰다.
14:06 영산대 갈림길
이정표(↖짚북재 1.6km, →영산대 3.4km, ↓천성산 제2봉 0.1km), 119푯말(해발 830m, 천성산 3-7)
영산대로 가는 길은 낙동정맥길이다. 짚북재로 가는 길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길에 119푯말이 100m간격으로 서 있다.
14:22~23 능선분기봉
이정표(↖내원사 매표소 4.1km /중앙능선, ↗짚북재 0.7km /공룡능선, ↓천성산 제2봉 0.9km)
좌측 길목 119푯말(해발 740m /천성산 2-20-가 /↑주차장 3.6km, ↓공룡능선 0.2km), 우측 길목 119푯말(양산 11-7)
우측 길은 짚북재로 가서 공룡능선을 타거나 성불암계곡 또는 상리천으로 내려서게 된다. 좌측 중앙 능선길로 내려섰다.
14:30~39 119푯말(해발 630m /천성산 2-18 /↑주차장 3.2km, ↓공룡능선 0.5km)
한 달 전에 접 찔렸던 발목이 다시 꺾어졌다. 한 번 접 찔리면 재발한다고 하더니...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고 길을 이었다.
14:43 갈림길 /119푯말(6부 능선, 양산 15-3)
우측 내림길에 많은 리본 달려있다. 우측 아래는 성불암계곡이다. 직진하여 중앙능선길을 이어갔다.
14:55 로프가 걸린 바위 내림길
15:04~06 전망바위봉
모처럼 조망이 트이는 암봉이다. 올라왔던 능선과 화엄벌, 마지막 한번 솟구치고 가라앉는 중앙능선이 조망된다.
15:12~24 전망바위
119푯말(천성산 2-11)이 있는 안부에서 각목계단길을 밟고 오른 언덕이다. 바쁠 것 없으니 한참을 쉬어갔다.
15:35 로프가 걸린 내림길
15:39 안부
이정표(↑내원사 매표소 1.3km, ↓천성산 2봉 1.5km), 119푯말(4부능선, 양산 15-1)
이정표 기둥에 “←내원사”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내려서는 길도 뚜렷하게 보인다. 직진하여 능선길을 이었다.
15:47 봉우리
119푯말(해발 350m / 천성산 2-7 /↑주차장 1.2km, ↓공룡능선 2.5km)
중앙능선 마지막에 솟구친 봉우리로 보였던 곳이다. 하지만 앞에 봉우리가 하나 더 있는데, 오르내림은 크지 않다.
15:59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갈라지는데, 내원사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인지, 능선을 우회하는 길인지 모르겠다.
16:01 119푯말(해발 280m / 천성산 2-4 /↑주차장 0.7km, ↓공룡능선 3.1km)
16:13 안부갈림길
등로는 좌측으로 내려서지만 직진 방향 능선언덕에도 희미하지만 길이 나 있다. 마지막까지 능선을 타고 내려서는
길인데, 주차장 직전 산신각으로 내려서게 된다. 등로를 따라 좌측 하산길로 내려섰다.
16:17 내원사 진입도로
이정표(←내원사 4km /천성산 2봉 4.4km, 천성산 2봉 5km //중앙능선 1)
이정표 거리표시가 잘못된 것 같다. 내원사까지는 4km가 아니라 2.4km쯤 될 것이다.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향했다.
16:22 내원사 주차장
이정표(↓내원사 3.2km /중앙능선입구 0.4km /천성산 제2봉 5.8km /천성산 제1봉 8.0km...)
16:44 용연삼거리 /산행종료
16:51 11번 버스 탑승, 범어사역에서 지하철 환승
18:39 집 도착
□ 산행후기
이번 주는 몇 군데 다니고 있는 산악회의 코스 중에서 끌리는 데가 없다.
몇 번 가봤던 산이라도 코스가 다르면 여지가 있으나 모두가 걸어보았던 길이다.
내키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는 일, 혼자 산행에 나섰다.
천성산은 가깝고 교통이 좋아서 혼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내려 시내버스를 환승하면 되므로 교통카드 하나로 해결된다.
그래서 혼자서 많이 찾았었고 단체산행으로도 여러 번 와 봤던 산이다.
코스는 화엄벌에 올라서 중앙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것으로 먼저 정했다.
그러고는 오르는 등로는 걸어보지 못한 길을 찾았는데,
네이버지도에 나와 있는 용소골과 지프네골 사이에 있는 능선길을 선택했다.
요즘 웬만한 산행로는 인터넷지도를 보면 모두 다 나와 있다.
산행앱을 가동하면서 실제로 걸어보면 상당히 정확하다.
이 길은 주등로가 아니어서 지도상 실선이 아닌 점선으로 되어있으나 그래도 일치했다.
화엄벌에 올라서니 며칠 전 태풍에 날렸는지 억새의 솜털이 빈약하다.
정상이 개방되면서 산행로가 많이 바뀌었는데 새로 낸 길은 모두 철망이나 차단줄이 처져있다.
양쪽으로 높이 처진 철망울타리 사이를 걷노라니 산길이 아니라 감방길 같다.
2봉을 내려서서 들어선 중앙능선은 십 여 년 전에 올라보았던 길이다.
그때는 잡아채는 잔가지가 무척이나 성가셨던 묵은 산길이었는데
지금은 길도 넓어지고 바닥도 딱딱해진데다 119푯말이 촘촘하게 서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천성산 중앙능선은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다.
들어서서 내려설 때까지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으니,
예전의 정취를 그리워하면서도 호젓하게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산행개요도
▽명산지도에 매칭한 산행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범어사역에서 12번 버스를 환승, 신전마을에서 내렸다.
▽정류장에서 뒤돌아 100m, 형주병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형주병원 직전 들머리(사진 우측)...
▽주차 차량을 비집고 들어서자...
▽산으로 들어서는 숲길이 나 있다.
▽버스를 잘못 내렸다는 산객, 들머리를 알려주었더니 성큼 앞서 간다.
▽능선길은 제법 가파르다.
▽좌측 용소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지나서...
▽올라선 언덕봉에 송전철탑이 서 있다. 등로는 우측으로 굽어지고...
▽제법 다니는 길인 듯, 간간이 산행리본도 보인다.
▽두 번째 송전탑을 지나면...
▽묵은 임도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 세석이 깔린 임도와 마주친다.
▽등로는 임도 좌측 산길로 올라선다.
▽올라선 527.1m봉. 좌측 용소골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좌전방으로 보이는 공룡능선과 그 앞 중앙능선...
▽우측으로는 화엄벌이 조망된다.
▽가파르게 내려서서...
▽임도를 건너 산길을 이었다.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우측 지프네골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는 곳이다.
▽이제부터는 천성산 주등로, 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원사로 내려서는 능선을 지나서...
▽가파른 길을 치고 오른다.
▽잠시 후 습지보호 차단줄이 나타나고...
▽광활한 억새평원이 펼쳐진다.
▽홍룡사갈림길을 지나면...
▽억새 사이길은 한줄기로 이어진다.
▽지난 태풍에 날렸을까. 억새솜털이 풍성치 않다.
▽원효암 갈림길을 지나서...
▽화엄벌을 돌아보고...
▽산비탈길을 오른다.
▽예전 길은 막혀있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나 있다.
▽이 구간은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근간에 개방된 구역...
▽삼각점 옆에 커다란 정상석이 서 있다.
▽이 부근 산길은 완전히 바뀌었다.
▽산행로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서 돌아가는데...
▽언덕봉을 넘어 내려서면...
▽우측에 전망바위가 있다. 화엄벌에서 보였던 정상 우측 돌출바위다.
▽바위에 올라서서 화엄벌을 돌아보고...
▽데크를 따라서 내려섰다.
▽원효암 갈림길을 지나서...
▽데크길을 이어갔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우측 정상에서 중앙 언덕봉을 넘어 좌측으로 돌아 내려왔다.
▽위 사진 우측의 정상, 이 부근도 평지와 다름 없다.
▽데크길은 철책길로 바뀌고...
▽철책길 끝에 갈림길이 있다. 우측은 원효암으로 내려가는 길...
▽좌측은 예전에 화엄벌로 가던 길이었는데, 지금은 막혀있다.
▽비로소 인위적인 길을 벗어나 예전 그대로의 길을 걷는다. 저 앞에 보이는 천성산 2봉...
▽갈림길에 전에 없던 푯말이 서 있다. 좌측은 내원사로 가는 길...
▽우측 길로 내려서면...
▽은수고개다. 은수고개는 1봉이 끝나고 2봉이 시작되는 안부로서...
▽천성산 산행에서 빼 놓을수 없는 길목이다.
▽2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사면으로 가다가...
▽능선길로 올라선다.
▽천성산 2봉. 정상석 뒤 왼쪽으로 내려서면 내원사...
▽직진하여 계단길로 내려서면...
▽갈림길이 있다. 우측은 영산대 쪽, 이정표 짚북재 방향으로 진행했다.
▽다시 계단길로 떨어지면...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 능선이 갈라지는 봉우리를 만난다.
▽우측은 짚북재와 공룡능선으로 가는 길, 짚북재에서 상리천으로 내려설 수 있다.
▽좌측 능선길로 내려섰다. 이름하여 중앙능선길...
▽이 능선길은 짚북재나 공룡능선에 비해 많이 다니지 않는 길...
▽그럼에도 100m간격으로 이정표가 서 있다.
▽중간에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다. 성불암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공룡능선, 이 능선과 사이에는 성불암계곡이 흐른다.
▽제법 까다로운 바윗길, 우회길이 있다.
▽대체적으로 육산길이지만 바위봉도 있어서...
▽간간이 조망도 열린다. 이어가야할 중앙능선, 뚝 떨어지다가 마지막에서 솟구치는 봉우리가 있다.
▽다시 한번 내렸다가 올라선 바위봉...
▽공룡능선 비탈에 성불암이 보인다.
▽급한 내리막길...
▽이어지는 각목길은 계속 아래로 떨어져서...
▽안부로 내려선다. 이정표에는 없으나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능선길은 오르막으로 이어져서...
▽잠시 전에 보았던 솟구친 봉우리로 올라선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또 하나의 봉우리를 향해 내렸다 올라섰다.
▽우측은 공룡능선 끝자락과 상리천이 휘어들어가는 곳...
▽이제 중앙능선 끝자락도 얼마남지 않았다.
▽하지만 산행로는 마지막 언덕봉을 앞두고...
▽좌측 내원사 진입도로로 내려선다.
▽사실상 산행은 끝...
▽내원사 일주문을 통과하여...
▽간선도로를 향해 걸어나왔다.